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서면에 위치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는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를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와 ‘노후공장 청년 리뉴얼 사업’을 묶은 패키지 사업으로, 순천일반산단 메인 도로를 중심으로 3년동안 국비 24억원 등 총 34.6억원(국비 24, 도비 3, 시비 7.6)이 투입될 예정이다.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지 40년이 된 산단으로 건물 외관 및 산단기반시설 등의 노후화가 심하고, 조성 당시 외곽이었던 산업단지가 인근 신축 아파트 등 도시확장으로 현재는 도심이 되어 재생사업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모사업 사전 협의, 현장 컨설팅 등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와 지속적으로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적극적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시는 순천일반산업단지에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으로 빛의 거리(샤인 I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30년까지 40% 감축을 달성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순천시 기후변화와 기본현황 분석,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순천형 탄소중립 사업발굴 및 교육‧홍보,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설정 및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자문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 반영해 왔다. 이번 용역 보고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대한민국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18년 대비 2030년 40% 감축, 2034년 52.3%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18년 배출량 175.8만 톤에서 2030년까지 70.3만 톤을 감축한 105.6만톤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포인트 확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법인 2개 업체, 개인 1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7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 유공납세자는 ‘순천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법인 5천만 원, 개인 1천만 원 이상 납세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납부액 등을 고려하여 순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대상은 (주)지씨순천, (주)달성 2개 기업이며, 개인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납세자 중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금고은행 금리우대, 순천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로 지역 유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조선시대 순천의 도시 상징 건축물 ‘순천 환선정 현판’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순천 환선정 현판은 1543년 순천부사 심통원이 동천 인근에서 활쏘기를 연습하는 사정(射亭)과 휴식, 정무 공간으로 지은 환선정에 걸린 현판 2점이다.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1613년 배대유 선생이 쓴 현판(130*55cm)과 1886년 순천부사 이범진이 쓴 현판(340*120cm)이다. 배대유 현판은 ‘환선정(喚仙亭)’ 세 글자를 초서ㆍ행서ㆍ해서의 세 가지 서체로 썼는데, 편액 글씨를 각기 다른 서체를 사용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서예사적으로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이다. 이범진 현판은 그 규모가 일반 현판의 3배 크기로 압도적이고, 초서로 쓴 글씨는 필획의 부드러움과 큰 글자가 주는 웅장함 등에서 이범진의 창의적 예술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범진은 대한제국 초대 러시아 공사로 아들 이위종 지사와 함께 1907년 헤이그 특사 활동을 지원했고, 국치를 당하자 순절한 애국지사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에 문화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해룡·율촌산단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보편관세 부과 정책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수출·철강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룡·율촌산단 입주 기업들은 △수출입 물류비 부담 증가 △해외 판로 개척의 어려움 △고용 유지 지원 필요성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해룡율촌산단협의회 정오용 회장은 “순천에는 100여 개의 수출기업과 44여 개의 철강 기업이 있어 국제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순천시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지원을 확대해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노관규 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에 따라 △수출항만선적비 지원 △장기재직근로자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5일 순천팔마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폭력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팔마중학교 학생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수칙 피켓을 들고 학교 안팎의 공감 배려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폭력 예방 등굣길 연합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폭력 예방 교육, 연극 공연, 부모특강, 상담지원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연합캠페인을 통해 청소년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인식개선과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제8기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을 순천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의견수렴과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정책 거버넌스의 핵심 파트너이다. 올해는 전 기수보다 12명 증가한 36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청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촉식 이후 첫 임시총회가 열렸으며, 김경민 위원이 위원장으로, 오태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5개 분과(▲참여소통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복지 ▲홍보)의 분과장도 선출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기총회는 짝수 달 넷째 주 월요일에, 분과회의는 매월 1회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일류순천 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기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2기의 결속력을 다지고, 시민운동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소속 15개 단체에서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운동 3대추진과제(지역소비 촉진, 안전․대자보, 인사하기) 공유,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계획 논의, 특강, 화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문화산업, 우주·방산, 바이오산업 3대 경제 축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러한 현안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금까지의 결집력을 바탕으로 순천의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운동본부로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는 2022년 출범 이후, 57,667명의 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을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낙상, 후미 발판탑승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나, 이번에 전면 도입한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은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탑승 공간이 넓다. 시는 2020년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1대를 최초 구입했다. 이후 2023년 2대, 2024년 6대 및 올해 2월 4대를 추가 구입해 직영이 운영하는 전 권역에 안전한 저상형 청소차량을 전면 배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전면 도입은 환경미화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며, 우리시가 작년 8월 청소차량 후미 발판을 모두 제거하고 노․사가 합의한 약속을 이행한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미화원 후생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효율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7일 순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제31회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영수 노인회장 외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도의원 등 시정 관계자들 또한 참석했다.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인재육성장학금 수여,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 건, 노인복지 시책 안내 및 기타 사항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노인회에서는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여 순천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껏 사회에서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했다. 김영수 노인회장은 “최일선에서 경로당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이 새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순천시 노인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으로 경로당 회장 활동 수당 지급, 어르신 이·미용 건강 바우처, 북부복지타운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