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사업체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정책 수립과 경제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을 비롯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가평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로, 1만1,154개 사업체가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및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현장 면접 및 전화조사, 인터넷, 배포 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2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 방법과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2028년까지 청평면 청평리(구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연면적 1,884.㎡, 지상 3층 규모의 공공의료기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최근 ‘가평군 공공의료기관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응급의료 취약지인 가평군의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의료기관의 형태 △건립 규모 및 사업비 △사업 타당성 등을 조사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다. 군은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해 △24시간 응급의료시설 △미충족 의료분야인 6개 진료과목(내과‧신장내과‧응급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안과) △신종 감염병 및 대규모 재난 대응시설 △닥터헬기 이착륙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가평군은 지리적 여건상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해 주민들이 인근 춘천‧남양주‧구리‧서울 소재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군립의원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 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감염병 및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전문 인력으로, 가평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지정해 관내 음식업소의 위생 점검과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홍보 내용은 급식 및 조리 종사자를 중심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 계도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개인위생 관리 지도 등이며, 예방 포스터와 관련 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호진 허가민원과장은 “봄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를 대비해 음식 조리와 보관 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지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 청평성당은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청평지역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의 학습비와 주거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지목(안셀모) 신부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청평성당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태아부터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중·고령층 지역주민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걷기원정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가평군은 2025년 현재 공식 걷기 앱 가입자가 960명으로, 지난해 7월부터 매월 걷기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중·고령층의 스마트기기 활용 미숙과 걷기 앱 가입 과정에서의 어려움으로 참여가 제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령대를 초월한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걷기 프로그램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워크온 앱 사용자, 스마트기기 활용에 능숙한 사람, 생활터 지역에 익숙한 사람이 우선 선발된다. 서포터즈는 활동 전에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교육을 받는다. 주요 활동으로는 걷기 앱 가입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고, 홍보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교육 후에는 보건소 담당자와 함께 생활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서포터즈 신청 및 문의는 가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 음악역1939 야외 버스킹’에 참여할 지역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악역1939 야외 버스킹’은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음악역1939, 가평역사, 자라섬 일대 등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문화예술 도시로서 가평군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군민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가평군에 주소를 둔 예술가로, 대중음악, 국악, 양악(서양음악), 연주 등 거리 공연이 가능한 분야의 개인이나 팀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동영상 평가로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된 60개 팀이 협의된 날짜에 1~2회씩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공연 시간은 1팀당 30분으로, 개인 참가자는 25만 원, 팀 참가자는 30만 원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공고문에 첨부된 참가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작성해 오는 2월 1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야외 버스킹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공연의 기회를 제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2월 3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2024년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0월 처음으로 접종을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연중 접종 체계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적극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가평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어야 한다. 대상포진 생백신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발급 7일 이내)을 지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 정보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 사백신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에 한해 접종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신분증 △진료비 영수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가평군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태원 군수는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과 의료비 부담을 줄여드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의회는 1월 2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2025년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15건을 심사하고 의결했으며, 1월 16일부터 1월 23일까지 열린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각 부서장으로부터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오늘 열린 제8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가평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이 원안 가결됐다. 한편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환경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원중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성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고혈압·당뇨병 약제비 지원 조례안'(이진옥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은 수정 가결했다. 제8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의회 제출 및 보고 사항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토 철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원중 의원은 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전력 가평지사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주헌 지사장은 전달식에서 “한국전력 가평지사 임직원들이 매달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정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전력 가평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상품권은 관내 어려운 가정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 새마을금고는 2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700만 원 상당의 백미 2,000kg과 라면 100박스를 가평군에 기탁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백현철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