[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사)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 회원 50여 명과 함께 불법 옥외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것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 50여 명은 2개 조로 나눠 의료원로터리, 순고오거리, 아랫장 사거리 등 주요 도로변에서 불법 광고물 없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시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도로변의 전봇대, 가로수, 신호등 등에 부착된 노끈과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고,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해 전단지까지 수거하며 안전한 거리 환경조성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와 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가 협력해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 포함 고위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사회적 관심이 높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에 대해 통합적으로 구성됐다. 고남숙 패밀리코칭 상담소 소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을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조직 내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를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예방, 젠더 기반 폭력의 이해 등 사회적 이슈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실질적이고 심층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러한 교육들은 고위직 공무원들이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존중과 공정, 배려가 살아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농가와 가정에서 사용 후 남은 폐농약과 유효기간이 지난 농약을 안전하게 수거하기 위해 폐농약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수거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이며, 수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순천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에서 수거가 진행된다. 농민과 시민은 가까운 수거장소를 이용해 폐농약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가에 방치되기 쉬운 폐농약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거된 폐농약은 폐기물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되며, 시는 폐농약 및 농약용기류의 체계적 수거・처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농약은 부적절하게 보관하거나 방치하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생태계 및 인체에도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집중수거 기간 동안 많은 농가와 시민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제13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에서 탁월한 기량과 끈기 있는 경기력으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6일 밝혔다. 남자일반부 –85kg급에 출전한 선현욱(화순군청)선수는 성남시청 김택민 선수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청양시청 손경빈 선수에 석패 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60kg급에 출전한 서동근(화순군청) 선수와 –70kg급에 출전한 국승준(화순군청) 선수 역시 끈질긴 투지와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순군청 복싱부의 위상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기량을 더욱 발전시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6년 정신건강 사업을 위한 주민 참여형 조사를 11월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의 개선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렴해, 향후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는 안내문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접수된 의견 중 사업 목적 부합성·지속 가능성·창의성을 기준으로 우수 의견 40건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이 직접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접수된 의견은 향후 센터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회복지원, 자살 예방 및 자살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군산시 청년뜰 세미나실에서 로컬푸드 모니터링단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모니터링단 참여자와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들이 참석햐 2025년 모니터링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모니터링 활동이 직매장 개선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들을 공유했으며, 동시에 모니터링단 활동에서 느낀 아쉬운 점과 직매장 운영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향후 모니터링단 활동의 체계적인 기록과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 자료집 제작과 소감문 작성 계획도 논의하며 그간의 활동을 정리했다. 평가회를 마친 후, 모든 참여자에게는 활동 증명서가 수여됐으며, 이후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창한 센터장은 “군산 로컬푸드 모니터링단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의 발판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더욱 이끌어낼 수 있는 내실있는 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천시장애인선수단이 눈부신 성적을 기록하며 충청북도가 목표했던 종합 4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제천시선수단은 충청북도를 대표해 역도 등 총 11개 종목 31명이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역도 백경옥, 유우정 선수는 여자 50kg급, 72kg급 데드리프트, 스쿼트 종합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했다. 특히 역도 백경옥 선수는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육상 이영애 선수는 여자 원반, 창, 포환던지기에서 3관왕에 오르며 충북 육상의 위상을 높였다. 이밖에도 수영, 축구, 역도에서 은·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장애인선수단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제천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제천을 대표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천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더불어 제천시 장애인 복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1월 5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미달성 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0월 말 기준 목표 미달성 및 순위가 낮은 지표를 중심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원인을 분석해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실적 제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실적 향상이 필요한 ▲신기술 제품 우선구매율 ▲환경 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등 주요 지표에 대해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특별 관리를 강화해 연말까지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높일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지표별 목표 달성 여부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및 도정 역점 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소방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퇴직소방공무원 건강검진 제도화와 의용소방대 피복 예산 현실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소방공무원이 평생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의 최전선’에 서 있지만, 그 과정에서 신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퇴직 이후에도 장기간의 현장 근무로 인한 호흡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 정신적 트라우마 등 직업성 질환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제도가 여전히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경북·충남·충북 등 여러 시도가 이미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잠복기 질환까지 관리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전남소방본부 역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조례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 피복 예산의 구조적 부족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현재 의용소방대원 1인당 지급되는 피복 예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1월 5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2025년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장 환경 개선과 방류사업의 실질적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최 의원은 “현재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예산이 충분하지 않아 어촌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남이 전국 수산의 중심지인 만큼, 이러한 핵심 사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낙지가 줄어드는 이유는 단순히 어획량 감소가 아니라, 어장의 영양 불균형과 서식 환경 악화 때문”이라며 “최근 태풍이 없어 바다 밑이 뒤섞이지 않아, 인위적으로 해저를 뒤집고 정화하는 ‘어장 경운’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 어촌계에서 이 같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어장 정화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니 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어장 환경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