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4 부터 28일까지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장 안팎에서 활약, 행사를 감동체전으로 이끌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여수에서는 야구, 테니스, 요트 등 3개 종목이 진남야구장과 진남테니스장, 소호요트장에서 열렸다. 여수시는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 자원봉사 단체인 ▲두리두리 봉사회(대표 차순자) ▲미평동 통장협의회(대표 박영자) ▲아름다운여수홍보팀(대표 임인호) ▲한국부인회여수시지회(대표 김연옥) 등 4개 단체 45명, 개인 12명 등 총 57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경기장 내외 질서유지, 주변 환경정비, 음료수 지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썼다. 한 자원봉사자는 “지역에서 치러지는 큰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국소년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병종 섬박람회지원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이번 대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제1차 여수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 환경교육계획’은 환경교육분야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적용되는 5개년 기본 계획으로, 여수시가 선진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다. 계획에는 ▲환경교육 목표 및 전략 ▲환경교육센터 등의 시설 선정 및 운영 ▲환경교육 전문인력 운영 방안 ▲학교 사회 환경교육 진흥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김종기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 민간위원, 지역학교장 등 환경교육위원들이 참석해, 용역사의 과업 추진 상황을 청취 후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여수시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이번 용역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환경교육의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세부이행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종기 부시장은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교육’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교육’은 더욱 절실하고 중요하다”며 “이번 용역이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교하고 촘촘한 환경교육 시스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라남도 48개 공공도서관 중 1위로 선정됐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매년 전국 약 1,200개, 전라남도 48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7개 항목 12개 지표에 따라 전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순신도서관은 2019년 개관해 약 11만 권의 장서를 보유, 1일 평균 2,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4차 산업 교육,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이야기가 있는 코딩, 전라남도 올해의 책 찾아가는 작가 강연,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화 강좌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삼숙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실적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앞장선 직원들과 지역민들의 호응으로 함께 이뤄낸 결과”이며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일상 속 즐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지난 28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 발표회’와 ‘지역안전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산업안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개선 방안을 도출코자 마련됐으며, 기업․기관․사회단체․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발협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단 사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도모하고, 산단 입주기업들의 사고 방지와 피해 축소를 위한 노력을 점검, 그에 대한 보완책 제시를 위해 지난해 8~12월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연구 조사사업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해 있는 업체 중 석유화학업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44%로 이에 따른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이에 대한 정책 제언으로 ▲업종·종사자간의 연령의 차이를 고려한 정책 수립 ▲종사자의 안전에 관한 소통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프로그램 필요 ▲산업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사업장에 대한 예방능력 및 현장투입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 ▲산단재해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율촌면이 지난 25일 율촌면 장도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정서복지 함양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종료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면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가수 축하공연, 면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으며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 프로필 사진촬영 서비스, 사랑의 붕어빵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면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붐 조성과 섬람회 성공개최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정갑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면민들이 잠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단체장님들과 회원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상욱 율촌면장은 “경제․육체적 복지 못지않게 정서복지도 아주 중요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상반기 마지막 여수 벼룩시장이 내달 6월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이번 벼룩시장은 물가 안정 동참을 독려하는 물가 안정 캠페인과 더불어,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판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8일까지 여수시OK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올해도 큰 사랑은 받고 있는 ‘여수 벼룩시장’의 상반기 마지막 개장”이라며 “가족·친구들과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따. 한편 ‘여수 벼룩시장’은 7, 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운영되며, 지난 5월 개최된 벼룩시장에는 165개 팀(500명)이 판매에 참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5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5월 아카데미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자인 고도원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고도원 작가는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 5년간 활동했으며, 현재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장이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매일 아침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나를 살아가게 하는 정신’이라는 주제로, 대통령 연설 비서관을 거쳐 아침편지 주인장이 되기까지, 그리고 삶의 고점과 저점에서 본인이 깨우친 삶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는 매월 1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강연을 듣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신품종 찰옥수수인 ‘황금흑찰’을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한다. ‘황금흑찰’은 알곡에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검정색), 카로티노이드(노란색) 색소가 동시에 발현되는 찰옥수수다. 특히 이삭 끝달림률이 98%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쓰러짐에 강해 농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올해 ‘기능성 컬러찰옥수수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 본격적인 신품종 도입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특화작목을 육성을 목표로 옥수수 주산지인 화양면에 7.4ha 규모의 황금흑찰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4일에는 화양면에서 옥수수 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황금흑찰’ 신품종 옥수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품종 찰옥수수 ‘황금흑찰’의 안정적인 보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국립식량과학원 배환희 연구사는 신품종의 특성과 핵심 재배기술을 소개하며 “황금흑찰은 수확시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4월 말 수염이 나온 후 15일쯤 노란색이 발현하고, 3일이 더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제44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꾸는 바다 꿈꾸는 섬’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34명과 왕버나놀이 등 총 44명이 출연한다. 이날 시립국악단은 자진모리와 휘모리 장단을 바탕으로 화려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모듬북 합주’를 시작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줄타기’, ‘판굿과 버나놀이’ 등을 통해 우리 농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전라도의 진도아리랑과 경상도의 밀양아리랑을 원곡으로 작곡한 ‘남도아리랑’, 뱃사람들의 고달픔과 적막한 바다 풍경을 표현한 ‘남도뱃노래’와 타악의 가락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일품인 ‘버꾸춤’도 함께 선보인다. 공연은 야외 이순신광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사는 이들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는 공연을 바다가 보이는 이순신광장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5개 만의 보전과 균형개발을 목표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았다. 앞서 시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용역에 착수, 시민설문조사와 여수만 르네상스 공모전, 시민참여연구단 운영, 각종 보고회 등을 거쳤다. 이날 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대표 박동완)는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 미항여수’라는 미래비전으로 여수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을 특화해서 5개 만별 전략목표 및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장수만 국가·세계지질공원 추진 △가막만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여수해만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광양만 수소도시 지정 등 5개 만별 공식인증 추진과 23개 전략사업 61개 사업과제를 제시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용역은 여수발전 100년 대계 완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