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3월 개학에 맞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2025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해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평군은 지역 농가와 협력해 친환경 농산물, G마크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친환경 농산물과 우수 농식품의 가격 차액을 지원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가평산 친환경 쌀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이 급식에 활용돼 급식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농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2월 27일 음악역1939 세미나실에서 ‘가평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며, 5년마다 보완‧수립한다. 가평군은 지난해 3월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하고, 6월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컨설팅을 통해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1차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률 59% 달성을 목표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의 세부 이행과제가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생활폐기물 재활용 확대, 흡수원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평군은 이번 주민설명회 외에도 오는 3월 6일까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숙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신규 구비한 장난감에 대한 대여서비스를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해움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월 가평이음터(가평읍 보납로 33)로 확장 이전한 데 이어, 139종 322점의 신규 장난감을 추가로 확보하고 본격적인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서비스는 가평군 주민등록자 또는 지역 내 직장인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14일이며, 장난감 2점과 도서 1점을 동시에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돌상·백일상·육아용품도 대여 가능하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가평군은 장난감도서관 확장 이전에 이어 장난감을 추가 확보해 아이들이 행복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 선호도를 반영한 장난감을 구비하고, 유모차 소독기 등을 갖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월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를 선발·도입해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체류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 체결로 가평군 농가들은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캄보디아 근로자들도 합법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가평군 농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캄보디아 방문단은 MOU 체결에 이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산하 인력송출청(MTOSB)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송출 절차 및 근로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송출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들의 안정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보건소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대상으로 한석봉도서관에서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 ‘청년마음톡톡’을 운영했다. ‘청년마음톡톡’은 청년들이 자가검진을 통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감정 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가평장학관 입사생 100여 명이 참석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대인관계 문제해결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았다. 김도훈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년들은 학업, 취업, 군복무, 결혼 등 삶의 전환기를 겪으며 다양한 스트레스에 직면할 수 있다”며 “이러한 감정을 적절히 인식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학교·사회 적응, 대인관계, 취업 및 진로 등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평장학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가평군이 해양 오염수 방류로 인해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수산물 취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이를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적격 심사를 거쳐 4월 이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매출이 전년(2022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감소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또한 사업자등록증명원상 종목이 수산물 관련 12개 업종에 해당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 요건과 대상 업종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긴급 대응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가평군도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지원금 신청 대상 소상공인은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청의 서류 검토를 거쳐 지급이 확정된다. 가평군은 “이번 지원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젊은 공직자가 만드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평의 미래를 바꾼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살기 좋은 가평’을 만든다. 이를 위해 군은 26일 ‘제3기 가평군 MZ패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약 5개월간의 정책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MZ패널단은 군 소속 1990년대~2000년대생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책개발 조직으로,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가평군의 행정 혁신을 이끌어왔다. 2023년 첫 운영 이후 실제 군정에 반영된 정책들이 나오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도 25명의 패널단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강의 및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가평군 전체 공직자의 약 35%가 1990년~2000년대생인 점을 고려해, 군은 젊은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패널단이 제안한 정책 과제에 대한 최종 평가가 진행되며, 우수 과제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발대식에서 “가평군의 MZ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가평읍 소재의 양수 발전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발전소의 주요 시설과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주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해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양수 발전소는 물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높은 안전 기준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발전소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확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전력케이블 및 화재 취약시설 점검 ▲소방ㆍ피난시설 등의 유지ㆍ관리 등이다.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발전소 내부의 자율 안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양수 발전소는 군민의 전력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가평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홍보단원은 지역 내 요식업, 펜션, 판매업소 등 다양한 소상공인을 방문해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소상공인이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총 3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가평군 거주 △최근 6개월간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 개인이다. 선발 과정에서는 서류 심사와 개인 SNS 활동 내역 검토가 이뤄지며, 기존에 가평군 소상공인을 홍보한 이력이 있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홍보단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며, 가평군 내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직접 체험한 후기를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에는 열심히 영업하고 있지만 홍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이번 SNS 홍보단 활동이 이들에게 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자살예방센터가 자살예방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에게 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 자살예방교육은 증가하는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교육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으로 구성된다. 자살예방 인식개선교육은 생명존중의 중요성, 자기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다루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 위험요인과 경고신호, 자살위기 대응 기술, 전문상담기관 연계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 법정의무교육기관은 두 가지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해 이수한 후 보건복지부에 보고해야 한다. 관련 교육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상호 관심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식별하고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