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위반건축물 해체 신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복잡한 신고 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인해 해체 신고를 기피하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원상복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해체 신고 시 건축주 또는 건축사가 해체계획서를 작성하고, 별도의 건축사사무소(건축사)에서 이를 검토받아야 했으며, 해체계획서 작성 및 검토에도 상당한 비용이 발생해 시민들의 부담이 컸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조가 단순한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해체 신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대상은 해체 기간이 3일 이내인 ▲100㎡ 미만의 파이프·천막 구조물 ▲30㎡ 미만의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이다. 해당 구조물의 해체를 원하는 건축주는 건축과 건축안전센터에서 마련한 ‘위반건축물 해체공사 계획서’ 간소화 양식을 활용해 직접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서를 제출하면 건축과 건축안전센터 전문인력(건축사)이 이를 검토하게 된다. 이전에는 외부 전문가를 거쳐야만 했던 절차가 건축주 중심의 신고와 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 적기, 적량을 시용하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이에 따라, 벼 이삭이 패는 시기를 앞두고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적기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지역농가에 배부하고 있다. 이 홍보물에는 벼 품종별 이삭 패는 시기, 이삭거름 시용시기, 이삭거름 시용량, 도열병 등 병해충방제 요령, 도복경감제 사용시기 등이 수록되어 농가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벼 이삭거름은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패기 전 25일경(어린이삭 길이 1~1.5㎜ 때), 최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패기 전 15일경에 맞춤형 추비 28호나 29호를 10~15kg/10a 시용하면 된다. 엽색의 짙고 엷음 등 벼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가감하여 주도록 하고 밑거름으로 완효성비료를 시비했을 경우는 보통의 경우 이삭거름을 생략하지만 생육이 불량할 경우 소량 추가 시비하면 된다. 또한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된 논이나, 낮은 온도가 지속되고 장마가 계속될 때는 질소질 비료를 20~30% 감량 또는 생략하고 대신 칼리비료를 20~30% 증시하여 병해충 예방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복지재단은 지난 6월 24일, 김포 내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힐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지원사업은 사회복지종사자 200여 명이 화합하고 함께 쉼을 누릴 수 있는 연회로 진행됐따. 힐링지원사업의 세부 주제인 ‘세미콜론’은 ‘잠시 쉬었다 이어감’이라는 뜻의 문장부호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이번 힐링지원사업을 통해 잠시 쉼을 가지고 나눔의 손길을 이어갈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또한 금년 힐링지원사업은 관내 복지협력네트워크 활성화로 모임을 정례화하며 지역사회 복지 현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대안을 찾는 사회복지 유관 단체 총 10곳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병수 김포시장(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은 “‘세미콜론’의 의미처럼 이번 힐링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쉼을 얻고 회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하며 사회복지사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김포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힘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과 함께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에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지난 26일, 정책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연구용역 착수에 앞서 연구과제의 방향성과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과업의 세부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연구회 대표 유영숙 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김현주, 이희성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 예정 기관인 지오매직(주)의 김은경 대표이사가 참석해,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되짚고, 연구 추진 배경 및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회는 공공인프라 부족과 열악한 지방재정이라는 현실적 여건 속에서,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활용해 공공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BTL(Build-Transfer-Lease)·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의 도입 가능성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화장시설, 문화예술회관, 수목장, 바이오가스화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적용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에서는 각 시설의 경제성, 공공성, 시급성, 시민 공감대 형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의 자산을 재정비해 도시경쟁력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는 김포시가 27일 전국 최대 규모와 밀도를 가진 신석기 주거유적의 가치와 미래를 짚는 학술대회를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6일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확인하는 현장 공개 행사에 이은 것으로, ‘김포 신안리 유적’의 학술적 가치 제고와 향후 보존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유산으로의 지정 필요성이 거론되는 만큼, 김포가 가진 전국적 자산의 의미를 공고히 하고 절차에 따라 국가유산 지정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포 신안리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는 김포시가 주최‧주관하고,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 한국신석기학회, 한국대중고고학회,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 등 고고학 전문기관이 학술 지원을 맡아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회사에서 “김포는 한반도 신석기문화를 선도한 중심지로, ‘김포 신안리 유적’을 국가유산으로 지정해 김포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핵심 자산으로 삼겠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신안리 유적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6월 26일 개최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이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9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현안 해결 및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대도시 관련 연구·조사 및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김병수 시장은 도시개발 지역의 중학교 과밀 해소를 위한 법령 개정 및 대도시 지역 위기가구의 탄력적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의 재산 기준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포시장은 부회장 선출에 대한 소감으로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자, 대도시를 둘러싼 여건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해”라며, “이러한 시점에 대도시시장협의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회원 도시들과의 소통과 협력에 힘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실시한 ‘2025년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6월 24일부로 마무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 및 망실된 시설에 대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물번호판 40,919개를 포함한 총 51,397개의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물번호판 부착 상태, 도로명판의 오탈자 및 방향 표기 오류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설치 상태와 탈락 여부, 부착 부실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와 안전 상태 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조사 결과, 건물번호판 2,445개를 포함하여 도로명판 등 총 2,925개의 주소정보시설이 훼손됐거나 망실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김포시는 향후 주소정보시설 유지보수 전문 업체를 선정해 연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주소정보관리시스템 모바일 기기를 적극 활용하여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유지보수에 나설 것”이라며, “주소정보의 공공성과 정확성, 주소정보시설의 시인성과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참여 단체 및 출판사, 지역 작가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관련 단체 및 출판사, 작가들과 함께 전국 단위의 축제를 구성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참여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개인이 축제에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연계 단체 및 기관 2~4개, 북페어 부스 90개, 체험부스 10개, 지역 작가 4명으로 총 100여 개의 팀과 개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유관기관 20여 개를 추가 선별 및 협력하여 풍성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책과 관련된 비영리 단체, 출판사, 독립출판사,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김포시 등록 지역 작가 등이다. 모든 참가자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 전일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행사 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6월 26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촌읍, 양촌읍, 대곶면 일대 상점가 5곳을 추가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소규모 골목상권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여 점포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소비촉진(페이백)행사 및 경영패키지 사업 등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2024년 7월 골목형상점가 2곳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에는 2곳을 추가로 지정한 바 있다. 경기침체와 맞물려 골목형상점가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추가로 5곳을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고촌읍 3곳(고촌 먹거리타운, 고촌 행정타운, 고촌역), ▲양촌읍 1곳(모아패션아울렛), ▲ 대곶면 1곳(대명항)이다. 이 중 고촌읍과 대명항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지역으로, 향후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 것으로 전망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현존하는 전국 최대 규모 신석기 유적지가 26일 현장 공개돼 학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포시는 대곶면 신안리에서 고고학계 전문가와 시민,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한 전문가들은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입 모았고, 시는 현장을 확인한 이튿날인 오는 27일 유적의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포시와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의 준비로 진행된 이날 현장공개회에서 전문가들은 범위와 의미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신석기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공개와 학술대회를 계기로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이다. 특히 국가유산으로의 지정 필요성이 거론되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