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20일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제2회 허준인트로축제 × 구암허준마을축제’를 개최한다. 허준축제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저술 활동을 한 강서구의 대표 문화행사다. 구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10월 18일에 열릴 본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가양2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주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준비했다.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행사는 공연, 점등식, 체험과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는 오후 1시 ‘허준축제 성공기원제’로 문을 연다. 양천향교가 주관하며 허준근린공원 광장 허준 동상 앞에서 진행된다. 진교훈 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해 주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주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양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 예술단체가 준비한 허준마을공연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한국무용, 밴드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오후 5시 30분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광교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참가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한다. 광교정수장(장안구 광교산로 119)은 상수도 관로(管路) 관리, 수질 검사 등을 하고, 가정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견학 참가자는 취수, 도수, 정수, 송수, 배수, 급수 단계 등 수돗물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작두펌프, 우물, 물시계, 물지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유치원생까지 참여를 확대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됐다. ▲(유치원생) 수돗물방울 색칠하기 체험 ▲(초등학생 1~3학년) 녹차잎을 활용해 소독 과정 확인 ▲(초등학생 4학년 ~ 중학생) 과학교구를 활용해 여과 과정 확인 등이 있다. 광교정수장 견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회당 최대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 맑은물생산과(031-5191-1741)에 전화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광교정수장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아주대학교 블루익스트림에 참여한 학생들과 수원시청 멘토 부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17일 아주대학교 혜강관 대회의실에서 ‘블루익스트림(파란학기제) 멘토-참여 학생 간담회’를 열었다. 블루익스트림은 수원시와 아주대가 지난해 체결한 파란학기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원시가 제안한 시정 현안을 도전 과제로 삼아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활동 결과는 학점으로 인정된다. 수원시는 과제별 멘토 부서를 지정해 학생들이 정책 현장에 맞는 자료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와 아주대는 2024년 1학기에 시범 협업으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개선 방안’을 주제로 첫 과제를 진행했다. 2024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협력을 확대했고, 올해 1학기에는 ‘포트홀 신속 발견’, ‘드론 공원 지정’, ‘디지털 격차 해소’, ‘장애인 대중교통 이동 편의 증진’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했다. 올해 8월에는 ‘함께ON도로’ 팀이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방안으로 우수 팀에 선정돼 수원시장 표창을 받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운용사) 6개 사를 선정했다. 펀드가 결성되면 당초 목표였던 100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지난 8~9월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운용사를 모집했고, 26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창업 초기(일반)와 초격차 분야는 경쟁률이 8대 1에 이르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선정된 운용사는 ▲창업 초기(일반) 분야 SJ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SV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BNH인베스트먼트 ▲초격차 분야 IBK벤처투자·SBI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 벤처스퀘어 등 총 6개 사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2차 펀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와 달리,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AC펀드(액셀러레이터 전용 펀드)를 신설했다. 지역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업 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열었다. 개막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민자치의 성장이 곧 수원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넘어 지방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8명과 지방자치 실천 의인 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경연·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동별 테마·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44개 동별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발전 구상도를 전시했다.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는 주민자치회의 논의를 거쳐 도출한 단기·중장기 마을 발전 아이디어를 지도 형태로 시각화한 것이다. ‘경연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12개 동아리가 통기타, 무용, 풍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체험마당’과 ‘테마부스’에는 22개 동이 참여했다. ▲(파장동) 커피박 키링 만들기 ▲(행궁동) 손수건 판화 체험 ▲(영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실현해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수원시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려면 시민 공감, 나아가 국민의 공감을 충분히 얻어야 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방분권 개헌 논의를 하고, 또 전 국민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개헌안에 국민의 의견이 잘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형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지방자치 30년, 이제는 지방분권 개헌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포럼은 수원시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다. 포럼은 김수연 제주대 교수,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 지방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헌법적 과제’를 발표한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방분권화는 세계적인 흐름이고, 지방분권·균형발전은 안정적 국가 운영을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개헌을 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 이하면 해당된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1인 가구는 연소득 7,50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가구원수를 1명 추가해 선정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앱, 선불카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며, 1차와 마찬가지로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된다. 끝자리가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1차 지급과 변경된 점은 오프라인 신청 시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신청서 작성 없이 쉽게 신청할 수 있고, 홍성군 8개 면 지역 하나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2025 I♥FEsta 영종’축제가 9월 2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개최된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과‘Festa(축제)’의 합성어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I♥FEsta 영종’은 IFEZ의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락·밴드 테마의 음악 공연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풍성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영종 지역 예술인(이다온, 하늘섬, 웨이브) ▲인천 지역 대학 동아리(인하대학교 ‘INDKY’, ‘POP MUSIC’, 인천대학교 ‘커플리온스’) ▲요기조기 음악회(덕호씨, DJ Tiz) ▲인천펜타포트 슈퍼루키(김늑, 삼점일사) 등 인천 지역 예술계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 축하공연으로는 ▲실력파 래퍼 ‘기리보이’▲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찬휘’ ▲X세대 아이콘 ‘김원준’ 등 네 팀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배우 박성웅이 가족들과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 여행을 떠났다. 지난 17일 박성웅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을 통해 새 에피소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성웅은 앞선 영상에 이어 친형과 조카와 함께 충주 가족 여행을 즐겼다. 박성웅의 오랜 절친의 가게이자 아지트로 이동한 세 사람은 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추억 여행을 떠났다. 친구는 박성웅이 영화 '황비홍'을 본 후 황비홍에 빙의해 뛰어다녔던 에피소드 등을 밝혔고, 비와 관련된 추억들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웅은 "데뷔 후 서울에서 폭우를 뚫고 서프라이즈로 충주를 내려왔던 적이 있다. 그때 (친구가)나를 보고 했던 첫 마디가 '너는 왜 비가 오는데 내려오고 난리야'였다"라고 추억을 소환했다. 이에 친구는 "그날 성웅이 울었다"라고 폭로했고, 박성웅은 "안 울었다. 서운하다고 했지"라며 즉각 반박했지만 당시의 서러움이 되살아난 듯 목소리가 커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를 이야기하던 박성웅은 무슨 일을 해도 어머니 손바닥 안이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앞 공원에서 '군산시민 그린라이프, 반려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며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반려식물’이란 ‘함께 살아가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생활 속 동반 식물’을 의미한다. 특히 반려식물은 단순한 실내 장식의 개념을 넘어,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존재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추어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치유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생활 속 치유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힐링 체험 △기존 반려식물의 영양 상태를 상담하고 맞춤 영양제를 제공하는 식물 클리닉 △자신이 기르는 반려식물의 분갈이를 할 수 있는 자유 분갈이존 등으로 구성된다. 일부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반려식물 체험은 5,000원 (250명 현장 접수), 분갈이체험은 1,000원으로 참가자가 부담한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