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장기미집행 일몰제에 대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시행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1구역에 이어 2구역 조성까지 완료했다. 보상비를 합쳐 총 1,142억 원의 민간자본 예산을 투입해 무실동과 명륜동 및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26만여㎡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14일 준공 절차를 마쳤으나, 미흡한 부분에 있어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어린이도서관과 잔디마당 ▲시내와 치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둘레숲길 ▲자연놀이터와 숲공작소 등을 갖춘 솔샘배움터 및 비오토피아 ▲숲체험데크와 공원관리사무소가 들어서는 별빛빌리지 ▲주차장 4개소(약 380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중앙근린공원 사업은 1985년 도시계획시설인 근린공원으로 결정된 후 2020년 장기미집행 일몰제 시행에 따라 실효될 위기에 처했으나,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중앙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원주시 공원녹지체계의 중심 거점을 보호할 것”이라며, “미조성 공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해태가루비 문막공장 회의실에서 GBK푸드㈜ 및 ㈜퓨어처와 문막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GBK푸드㈜ 브라이언 종문 권 대표, ㈜퓨어처 루디 유 대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문막 외국인투자기업 입주단지’가 조성 12년 만에 100% 분양을 마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은 도내 유일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2013년 총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해 문막읍 반계리 일원에 84,083㎡ 규모로 조성됐다.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에는 해태가루비(일본), GTI솔루션스코리아(싱가포르), 한국폴리아세탈(일본), 베름(일본) 등 4개 기업이 입주해 있었으며, 이번에 ㈜퓨어처(미국)와 GBK푸드㈜(미국)가 추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6개 기업이 모두 입주하게 됐다. 입주한 기업들의 최근 3년 누적 매출은 약 8,631억 원, 지방세 납부액은 6억 4천만 원에 달하고, 연간 생산유발효과 335억 원, 부가가치 창출 효과 166억 원, 고용유발효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5월부터 민간 병·의원과 연계해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이다. 기존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간 원격협진이 이뤄졌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병·의원 7곳과 보건진료소 간의 연계를 확대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연중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 건강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COMPUTX 2025, 아시아 최대 규모 IT 박람회)와 이노벡스 2025(InnoVex 2025, 신기술 및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컴퓨텍스는 1981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반도체 박람회로 올해는 엔비디아, AMD 등 전 세계 29개국 1,4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2016년 시작된 신기술 및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인 이노벡스에는 AI,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30여 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외자 유치가 확대되는 세계 경제 흐름에 맞춰 이번 박람회에서 적극적인 해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해외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외국 자본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과 관내 기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생태계 편입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흥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2030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인 ‘나DO한끼’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청년인구는 총 96,492명으로 전체 인구의 26.7%를 차지하며, 청년 일반가구는 38,184가구로 전체의 24.0%에 해당한다. 특히, 1인가구는 청년가구의 55.7%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청년 1인가구의 경우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결식률, 외식 및 혼밥 빈도가 높아 영양소 섭취부족률, 가공식품 및 패스트푸드 섭취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러한 식습관 문제는 1인가구가 건강한 식생활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시보건소는 2030 청년 1인 가구의 식습관 형성 및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나DO한끼’를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 이론 교육과 조리실습으로 구성되며, 총 2회차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청년 1인가구 등 총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1인가구가 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며, “영양 균형을 맞춘 식사를 통해 생활의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인성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이 열리는 원주문화원에서 ‘가족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가족 골든벨은 가족이 한 팀을 이뤄 인성과 관련된 문제를 함께 풀어보며 존중, 배려, 책임감 등 인성의 핵심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퀴즈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간 유대감을 깊이 있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 인원 제한이 있어 사전 신청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참여하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골든벨이 열리는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에서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4일 원주문화원 및 중앙근린공원 일원에서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을 개최한다. 꿈이룸 한마당은 원주시 대표 교육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예체능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축제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협업으로 돌아왔다. 【실내외 공연부터 체험, 물총놀이까지…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장에서는 ▲태권도, 댄스, 악기 연주, 치어리딩 등 총 20개 가맹점 300여 명이 참여하는 실내·실외 무대 공연 ▲26개 기관이 함께하는 전시·체험 부스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사생대회 ▲신나는 물총놀이와 골든벨 ▲마지막을 장식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전시 부스는 지역 초등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게 꾸며지는데, 귀래초·섬강초·치악초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그림 작품을 선보이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5월 20일 대만 엔비디아NVIDIA에서 엔비디아 미국·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에이수스ASUS, 아이스테이징iStaging, 루이비통LOUISVUITTON 등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I·반도체·디지털트윈·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미래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이며, 국제적 기술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관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교육센터는 옴니버스 기반 실습 과정 운영 및 공식 라이선스 발급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며, 향후 AI·반도체·디지털트윈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기술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취업연계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교육센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정식 인증을 기반으로 설립되며, 향후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반도체,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3일 가현동 원주공공하수처리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한 전국 단위 종합 훈련이다. 시는 올해 훈련 주제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를 선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주시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소방서, 강원특별자치도특수대응단, 원주경찰서, 36사단 등 18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훈련에 적극 활용해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재난 훈련 상황을 실전과 같이 가정해 짜임새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땅꺼짐(싱크홀) 사고 상황을 훈련 상황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통해 실제 땅꺼짐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와 재난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의 민간단체와의 협업 방식을 종합 점검하는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31일 단오를 맞아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3대 명절로, 창포물에 머리감기, 그네뛰기, 단오선 등 다양한 풍습이 많다. 특히, 여름이 시작되는 단오에는 부채를 만들어 진상했으며, 임금은 진상된 부채를 재상과 신하들에게 하사했다. 이 부채를 ‘단오선’이라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풍습을 생각하며 나만의 단오부채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김영언 관장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문화 중 하나인 단오의 세시풍속에 대해 배우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