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부발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하여 경북 영주시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11월 14일 방문했다. 황선균 회장을 비롯해 부발읍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부발읍의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영주시 소수서원 등의 조성과정과 주변여건을 탐방했다. 소수서원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인 주세붕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으로 선현의 제사를 지내고 유생들을 교육하는 기능을 했다. 조선 시대 사림 세력의 학문 연구 및 여론 형성의 역할을 담당했던 서원은 소나무숲과 학문연구소 등을 복원하여 그 경관이 뛰어났다. 이날 부발읍 주민자치회에서는 부발읍의 지리적, 환경적 자원을 활용해서 부발읍의 색깔을 담은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주어진 문화자원을 복원하여 지역색을 살리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모색하자는 결론을 모은 한편 제2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절차를 확정하고 새로운 주민자치회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부발읍 주민자치회는 2024년 의제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죽당천 조성사업' '신하초등학교 디자인벽면 조성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15일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개인 35명, 법인 24곳에 대한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제1항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의 규정에 의거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000만 원 이상의 체납자이다. 시는 명단공개에 앞서 지난 3월부터 명단공개 예정자에게 사전안내를 하고 6개월간 납부와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납부하지 않은 59명에 대해 경기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공개했다. 공개사항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의 경우 대표자 포함),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 요지 등이다. 이번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은 지방세(53명) 23억 4,700만 원, 지방행정제재 및 부과금(6명) 5억 1,900만 원 등 총 28억 6,600만 원이며, 명단은 경기도청, 이천시청 누리집 및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명단공개는 납세자 간 형평성 확보와 성실한 납세 문화 확립, 고액·상습 체납자의 사회적 불이익 제공을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인당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되는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가을과 관련된 단풍, 도토리, 잠자리 등을 친구들이 직접 색칠하면서 만들어보는 ▲알록달록 가을 리스 만들기, 친구들이 직접 플로리스트가 되어 숲 향기 가득 크리스마스 리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나는 어린이 플로리스트를 진행한다. 이 중 ‘나는 어린이 플로리스트(숲 향기 가득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은 초등1~6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11월 29일 수요일 오후 4시30분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11월 16일 목요일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이천시장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문화와 책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14일 중앙통 문화의 거리(전통시장 ~ (구)프로스펙스 앞) 일원에서 창전동 안전협의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빈번한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빙판길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가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적 제설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했으며 지난 11월 01일 발족한 창전동 안전협의체 단원이 중심이 되어 “내 상가 앞, 내 집 앞 1미터 눈치우기” 전단지를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주민이 솔선수범하여 내 상가 앞, 내 집 앞 눈치우기를 실시한다면 재난·재해로부터 우리 이천시민 모두가 안전하다면서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제설 삽, 넉가래 등 제설장비를 이천 상인회(상가 등)에 지원할 예정이며 창전동 안전협의체는 겨울철 재난·재해 대비를 위해 안전 홍보활동은 물론 취약지역 사전예찰, 위험요소 사전제거, 피해발생 시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활동 등 주민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모가면 새마을협의회는 14일 모가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미천 하천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회원들은 청미천 하천변에 그간 쌓인 부유물과 스티로폼 및 영농폐기물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송성춘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영 모가면장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발읍 응암3리 주은다솜마을 아파트에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암 행복마을정원 준공식을 11월 14일 개최 했다. 행복마을정원 조성공사는 2023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사업비 2억원 중 도비 30% 보조 사업으로 지난 7월 착공하여 최근 준공됐다. 마을의 자투리 공간, 유휴지 등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꾸기 위한 사업으로 아파트 주차장 뒤편 해당 부지는 관리되지 않은 나무와, 쓰레기 등 마을주민들의 ‘골칫거리’였다. 또 생활 쓰레기를 내다 버리는 장소이기도 해서 늘 폐기물과 악취로 주민 불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했다. 고심 끝에 부발읍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이장은 관리되지 않은 이곳을 마을정원으로 조성하여 주민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작년 5월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공모 신청서를 제출 하여 2023년 사업대상지로 선정 됐다. 이렇게 부발읍행정복지센터와 마을에서 협력한 사업으로 조성된 ‘행복마을정원’을 마주한 응암3리 마을 주민들은 고충 민원이 해결되어 기쁜 모습이다. 한 주민은 “쓰레기 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새마을증포동남녀지도자협의회는 14일 복하2교 하천변을 중심으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증포동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변에 방치되어 있는 담배꽁초, 빈병,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표동근 협의회장은 “복하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살기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증포동남녀지도자협의회는 국토대청소 외에도 꽃길가꾸기, 예초작업,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 돕기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관고동은 읍면동 중 유일하게 20년째‘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2005년도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나눔 사업으로 시작됐으며, 관고동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지역사회단체 등에서 지속적인 쌀 후원으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사업이다. 관고동 관계자는 “약 7년 전부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영월암(주지스님 원교), 대승불교여래종 천신암(대표 우혜숙)에서 매달 150kg가량의 백미를, 국제전기(대표 심경수)에서 매달 80kg의 백미와 라면 20박스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어, 쌀과 라면이 필요한 관고동 주민들에게 매달 풍족한 후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고동 사랑의 쌀독은 상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비치되어 있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고동 관계자에 따르면 40kg의 쌀독을 일주일에 두 번꼴로 채우고 있어, 관고동 사랑의 쌀독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 쌀독을 이용하는 관고동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이천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3탄”이 11월 13일 모가면 누리관에서 진행됐다. 본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에이알티플러스와 sk하이스텍 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해져 더욱 풍성해졌다. 김장 담그기에는 에이알티플러스, sk하이스텍의 직원들과 힘찬2000봉사단, 중리동밑반찬봉사단, 모가농협실버봉사단, 모가면새마을남녀협의회, 백사외국인노동자의집 등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담궈진 김장은 동경기인삼농협에서 후원해 주신 6년근 이천인삼이 들어간 김장으로 이천시 관내 14개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 어르신을 비롯하여 이천시장애인연합회, 이천노인종합복지관, 청미노인복지관, 백사외국인노동자의집, 청소년여성단기쉼터 등 380여 곳에 전달됐다.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에이알티플러스와 sk하이스텍의 관계자는 “오늘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갑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시립효양도서관은 이천사동중, 이천제일고 학생들이 만든 그림책 전시 프로그램 ‘꿈을 꾸다(have a dream)’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 동안 효양도서관 2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 프로그램에는 이천사동중 특수교육학생 6명, 이천제일고 12명 등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책들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비슷한 연령대의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동일한 주제로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그림책 제작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을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경험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학교들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공공도서관으로의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