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8월 19일 8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민원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중동근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 ▲아이언아트파크 후보 대상지(2곳) ▲옥룡 솔밭섬 앞 군도 11호선 안전대책 검토 현장을 차례로 살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중동 167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중동근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시설 정비와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뒤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체육시설 외부 배수로를 디자인형 그레이팅으로 교체 ▲수목 생육을 해치지 않으면서 보행 동선을 고려한 맨발 산책로 조성 ▲생육 불량 수목 교체 및 앉음벽 벤치 설치 등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아이언아트파크(가칭) 후보 대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시 홍보대사이자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진행워터웨이(대표 심학섭)와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모델료 전액을 미얀마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승환 광양시 홍보대사는 오는 11월 14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얼음 위 맨발 서 있기’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며, 사원 내 1,000m 깊이로 조성되는 식수 우물 준공식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미얀마 화폐 단위인 짯(MMK) 기준 약 1억 7천만 짯, 한화로 약 1억 710만 원 규모로, 전액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후원에는 조승환 씨를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가수 김다현, 박향진 호원종합병원 이사장, 김기윤 판다팜 회장, 이명렬 동광사우 대표, 이은영 은영씨의꽃피는바다 대표, 이병노 가원농원 대표, 방송인 노민, 양평군 소재 사찰인 옥불사 등이 함께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환경운동가로서 광양시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모델료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여름이 절정을 넘어서는 가운데 복잡한 도시를 떠나 부대낌 없이 오롯이 휴식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트래블라운징(Travel Lounging)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운징은 라운지와 같은 공적 공간에서 타인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확보해 타인의 침해 없이 휴식을 즐기려는 개념으로, 이를 추구하는 여행을 ‘트래블 라운징’이라 한다. 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배알도 섬 정원 등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타인과 함께 있으면서도 방해 없이 ‘함께&홀로’ 라운징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추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원시림 사이로 천년 바람이 불어오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곳으로 백운산산림박물관, 맨발황톳길, 치유의 숲 등 종일 쉴 수 있는 콘텐츠가 그득하다. 백운산산림박물관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 시대,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필수코스다. 특히, 제3전시실은 잔잔한 선율 속에서 푹신한 빈백 소파에 몸을 기대고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백운산의 사계를 감상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청년꿈터는 청년 주도 참여 프로그램인 ‘하반기 드림클래스’ 수강생을 8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지역 청년이 강의의 기획자이자 운영자로 참여하는 청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년이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반기 드림클래스는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한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강의 내용과 운영 방식을 정비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과정은 △자기표현 △예술 △힐링 글쓰기 △심화 경제 등 청년 세대의 관심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8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각 강의는 4~5회 차시로 운영된다. 특히 ‘핸드메이드 실크플라워’, ‘나의 기억을 향기로 새기다’ 등 체험형 강의가 확대돼 청년 참여자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센터 등록 기타시설 아동 6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알찬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기 건강 인식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디지털 체험 요소를 접목해 아동의 흥미와 교육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6가지 식품군 및 물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 교육을 시작으로,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한 식단 구성 체험, 체성분 분석기를 통한 건강 상태 측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침·점심·저녁 식단 중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는 VR 체험을 통해 놀이와 학습이 자연스럽게 연계됐으며, 체성분 분석 결과는 개별적으로 제공돼 아동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이해하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해인 센터장은 “VR을 활용한 교육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신체계측 활동도 건강 관리의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시 아동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우호도시인 선양시와 잉커우시에 실무급 대표단을 파견해 청소년·문화·산업 분야 전반의 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선양시 방문은 10개국 300여 팀, 5,000여 명이 참가한 ‘제11회 피스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참가와 연계해 추진됐다. 대회에 참가한 광양시 청소년 축구 대표단(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했다. 광양시 실무급 대표단은 대회 기간 중 선양시 외사판공실 궈홍옌 부주임을 접견하고, 선양 중한산업단지 및 자유무역구를 시찰했다. 이를 통해 양 도시간 청소년·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물류·유통, 관광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어 대표단은 우호협약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잉커우시를 방문했다. 왕디엔펑 부시장을 접견한 뒤에는 푸야오 라이브커머스 창업센터, 잉커우항, 자유무역단지를 차례로 시찰하며 이차전지 소재, 항만·물류, 전자상거래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정승재 광양시 철강항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 청소년 축구 대표단(U-17)이 중국 선양시에서 열린 제11회 피스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결승에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선양 피스컵 세계축구공원에서 열렸으며, 뉴질랜드, 일본, 태국, 몽골,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300여 개 팀, 5,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광양시는 창단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팀인 K리그 전남드래곤즈 산하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 소속 선수 24명을 포함해, 인솔 공무원, 명예 통역관, 의료진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 시 축구 대표단은 U-17 부문에 출전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강호들과 맞붙어 예선에서 13:0, 3:1, 5:0 등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결승에서는 중국 산둥성 지난시 대표팀을 꺾고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기간 중 현지 언론은 이재형 감독과 선수들의 활약을 집중 조명하며, 광양시의 국제적 위상과 한국 청소년 축구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학생 선수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셀러협동조합 ‘아리아리’가 8월 18일, (재)광양시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아리아리(네이버 밴드)’ 소속 회원 40여 명이 하반기 회비 일부를 모아 조성한 것으로, 협의체가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현미 광양셀러협동조합 대표는 “지역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마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백성호 광양시의원은 “광양셀러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아리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이 중마동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대표님을 비롯한 회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셀러협동조합은 20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와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는 8월 14일 중마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 및 물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와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가 구매한 450만 원 상당의 식자재 등이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전달됐으며, 행사 후 참석자들은 중마시장 일대에서 장보기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장은 “노동조합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대부분의 미술관이 휴관하는 월요일에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포스코미술관(gwangyang)’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개관한 포스코 홍보관 ‘Park1538 광양’ 내 포스코미술관은 빛을 차단한 1층 전시장과 찬란한 광양의 빛을 만끽할 수 있는 2층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기념 소장품전 ‘빛의 여정’에서는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 물방울 작가 김창렬을 비롯해 강요배, 문신, 강운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회화, 조각 등 33점을 선보인다. ‘빛의 여정’은 빛의 도시 광양에 문화예술의 물결을 일으키고, 그룹 소장품 33점을 엄선해 광양제철소 종합준공 33주년을 기념하는 등 뜻깊은 의미와 상징성을 두루 담았다. 1부 내면의 빛, 2부 자연의 빛 등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5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폐막 예정으로 관람 가능일은 보름 남짓이다. 포스코미술관은 예약 없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 기타 지정 휴일은 휴관이다. 이현주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