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는 4일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 회비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은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한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장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적십자 회비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도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아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 감사패와 특별회원증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를 포함한 회비 모금액은 각종 재해 이재민 구호 활동 및 저소득층 지원, 사회봉사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로 나눔의 희망을 전해준 전주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평화사회복지관은 4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추운 겨울을 보내는 위기고립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평화사회복지관은 현재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운 겨울 무인카페를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며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로 개관 32주년을 맞은 평화사회복지관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과 뜻을 모았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주시복지재단의 ‘백만천사’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고립가구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평화사회복지관의 개관 32주년을 축하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전길배 관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위기고립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혹한기 온정 나눔에 관심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1973년 땅굴형 방공호로 조성됐지만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던 전주시 완산동 완산벙커가 52년 만에 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돼 관람객을 맞이하게 됐다. 전주시는 4일 완산벙커(완산구 완산5길 70)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시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의 개관식을 가졌다. 완산동 용머리 풍물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관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개관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완산벙커는 복도에 여러 방이 연결된 개미굴 형태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구조적 가치를 가진 특성을 살려 ‘폐쇄된 완산벙커와 연결된 다중우주를 관광객이 탐험한다’는 주제로 LED와 거울을 활용한 ‘차원의 문’ 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10개의 콘텐츠룸과 무인카페, 기념품판매점으로 구성됐다. 완산벙커는 전주시가 직영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입장료는 △성인(19세 이상)=1만 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올 한해 시민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행복한 덕진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안전하고 따듯한 덕진구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심규문 덕진구청장은 4일 덕진구청 신년 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덕진’을 목표로 한 2025년도 구정 운영 4대 추진목표를 제시했다. 4대 추진 목표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복지행정’ △시민이 살기좋은 ‘안전행정’ △온기를 불어넣는 상생하는 ‘민생행정’ 등이다. 먼저 구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 추진을 위해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 주민센터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고충 민원 및 시민 불편 사항 신속 접수·처리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금암동 통합 임시주민센터 개청 △모바일 신분증스캐너 보급 △고령층을 위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올해부터 매년 56세가 되는 전주시민은 국가건강검진시 C형 간염 항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보건소는 2025년 새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검진 결과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게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에 한해 전액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C형간염은 C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돼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급성간염의 54~86%가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가건강검진에 새롭게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과거의 감염 이력이나 현재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가 필요하다. C형간염 확진검사 지원 대상은 56세(올해 기준 1969년 출생자)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도내 14개 시군 중 처음으로 전주시를 찾아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전주시는 3일 김관영 지사가 ‘함께 성공, 함께 혁신, 새로운 전북’을 슬로건으로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주지역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및 전주시의원들과의 환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지사는 이날 전주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2025년도 전주시 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 및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현재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빠르고 강력한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전주 대변혁의 마중물인 MICE복합단지 조성 계획과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 등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완주·전주 통합 추진 등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함께 풀어나갈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내용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어 김 지사는 전주시민과 전주시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3일 기획조정실 신년 브리핑을 통해 ‘창의와 도전으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비전으로 한 4대 분야 14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전주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4대 분야는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변화 △누구나 존중받는 시민 중심 도시 구현 △AI 기반 디지털 행정도시 구축 등이다. 먼저 시는 빠르고 강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매주 1회 특별민생경제 대책회의를 운영하며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대상 예산의 54%인 7,729억 원으로 설정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집행 특례 활용과 집행 상황 점검을 통해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정원문화센터가 자연 치유와 휴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정원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정원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계절 속에 머물다’를 부제로 한 이번 전시는 전주정원문화센터가 지난해 2월 열린 첫 번째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자리로, 시민 동호회원들이 전정일 세밀화가의 지도 아래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일상에서 틈틈이 열정과 정성을 쏟아 완성한 작품이 전시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진행된 ‘정원식물 쉽게 그리기’ 교육의 수강생들이 1년간 정성껏 완성한 식물과 곤충, 조류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 생태 요소를 주제로 한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돼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원을 통해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기로 했다. 시는 오는 2월 13일까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주시 거주 여성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 단계부터 판로개척까지 종합적인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창업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창업지원사업은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했거나,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여성의 재도전을 응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시는 올해 생활소비재·수공예품·지역특화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주지역 여성 예비 창업자 1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제품의 사업 타당성 검토, 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초기 사업계획 수립 △창업교육 및 컨설팅 △시장진입 및 마케팅 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지원서비스도 제공되며, 선배 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설 연휴 기간에 쏟아진 폭설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야를 가리지 않은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보호, 대중교통 정상 운행 유도 등 ‘24시간 재난대응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했다. 29일 전주시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내 적설량이 22.1cm를 기록한 가운데 전주시는 26일 오후 4시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후부터 현재까지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당장 시는 지난 27일 새벽 상습결빙구간(18.5km)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2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13개분야 협업부서 비상근무 소집 후 신속히 겨울철 재난대응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28일 오후 2시40분께 대설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로 격상하고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하에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우범기 전주시장은 설연휴 폭설로 인한 교통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상황관리 및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