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6월 25일 개최한 국립국악원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을 중심으로 청년교육단원, 객원 등 총 45명의 출연진이 함께해 신명나는 연희 한판을 펼쳤다. 공연은 1장 '신명'의 ‘문굿’과 ‘비나리’로 경쾌하고 박진감 있게 시작을 알렸다. 팔도의 연희를 선보이는 2장 '팔도연희난장'에서는 사자춤, 버나, 북놀이, 버꾸춤 등 각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기예를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3장 '판굿'에서는 쇠놀이, 소고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기놀이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개인놀이가 이어지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이 담긴 연희 공연에 열띤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하남에서 만나보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이른 불볕더위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관내 650여 축산농가에 폭염 대비 축사 관리 요령을 수시로 문자 안내하고 있으며, 양돈·오리·닭 등 취약 축종 농가 45곳에는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폭염 대응 방법과 사육 시 주의 사항을 농가별 상황에 맞춰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지원 ▲축사 열차단제 도포 ▲낙농가 환풍기 설치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시설 지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큰 규모의 가축 폐사 사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으며, 긴급 예비비 6천만 원을 편성해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취약 축종 농가에 우선 공급, 오는 18일까지 신속하게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폭염은 사람뿐 아니라 말 못하는 가축에게도 큰 고통”이라며 “앞으로도 행동 요령 홍보는 물론, 현장 중심의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18회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이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담양군 죽녹원 내 월파관에서 열렸다.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모임은 ‘다양한 정책, 하나의 운영체계 –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적 리디자인’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전국 각지의 마을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공무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발표에서는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정책난립과 깔때기 효과, 이제는 통합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정책 구조의 문제점과 통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이규현 전라남도의원과 이기범 담양군의원이 각각 ‘주민을 존중하는 정책설계’와 ‘부서 간 협업의 제도화 필요성’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자유토론에서는 ‘정책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 아래, 협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책 설계와 실행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모임을 주관한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양순애 센터장은 “담양에서 시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7월 15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제철 과일 지원사업인 ‘과일 드림·사랑 나눔’의 1주년을 맞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일 드림·사랑 나눔’ 사업은 구리농수산물공사를 비롯해 청과 도매시장법인 3사와 사랑나눔단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24년 6월 5일 협약식 이후 시작된 이 사업은, 도매시장 내 제철 과일을 지역아동센터별로 소포장하여 주 2회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아동 450여 명에게 총 105회에 걸쳐 130개 품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진수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청과 도매시장법인 대표, 이석우 사랑나눔단 이사장, 17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구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지역아동센터의 모니터링 결과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구강 체험교실’ 수업을 운영한다. ‘가족구강 체험교실’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총 14회기를 운영하여 116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재미와 흥미, 호응도를 높여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이번 체험교실은 구리시 갈매복합청사 3층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된다. 수요일은 오후 3시에서 4시까지, 매주 목요일(매월 첫 번째 목요일 제외)은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 PH산성도 측정(침 속에 산성도 측정으로 충치활성화 측정)-부모와 아이의 치과의사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계기 마련 ▲ 치아 상식 알아보기 ▲ 현미경으로 입속 세균 관찰 ▲ 석고 모형으로 치아 만들기와 영구치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 놀이 ▲유치와 영구치의 교체 시기 알아보기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 참가자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담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에 복지문화국장으로 구성되며, 사업 총괄, 실행계획 수립, 지급수단 준비, 예산편성, 민원 대응체계, 정보시스템 운영, 신청·접수,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등 주민 밀착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이 시작된다. 2차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시는 오프라인 접수 창구인 8개 동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단기 보조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에서는 지난 15일 구리시치매안심센터 4층 프로그램실에서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 저하자를 위한 ‘골든타임지킴이 인지강화교실 2기’가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4일까지 치매 발병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자를 대상으로 한 달간 매주 2회, 90분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톤차임 연주와 함께 전산화 인지재활(COMCOG)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인지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교육 종료 후 태블릿PC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방문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인지 건강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대상자분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15일 구리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공용차량 관리 담당자, 운전자 및 교육 희망자 등 시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공용차량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용차량 운행과 관련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책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와 밀접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에는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공용차량 운행 시 유의사항 ▲실제 교통사고 사례 분석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규 안내 ▲긴급 상황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최근 공용차량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 사례 공유를 통해 공직자들의 안전 운전 의무와 책임을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보다 책임감 있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고 없는 공용차량 운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원활한 집행과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담 조직 6개 반의 담당 팀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각 팀 간 협조 사항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 혼선 최소화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생 안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은 7. 21. 오전 9시부터 9. 12.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며,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은행 영업점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지역의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정성이 담긴 음식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귀한 분들께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