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문화재단은 2025년 인천 섬 생활사 조사 보고 제5집 『영흥도Ⅱ』를 발간하고, 영흥도 조사를 토대로 OBS경인TV와 함께 섬해양문화 특별기록 '영흥도' 다큐멘터리를 기획 제작했다. 인천 섬 생활사 조사 사업은 인천문화재단이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옹진군청과 협력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조사·연구 사업으로, 섬의 자연환경과 산업, 주민의 삶과 기억을 종합적으로 기록해 온 아카이브 사업이다. 이번에 발간된 제5집 『영흥도Ⅱ』는 2024년에 발간된 『영흥도Ⅰ』에 이은 영흥도 시리즈 두 번째 권으로, 영흥도 현재 생활상과 산업 구조, 주민 생활과 신앙, 교육·교통·주거 등 일상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보고서 발간과 함께 방영되는 OBS 다큐멘터리 '영흥도'는 ‘기록하지 않으면 잊혀지는 우리 시대 섬해양문화’를 주제로 영흥도의 자연환경과 어업, 주민들의 삶을 삶을 고품질 영상으로 담아낸 기록물이다. 다큐멘터리는 섬의 사계절 풍경과 주민들의 일상을 따라가며, 섬 고유의 정체성과 해양문화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영흥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내년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인천시와 간담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운영 현황과 전달체계, 시, 군·구, 읍면동, 지역사회와 협력 방법, 청년들의 변화 과정 등 센터 운영 전반을 공유했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청년미래센터는 인천을 비롯해 전국 4개 지역에 들어서 있다. 이화영 보건복지부 청년정책팀장은 “내년은 위기아동청년 지원법 시행과 청년미래센터의 본 사업 전환을 앞둔 중요한 시기이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인천을 찾았다”며 “타 지역으로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운영 과정을 살피려고 한다”고 말했다. 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임문진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과 가족돌봄·고립은둔팀원, 보건복지부 청년정책팀, 인천시 외로움 TF단, 남동구 복지자원팀 등이 함께했다. 조대흥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들은 노인, 장애인과는 다른 영역이다. 우리 센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이야기를 듣고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의회는 22일 ‘2025년 강화군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5년 의정 운영 전반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화군의회는 보고회를 통해 ▲조례 제·개정 실적 ▲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적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 사랑방 간담회 등 군민 의견 수렴 및 소통 활동 등 2025년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한 점을 강조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한승희 의장은 “2025년은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한 한 해였다”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군민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22일 강화군의회를 방문한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양 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방자치 발전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남구의회 의원들과 강화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정책 사례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도시 지역과 농어촌 지역 의회의 차별화된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보완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강화군의회의 다양한 의정 경험과 지역 발전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승희 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의회 간 우호를 다지고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 시외버스터민널의 ‘의혹 제기’로 인한 주민감사청구가 재 기각됐다. 감사원이 최근 경기 안양시 평촌동 옛 시외버스터미널부지 용도폐지 등과 관련해 일부 시민들이 제기한 공익감사 청구를 최종 기각 처리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앞서 감사원이 지난 2020년에도 “안양시 행정에 문제가 없다”는 감사 결과를 내놨지만, 최근까지도 관련 의혹 제기가 이어지자 안양시도 강경 입장으로 돌아섰다. 외형상 공익감사 청구이지만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이런 행위가 시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다 선거철만 되면 터져 나오는 의혹 제기의 순수성도 의심하는 분위기다. 게다가 안양시는 2021년 8월 제기된 관련 소송에서도 1, 2심 승소에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시의 도시관리계획변경 처분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까지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감사원이 이미 5년여 전 안양시 도시계획시설 실효 관련 자료와 시외버스터미널부지 매각 경위, 지구단위계획 변경, 공공기여 부담계획의 적정 여부 등을 강도 높게 조사해 행정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기각 결정한 사안임에도, 또다시 문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하며, 기초시의회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청렴 성과를 거뒀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60점) ▲청렴노력도(40점)를 종합해 산정된다.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직무관계자,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식과 경험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에서 수원특례시의회는 종합점수 81.1점을 기록하며 2등급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청렴체감도 71.3점, 청렴노력도 97.5점으로,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기초시의회 평균 대비 1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아 체계적인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를 입증했다. 청렴체감도 분야에서는 의정활동 및 의회운영 전반에서 기초시의회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선·청탁, 인사 개입, 사적 이해관계에 따른 특혜 제공, 이해충돌 회피 의무 준수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의정활동과 예산·조직 운영의 투명성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중부권 의장들이 광명시에 모였다. 광명시의회는 22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 해 동안의 협의회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과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은 “중부권 지방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안산·부천·김포·군포·안양·시흥·광명 등 7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모두 참석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과 다양한 정책 안건을 논의하고, 병오년 붉은 말띠 해를 맞아 덕담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안산·부천·김포·군포·안양·시흥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과 조사·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양곡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도박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하고, 양곡초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성과를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양곡초는 2025년 현재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단 2건에 불과해, 예방 중심 생활지도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곡초는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갈등을 조절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포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회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됐다. 캠페인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포춘쿠키 배부 △예방 메시지 전파 △도박 위험성 안내 △또래 지지 문화 확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오전 8시부터 캠페인 물품을 배부하며 등굣길 캠페인에 동참했고, 피켓 캠페인과 카드뉴스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 메시지를 또래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교사들은 캠페인 이후 학급별 피드백 활동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 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2월 1일 대장동 일당 4명을 상대로 신청한 14건의 가압류‧가처분 중 12건이 인용됐으며, 현재 기각 1건, 미결정 1건이 남아 있다. 인용 대상은 ▲김만배 3건(4,100억 원) ▲남욱 가처분 2건, 가압류 3건(420억 원) ▲정영학 3건(646.9억 원) ▲유동규 1건(6.7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조치의 시의성을 강조하며 “최근 김만배와 남욱 등이 법원에 ‘추징보전 해제’를 신청한 만큼 성남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면 범죄수익이 세탁되어 사라질 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다수 법원의 인용 결정과 달리, 일부 청구*를 기각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2월 21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두드림뮤직센터 SNS 친구 초청 연말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두드림뮤직센터의 월 2회 상설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100석 규모의 뮤직센터 공연장을 벗어나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넓은 공연장에서 연말 특별 무대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장은 1층과 2층 객석이 거의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연말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곡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무대와 관객이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해바라기(심명기)와 가수 남궁옥분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무대를 선보였다. 해바라기(심명기)는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먼지가 되어’ 등을 열창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고, 남궁옥분 역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꿈을 먹는 젊은이’ 등 추억의 명곡과 앵콜 무대를 이어가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기인 만큼 캐럴 무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