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민관이 협력해 접경지역 발전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공무원 정책TF 1차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단 1차 회의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6월 관내 6개 읍면에서 실시한 주민설명회와 주민참여연구단 발대식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실현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7일 진행된 공무원 정책TF 워크숍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과 실무 부서 팀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접경지역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전략사업의 방향성과 정책 실현 가능성 △부서 간 연계성 △지역 파급력 등을 중심으로 분과별 토론을 진행했다. 사업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사전 검토를 강화한 것이다. 이어 8일 열린 전문가자문단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문화‧관광, 도시‧산업, 남북협력, 교육‧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역 추진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포도농가에 고온기 과원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이 12일 정도 빨리 찾아와 생육 후반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폭염과 열대야는 포도송이 내 양분 생성과 이동을 저해해 착색기와 성숙기 당 함량 확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현재 포도는 경핵기에 접어들어 7월 말 착색기와 성숙기에 대비해 일정량의 당을 송이에 저장해야 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센터는 안정적인 당 축적을 위해서는 △착과수를 평년보다 줄여 후기 성숙에 대비하고 △부초와 곁순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수체 내 양분 분산을 막는 한편 △그늘지는 잎을 정리해 광합성률을 높이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은 고온기 포도 과원 관리 안내에 이어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육관 3층에서 ‘고온기 포도 과원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캠벌얼리 품종을 중심으로 잎 관리, 물 관리, 양분 관리 등 고온기 생리장해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오황근 농업기술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무관 승진자 4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번 사무관 승진자는 △미디어콘텐츠과장 최충열 △의료지원과장 김석용 △군남면장 김복성 △백학면장 윤석문 등 총 4명으로 이들은 조직 내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이번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임용장 수여식 후, 승진자들은 연천군청 팀장 모임인 ‘수레회’에서 받은 축하금 중 일부를 모아 총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승진자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최충열 미디어콘텐츠과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조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사무관으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오늘과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도서관은 양질의 디지털 도서(E-book)를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자책도서관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연천군은 어린이전자책 구입 사업을 통해 전자책 3,123종과 영상책 677종 등 총 3,800종을 구비했다. 또한 장비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최적화된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떤 장비든지 스크린의 화면 크기에 자동으로 맞춰주는 반응형 웹방식을 구축했다. 어린이 전자책도서관은 연천군도서관의 회원증을 발급받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자료검색 → 전자책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전자책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통일평생교육원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7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백두산과 하얼빈 일대에서 ‘2025 청소년 통일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의정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백두산 탐방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견학 ▲통일 토론회 등으로 구성돼 한반도의 역사와 분단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항일운동의 중심지인 하얼빈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민족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통일 토론회에서는 분단 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 스스로 통일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견학을 넘어 역사교육, 정서적 교감, 미래 비전 공유가 어우러진 통합형 평화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가자 김인경(대진대학교) 학생은 “분단 조국의 청년으로서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깊이 고민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한반도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의 통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5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 곁에 돌아온다. 의정부시는 7월 9일 오후 5시 30분, 장암 아일랜드 캐슬 지하 1층 실내 워터파크에서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 재개장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워터파크의 시설 재운영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도의원, 어퍼스트리트먼트 대표,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순서로는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소외계층 대상 워터파크 이용권 전달식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7만 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 1천 장이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민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돋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장암 아일랜드 캐슬은 실내외 워터파크, 온천, 바데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 레저시설로, 가족 단위는 물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공사 소속 29개 사업장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키트’와 ‘폭염 응급키트’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쿨타월, 쿨링스프레이, 이온음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을 내리고 체온을 낮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폭염 취약 직군인 재활용선별장, 야외 체육시설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지급됐다. 또한 공사는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폭염 응급키트’를 현장 29개소에 비치했다. 폭염 응급키트는 쿨매트, 전신용 아이스팩, 열 차단용 안전담요, 쿨링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전 사업장에 온습도계를 설치하여 작업 전 체감온도를 측정·기록하고, 위험 수준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폭염 대응 단계별 대응계획 수립 ▲온열질환 예방수칙 현장 전파 ▲사업장별 폭염 대응 매뉴얼 구축 ▲온열질환 예방교육 강화 등 체계적인 폭염대응 체계를 통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가남읍체육회는 지난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가남읍 대명산길 98에 위치한 가남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족구장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과 체육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고,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남읍 체육회 주관으로 감사패 전달과 내빈 축사, 고사 의식,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가남체육공원 족구장은 날씨 영향을 줄이는 돔 구조로 조성돼,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체육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족구장 조성은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족구장의 개장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며 향후 지역 대회 유치와 생활 체육 프로그램 확대에 활용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내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남체육공원 족구장 개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여흥동에 소재한 세종어린이집은 지난 8일,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 20박스(총 200kg)를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세종어린이집은 매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수확한 감자와 고구마를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구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기철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물품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세종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수확한 기탁 물품은 세종어린이집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 하겟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여흥이네 나눔창고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지난 8일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새마을부녀회는 혼자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대신면 협의체 위원과 대신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로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어묵조림, 겉절이김치, 그리고 여름철 대표 제철 식재료인 가지를 활용한 가지볶음을 준비하며 영양은 물론 어르신들의 입맛까지 고려한 밑반찬 3종을 준비했다. 이상윤, 송태연 공동위원장은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지만,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반찬 한 끼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돌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와 대신면 적십자봉사회 두 단체와 함께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9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살피며 돌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