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17일 송산면 사강시장에서 ‘2025 송산포도 제2회 바람바람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송산면 송산포도특화시장상인회가 주관한다.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플리마켓 판매 부스 ▲버스킹 공연 ▲떡메치기 체험 및 떡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먹거리 부스도 준비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사강시장은 송산면 사강시장길 43번길 1-2 일원으로,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박홍서 도시개발과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문화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용도변경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은 장기 투숙자를 대상으로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로 도입됐으나, 일반 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거용으로 오용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1월부터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숙박업 신고 절차와 건축물 용도변경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소유자에게 발송하는 등 기존 시설이 법적 절차를 거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특히, 오는 2025년 9월로 예정된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기간 만료 이전에 소유자나 수분양자가 용도변경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해, 향후 실제 변경 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용도변경 컨설팅은 화성시청 건축정책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시가 진행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는 관내 주요 교통정체구간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화성시 교통혼잡지구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상습 교통정체 및 불편 구간에 대해 현황을 조사하고, 교통체계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수됐다. 중간보고회는 김성현 교통국장 주재로 교통정책과, 신도시조성과, 도시개발과, 도로과, 도로관리과, 동부·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등 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의 교통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중간보고에 이어 참석자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보고회에서는 시청로, 남양로, 마도IC 교차로, 신리IC 등 11개 주요 혼잡지점에 대해 △도로 선형 개선 △차로 운영 효율화 △신호체계 최적화 △좌회전 대기차로 연장 등의 방안이 제시됐으며,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교통 문제는 시민 일상과 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재산상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남양에서 O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구매대행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A씨는 즉시 화성시 콜센터와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통화에서 언급된 ‘ㅇㅇ팀’은 실제 존재하는 부서였지만, 전화한 사람의 이름과 직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군 부대 관계자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으로, 화성시는 위 사건을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공무원을 사칭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해 시민을 속이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소속 여부가 불분명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인구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21만 인구에서 약 20년 만에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성장했다. 특히 2024년 기준 출생아 수는 7,200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1.0명 이하로 떨어졌던 합계출산율이 3년 만에 1.01명을 회복해 전국 0.75명, 경기도 0.79명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배정수 의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함평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파크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 함평군은 “공직자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3일 함평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파크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며 “2026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2022년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비 50억 원과 군비 85억 원 등 총 1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12월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 에듀테인먼트파크를 조성 중이다. 에튜테인먼트파크는 생태 교육과 체험형 오락을 융합한 복합 공간으로 ▲신비로운 나비의 숲 ▲나비 아트 공작소 ▲꽃줄기 나비마을 ▲팔랑팔랑 연구소 등 4개 실내 테마 체험관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야외에는 생태·예술이 결합한 가족 체험 공간과 모험 놀이 시설도 조성해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점검에서 “에듀테인먼트파크를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성심병원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14일 “법무부의 지정 절차를 통해 함평 성심병원이 공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마약 검사에 대한 지역 내 대응체계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기존 함평군에는 마약 검사 지정 의료기관이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광주광역시 등 인근 지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했다. 또한 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지원하던 1인당 2만 원의 검사비 역시 타 지역 병원에 지급되는 등 시간·비용 부담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지정으로 함평 성심병원에서 마약류 반응 검사(소변·혈액)를 시행할 수 있게 되면서 외국인 등록 및 고용 인계 과정이 평균 2시간 이상 단축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결혼이민자 초청 계절근로자도 지역 내에서 간편히 검사받을 수 있어 고용주와 행정기관 모두의 부담이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농어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검사 병원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오산시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라면과 분유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협의체의 지속적인 저소득층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협의체는 다양한 복지사업과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협의체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촌동과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굴과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월 13일,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4일에 열리는 정기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5월 초 연휴 일정을 고려해 이날로 조정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세교 중심상가 일대에서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필요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배포하며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갑작스러운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풍수해보험에 꼭 가입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 역시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보장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소비자식품위생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신규 10명, 재위촉 14명 등 총 24명이 위촉됐으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는 신규 3명이 위촉됐다. 감시원은 소비자단체장의 추천, 관련 업무 경험,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위촉된 감시원들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식품 정책 홍보, 공중위생 관리 및 지도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주요 업무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지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이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미용실·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위생 점검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감시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과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