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그동안 인건비, 유류비 등 운송원가가 크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주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운송사업자 경영 효율화, 원가 절감 등 자구 노력을 통해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 그러나 시의 재정 지원 규모가 2021년 73억 원에서 2025년 240억 원으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이 결정됐다. 당초 경기도마을버스운송조합 요청에 따라 300원 인상안도 검토했으나, 무엇보다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와 같이 시내버스보다 100원 저렴한 200원 인상으로 확정됐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공공성과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전국적으로 마을버스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운영대수를 130대에서 217대로 확대하고, 친환경 및 대형 차량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인상분은 단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9일,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상담, 평생교육, 여가문화, 건강증진, 돌봄서비스, 주간이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인공지능(AI) 첨단기술 기반 로봇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이 보다 쉽게 재활 치료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등 각종 주민편의를 위한 복지관이다. 행사는 복지관 개관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복지관 1호 회원증 수여식, 내빈들의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와 시설 견학(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개관을 맞아 파주시미술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식당 공간에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식사와 문화·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더욱 풍성한 날이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7일 파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에서 '빛나는 영재, 함께하는 융합체험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재교육 대상 학생 91명과 지도교사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수학, 과학, 정보 영역의 학년별 맞춤형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학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고,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인성과 배려심을 함양함으로써 꿈을 키우는 미래 리더로의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 캠프에 참석한 이00 학생은, “평소 교과서로 다루던 지식을 실제 체험 활동으로 풀어내니 훨씬 재미있었고, 특히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으며, 캠프를 지도한 김00 교사 역시 “다양한 맞춤형 융합체험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문 간의 연결성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킨 점이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융합적으로 탐구하고 협력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5일 2028년 교하도서관 건립 민간투자사업(BTL) 종료를 앞두고, 향후 관리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교하도서관 민간투자사업 관리이행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하며, 민간투자사업 종료 후 교하도서관의 향후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단계별 인수인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민간투자사업 시행사와의 공동시설 점검을 실시해 사업 종료에 대비한 첫 번째 점검을 마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하도서관의 향후 운영 방안으로 ▲직접 관리 운영 방식 ▲위탁 관리 운영 방식 ▲민간투자사업 재투자 방식 등 세 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교하도서관에 가장 적합한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각 방식의 장단점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와 적격성 분석을 진행하고,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민간투자사업 종료 후에도 교하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재면 교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27일과 28일, 문산천 노을길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문산거리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문산천 노을길에서 개최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공간 등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상인들의 판매 공간과 청소년 춤 경연 대회, 임진강 가요제 등 주민들이 직접 꾸민 무대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제를 주관한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완성도 높은 축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위원과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문산거리축제는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화합의 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학현 문산읍장은 “문산거리축제는 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만들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오는 10월,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 음악 프로그램 ‘나도 프로듀서! 인공지능(AI) 아이디어로 나만의 음악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직접 음악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가람도서관 문화강연실이며, 지역 청소년 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오늘부터 프로듀서! 아이패드로 나만의 음악 만들기'의 저자인 이진호(오렌지노) 작가가 맡는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1회차: 음악 기본 구조 이해 및 인공지능(AI) 작곡 시연 ▲2회차: 밴드랩(BandLab) 앱 실습, 챗지피티(ChatGPT) 활용 작곡 아이디어 발상 ▲3회차: 곡 완성 후 믹싱·마스터링, 음원 공개 등이다. 가람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함께 음악을 창작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봉성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반영한 음악특화도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어린이 요리교실 ‘웃음꽃이 활짝 핀 피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관내 22개소 어린이집의 1~2세 어린이 350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다양한 색의 채소 알기 식생활 교육 ▲웃는 얼굴 모양 피자 만들기 체험 ▲‘편식하지 않기’ 실천 약속하기 순서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피자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채소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색깔 식재료의 영양 효과를 배우고, 즐거운 체험 속에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린이들이 채소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채소에 대한 친밀감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신감이 향상됐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요리교실은 어린이들이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7일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2025년 파주시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를 완료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파주시 생물다양성 탐사는 생태전문가와 시민이 파주시 생태 우수지역의 생물종을 함께 찾아보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생물다양성 분야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활동이다. 지난해 월롱산, 문산천 탐사에 이어 올해는 오랫동안 다양한 생물종들이 잘 보존돼있는 파주율곡이이 유적지 일원에서 곤충, 식물, 조류, 포유류 등 4개의 분류군으로 탐사를 진행했다. 신청자 모집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 생태전문가 등 약 150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사라져 가는 생물종 다양성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자원을 보존하는 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탐사뿐만 아니라 ▲나만의 자연 목걸이 만들기▲파주 깃대종 메모리 게임 ▲도시 속 개구리를 지켜라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컬링 게임 등 학생들도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수 준비해 다음 세대가 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파주시 주요 관광지 문화관광해설과 관광안내소가 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무에 들어가는 관광안내소는 파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장단콩웰빙마루, 헤이리 여행스테이션,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등 4곳이다. 또한 임진각, 도라전망대, 평화곤돌라, 율곡이이 유적지, 파주 장릉, 파주 삼릉, 황희유적지, 혜음원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활동도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단, 파주 장릉은 10월 5일에는 정상적으로 해설이 운영되며, 대신 10월 10일에는 휴무한다. 파주 삼릉도 10월 10일 해설 활동이 중단된다. 황희유적지와 혜음원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파주시는 이번 휴무가 해설 활동에 한정되며, 휴무 기간 내에도 관광지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개별 관광지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10. 3.~10. 9.) 동안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4일과 10월 7일 이틀간 보건소 특별방역반 2개 조를 편성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반 편성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장기 연휴 동안 성묘와 귀성·귀경 등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모기 매개에 의한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연휴 중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다. 또한 연휴 전 주요 감염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며, 민원신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홍보’ 상담을 통해 민원 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방역 활동과 함께 말라리아 예방을 위하여 방충망 점검, 일몰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및 3시간마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