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부터 8주간 운영한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자기주도적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POP댄스’는 케이팝 열풍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끼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됐으며, ‘요가’는 학기 중 쌓인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댄스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요가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자기 표현력 향상과 건강 관심 증진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며, 갯벌과 모험이 결합한 Mudventure(머드벤쳐)가 개장돼 5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종일 체험’과 ‘해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50여 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형 프로그램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축제로 꾸며진다. 첫날 진행될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국내 최장 목제 보행교인 탐방다리를 걸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황홀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황토 갯벌과 칠면초가 어우러진 붉은 갯벌 풍경이 장관을 이뤄, 전남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낙지광장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컬러풀 스플래쉬 물총놀이, EDM 파티 등 역동적인 프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는 2025년 9월 5일 부터 12일 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36건의 안건들이 상정됐으며, 이 중 의원 발의 안건 17건, 집행부 제출 안건은 19건이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사 대상에 포함되어, 군의회는 군의 재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은경 의원과 박쌍배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군 행정의 대응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은경 의원은 의료폐기물 소설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박쌍배 의원은 환경시설 관련 갈등 해결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김원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관계부처에 건의문을 송부할 예정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무안군립국악원에서는 군민들이 전통음악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해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해금교실은 모집 단계부터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첫 수업에서는 악기 기본자세와 활 운용의 기초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에게 전통 예술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립국악원은 해금교실 외에도 가야금, 판소리, 무용, 고법, 타악 강좌를 개설·운영 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국악을 더욱 가까이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국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은 누구나 배울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난 8월 28일, 남악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년센터’ 두 번째 현장 운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재단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찾아가는 청년센터’는 청년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정책 정보를 전하는 전국 단위 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에 선정된 전국 10개 기초 청년센터 중 하나로, 지난 7월 무안고등학교 첫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남악고등학교에서 예비청년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두 번째 방문지인 남악고등학교는 2004년 개교 이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는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유네스코 학교 등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이러한 교육 현장에서 남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청년센터와 무안군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예비청년들이 정책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라오스 입국 계절근로자와 농가주, 외국인 고용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이주노동자 권리 보호와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코리아노무법인 신인철 노무사를 초빙하여 ▲근로자의 기본권 이해 ▲사업장에서의 인권침해 예방 ▲문화적 차이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무안경찰서의 기초질서 및 인권 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줄이고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농가주)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며, “이번 교육이 고용 현장의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고용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와 직거래 장터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로컬푸드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무안군과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 생산농가와 직매장 출하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광주 지구장터, 보자기장, 곡성 뚝방마켓 등 선진사례 기획자 초청 강의 ▲선진지역 직거래장터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무안군 일로읍 오룡2지구 오룡공원에서 운영될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획‧운영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군은 이를 계기로 생산농가의 장터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 가치를 군민들에게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생산농가 스스로 직거래 장터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군민에게 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8월 27일부터 4일간 무안군수 주재로 각 실단과소별 2026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에너지, AI, 로봇 등 신산업 분야, 자연재난에 대응한 안전 분야 등 183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보고된 주요 신규시책사업으로는 ▲첨단로봇·AI 활용 중소기업 제조혁신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실증 ▲마을 영농형 태양광 설치 시범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추진 ▲무안 영원 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분관 운영 ▲(가칭)무안문화재단 설립 추진 ▲마을주변 산불확산 위험요인 제거사업 ▲무안군 생활임금제 시행 ▲무안 신학서호지구 배수개선사업 ▲해제 신만방조제 개보수사업 ▲일로읍·오룡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무안천 하류구간 하천정비사업 등이 있다. 김산 군수는 “새정부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달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주민,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무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2025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대비하여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에 기반·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 공급 및 정주환경 개선, 주택정비 지원, 수요대응형 주택공급 유도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및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을 수립 중에 있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전문가 등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및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여 공모사업에 꼭 선정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앞으로 무안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전라남도에 승인 신청하고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컨설팅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신청할 예정으로 적격성 검증, 서면검토,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도시재생특별위원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을 새로 구매한 무주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가구는 최대 월 25만 원을 36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한 가구당 최대 900만 원의 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규모는 총 48가구이며,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 사이에 6억 원 이하의 무안군에 소재한 주택을 구입한 가구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의 기준을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의 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 본인이 평일 근무시간(09:00~18:00)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