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철조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안중돈·신인선 의원이 공동 발의한 '고양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28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미세먼지·폭염 등 시대적 과제에 부응…도시숲의 체계적 관리 필요” 이철조 의원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증가에 대응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녹지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2020년 제정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맞춰 고양시도 2021년 조례를 마련해 왔으나, 상위법 개정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연차별 가로수 조성·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기능 강화 등 법률 개정사항을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에 한 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차별 가로수 계획 수립·진단조사 의무화…“시민 중심의 가로수 환경 조성” 조례는 우선 가로수의 장기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연차별 가로수 조성·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했다. 가로수를 제거하거나 가지치기할 경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부설발명교육센터가 지난 27일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 ‘2025년 발명교육 포럼’에서 우수 발명교육센터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포럼을 주최한 한국발명진흥회는 센터 운영 실적, 발명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발명센터를 지정·시상한다. 올해는 전국 207개 중 8개의 발명교육센터가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 발명교육센터의 이번 수상은, 1997년 개관 이래학생들의 발명 교육과 융합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발명교육센터는 ▲목공, 코딩, 드론 프로그램 ▲발명책 만들기 ▲실습 장비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해 왔다. 정규과정 외에도 ▲나눔 발명교실 ▲1일 발명교실 ▲가족 발명교실 ▲교직원·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의 발명 교육을 이끌어 왔다. 2025학년도 발명교육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 초급과정, 초등 중급A, B과정, 초등 고급과정, 중등 중급과정, 특별교육과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전 직원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 산불이 영남지역 일대로 번지며 피해가 확대되자 산불 진화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관계자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모금을 시작한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고양시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연고를 둔 직원들에게 재난구호휴가 사용을 독려해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을 담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재난구호금 3만 달러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국내 커피산업을 선도하는 코스닥 상장사 한국맥널티(주)와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국맥널티(주) 이은정 총괄대표이사, 전선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양특례시 커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협력 ▲한국맥널티(주)의 커피 관련 기술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현재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실현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맥널티(주)와의 협력으로 커피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국맥널티(주)는 1997년 설립된 국내 대표 커피기업으로,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커피 원두 생산 및 가공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생산을 병행하는 종합 건강 및 식음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13년에는 커피 전 분야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해빙기가 찾아오고 축제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과 행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생활 속 안전문화도 확산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계절별 취약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등 전문가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며 “건설공사장 스마트 안전장비 설치 독려와 지역축제 안전관리대책 마련으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안전하고 안정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빙기 건설현장, 도로, 국가유산 등 점검…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 고양시는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해 지반침하나 구조물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초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건설현장, 급경사지·옹벽, 도로·지하공간 ▲배수지, 가압장, 수질복원센터 등 상하수도시설 ▲국가유산 등 총 185개소로 시설물 균열, 포트홀 여부, 배수시설 안전조치 등을 중점 진단한다. 배수로 정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법적 절차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총괄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해 진행한다. 고양시에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하기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는 지난해 9월에도 이미 진행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개발계획이 일정 부분 수정․보완되면서, 다시 한 번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절차를 통해 주민들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의 개요와 추가 지정 필요성, 토지이용계획 등 부문별 기본계획, 사업추진 계획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들을 열람할 수 있다. 주민의견 청취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73, 201호)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3-2 성광빌딩 4층)에서 진행되며,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제1분기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9사단, 60사단, 30기갑여단, 301경비연대, 고양경찰서, 일산 동·서부 경찰서,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 등 총 29개 기관이 참석했다.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동환 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2025년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 추진 계획 보고, 9사단의 최근 안보 정세에 대한 보고,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한 대응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다양한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가 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 태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워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분기별로 개최되는 고양특례시 통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민국특례시의회(고양·수원·용인·창원·화성) 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운남)는 26일,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를 비롯한 기초의회의 애로사항 등의 주요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특례시의회는 기초의회를 넘어 광역의회 수준의 행정과 정책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법적, 제도적 한계로 인해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번 면담을 통해 광역 수준의 의정 수요를 고려하여 특례시의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참석한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를 위한 독자적 조사·감사 의 한계성,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제정 필요성 등 의회조직의 기관장으로서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열거하며 이번 건의 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면담에 참석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 국장은 “전달해 주신 각각의 건의 사항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공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26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025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원, 경찰관, 시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한 30명의 현장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학교폭력예방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를 실시했다. 올해 현장지원단은 학교 실시간 지원을 위한 고양시 전체 179개의 초·중·고교를 지역별로 구획, 12개 소통망을 구축하고 지역별 담당 지원단 교원 배정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폭력 관련 사안처리 컨설팅이 보다 전문성있게 진행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지원단은 각종 학교폭력 관련 자료 개발 및 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의 의견 전달 등을 통해 학교 중심의 학폭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장지원단의 지원을 통해 개발된 교육자료 및 소식지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인스타그램과 고양 스쿨라이프 사이트에 업로드하여 많은 학교와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지원단으로 위촉함으로써 지역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한 학교폭력예방 대응 역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기업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업 맞춤형 세무 상담은 국세청(동고양세무서)과 협력해 본점 이전을 고려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세제 혜택을 안내하고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 관계자 4명을 비롯해 동고양세무서 법인팀장 및 담당자, 고양시 세정과 및 기업지원과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세무 상담에서는 기업이 고양시로 이전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금혜택 등 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기업은 세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직접 상담받으며 법인을 이전할 때 주요하게 고려할 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법인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세무 상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를 위해 세무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