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오는 11월 18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포럼의 성과를 잇는 후속 논의의 장으로, 김포시가 지난 10월 서울 아덱스(ADEX)에서 제시한 지자체-공공기관-기업 간 산업협력 모델인 ‘미래도시 김포, 시즌2’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김포 도심항공교통(UAM)의 미래’를 주제로 지자체, 전문가, 유관기관, 기업이 참여해 협력체 차원에서 도심항공교통(UAM)산업의 실질적 성장 기반과 전망을 논의한다. 특히 김포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육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도록 구성됐다,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조 강연 ▲김포시의 추진 경과 발표 ▲산업육성을 위한 분야별 역할과 전략 발표 ▲김포시 적용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첨단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11월 9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 상호문화교류센터가 주관했으며, 김포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청소년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해 고등학교 진학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진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수업평가 방법 △지역 내 고등학교 현황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주요 용어 설명 △진로 관련 유용한 온라인 정보 제공 △자녀와의 소통 방법 및 학부모 역할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 중학교 진로교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며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설명회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교육체계와 고등학교 진학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특히 청소년기 자녀와의 대화법 등 부모 교육 내용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고등학교 진학 제도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포시협의회는 지난 8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적십자회원 및 유관 기관·단체,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2회 안전한 김포, 재난대응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보조사업인 '적십자봉사원 재난·재해 대비연수'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사회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적십자 회원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재난대응 상황별 모의훈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실습, 재난대응 체력증진 프로그램, 재난·재해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해 김포시협의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에 강한 김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은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7일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학습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을 맞아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문해 학습자들에게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한지이야기‘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습자들은 평화교육관에서 조강을 바라보며 문화관광해설을 들은 뒤, 애기봉 일대의 역사와 남북이 마주한 접경지역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전망대에 올라 한강하구와 북한 지역을 한눈에 조망하며 평화와 공존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이후 한지 체험장으로 이동해 닥나무의 활용과 전통 한지 제작 과정을 배우고, 닥나무를 재료로 한 오색 비빔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옛 전통 방식의 소중함과 정성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한 오늘의 경험이 배움의 의미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평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시민이 책과 인문 강연을 통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인문 강연 『주말의 명사』를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3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시민이 인문 강연을 통해 일상 속 생각을 행동으로 확장하며 독서를 삶과 가까운 생활 문화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11월 22일 오후 2시, 마산도서관에서 방송인 이정수가 ‘유쾌한 실천, 행복의 태도’를 주제로 지친 삶을 위한 변화의 에너지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11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모담도서관에서 작가 송길영이 ‘변화를 읽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신 저서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바탕으로, 사회의 변화를 읽고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통찰을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장기도서관에서 작가 김영하가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읽기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도서관 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3일 개최된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가칭)풍무역초’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7일 열린 2025년 정기 5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는 동일 사업지구 내 ‘(가칭)풍무역유’(이하 풍무역유) 신설 안건이 ‘적정’ 판정을 받아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김포시는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학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신·증설 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번 풍무역초·풍무역유의 신설 확정으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학생 통학 여건 개선 및 교육 인프라 불균형 해소가 기대된다. 풍무역초는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37학급 규모, 풍무역유는 단설유치원 형태로 일반 14학급, 특수 2학급 등 총 16학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당초 2028년 9월 개교(원)를 목표로 추진됐으나,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입주시기 조정에 따라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9년 3월 개교(원)으로 일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고촌아트홀에서『2025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김포미래그린공유학교를 통해 이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나누는 자리로, 김포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학생들의 수업 산출물을 선보이는 전시존 ▲학생 공연과 발표가 펼쳐지는 공연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으로 구성되어 학생 중심의 활기찬 교육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학생들은 올해 공유학교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프로그램(예술·과학·인문·진로탐색 등)의 성과를 직접 발표하며 학교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배우며 성장한 성과를 공유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공유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초등학교 3학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회는 지난 7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김기남 의회운영위원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자치의 발전과 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기남 위원장은 김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합리적 의사운영과 투명한 행정체계 확립에 힘쓰며, 의회사무국 소관 조례·규칙의 제·개정 및 업무 심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또한 시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안전·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시민 중심의 책임 의정 실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 약자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등 생활밀착형 입법활동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기남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라는 의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연세대와 손잡고 전국 규모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의 신흥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시대형 융합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경험을 강조하는 대회에서 창의성과 잠재력을 다양하게 발휘했고, 경진대회 외에도 연세대의 진로진학부스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와 연세대(SW중심대학사업단)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 및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와 연세대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함께 협력해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진대회 뿐 아니라, 연세대 학생들이 김포 아이들의 진로 진학에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장도 함께 열려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대상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대회였다는데 차별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와 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천혜의 자원 보고이자 한반도 경제의 중심이었던 한강하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7일 김포에서 열렸다. ‘한강하구물길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한강하구의 생태적, 경제적 가치와 물길개방 이후 문화적 활용 범위 및 향상될 국가경쟁력 등에 주목했고, 함께 한 시민들은 이제는 국가안보의 관점에서만 접근됐던 한강하구 물길을 공존과 활용의 관점에서 복원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포시는 7일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도서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김포시민 150여명과 함께 한강하구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에 대해 모색했다. 김포의 자원을 브랜딩해 김포의 미래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병수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전문가와 시민, 행정이 함께 하는 김포의 최대 자산 한강하구에 대한 객관적 고찰과 향후 방향성 전개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한강의 물길이 열리고 활성화될 경우 김포의 경제적 가치는 물론, 대한민국 서부권의 경제지도가 크게 변화될 전망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정책토론회 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