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KT·G(대표 방경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의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성동구와 KT·G가 빗물받이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개선 인프라를 설치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성수동 연무장길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유동 인구가 대폭 증가하면서 빗물받이로 유입되는 쓰레기 등 이물질로 인한 불편 민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G와 함께 연무장길 일대에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를 설치하여 빗물받이로의 쓰레기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는 도로상 빗물받이에 커버 형태로 설치하여, 평상시에는 생활쓰레기 등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우기 시에는 노면수 배수 처리가 원활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번 협력사업의 시작으로 연무장길 약 250m 구간에 빗물받이 그레이팅 필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27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훈장 대상자인 故 임이출 하사는 미3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1953년 서훈됐다. 그러나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다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72년 만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부를 대신해 성동구에 거주하는 유가족 임영순 씨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고, 임영순 씨는 "태어나서 얼굴도 한 번 못 뵈었던 아버지이지만 이렇게 훈장을 받게 되시는 것을 보니 좋은 분이었을 것이라는 자부심이 생긴다"라며 "끝까지 가족을 찾아주신 국가와, 영광스러운 전수식으로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성동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게 해 준 고인과 그 유가족에게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가을을 맞아 지난 10월 2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포함 40명을 대상으로 가을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숲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진행된 '2025 어르신 초청 가을 나들이' 행사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따뜻한 정서적 교류와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가든을 방문해 수목원을 산책하고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즐기면서 마음의 안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함께 차를 마시는 등 즐거운 순간을 공유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선물 받았다. 또한 오가는 동안 차 안에서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먹고 점심에는 맛있는 한정식을 먹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정명기 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집에만 있던 외로운 일상에 이번 나들이가 단비 같은 추억을 선물해 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를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 암사2동은 올해 2월부터 동 자체 사업으로 진행한 ‘폐소화기 무상수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취약가구 소화기 보급 사업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충남 청양군 소재의 폐소화기 재활용 업체 ‘송학환경개발’과 협력해 진행됐다. 사업 추진 결과, 총 260개의 폐소화기가 무상으로 수거되어 주민들은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었다. 수거된 폐소화기는 20개당 1개의 새 소화기를 협력업체로부터 기증받아, 화재 사고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13가구에 보급했다. 수거된 폐소화기는 협력업체 공장에서 분리·해체 과정을 거쳐 고철과 폐약재등으로 재활용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2동 주민센터 폐소화기 무상 수거 사업은 단순히 폐소화기를 무상으로 처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화재 취약 가구에 소화기도 보급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 확보와 자원 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제4회 서울시 보육주간을 맞아 10월 27일, 29일, 31일 3일간 ‘보육인의 마음! 열정, 정성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보육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육주간’은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보육‧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10월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구는 2022년부터 이를 기념해 보육교직원과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보육주간의 첫 행사는 10월 27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열렸다. 이날 18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이수희 구청장과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우리는 늘 꿈꾼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교직원들에게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10월 2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영유아 보호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부모특강이 열렸다. 배우 정은표가 ‘특별한 육아와 행복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공감과 위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법정의무교육 이수부터 취업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실무 중심의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업법에 따라 경비업체 채용 또는 배치 전에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24시간 법정 기본교육으로, 경찰청이 지정한 인증 교육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교육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성동구 성수이로 20길 10)에서 진행된다. 협회는 경찰청이 인증한 공식 교육기관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경비업법, 시설·기계·호송 경비실무, 장비 사용법, 사고예방 대책, 직업윤리 및 인권보호, 체포·호신술 등 11개 과목을 다룬다. 참여 대상은 40세 이상 70세 미만 구직자 20명(중구민 우선선발)이며, 이번 달 14일까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취업연계 및 취업할 때까지 책임지는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직등록과 전담상담사 지정, 정기적인 상담 및 알선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실제 취업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산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중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바꿔가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물건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자원순환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재활용 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캠페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먼저‘재활용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깨끗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하거나 물물교환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마친 15개 팀의 주민 판매자가 참여해 의류·생활용품·육아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또한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체험부스도 열린다. ‘플라스틱 뚜껑 랜드’부스에서는 병뚜껑을 조립해 작품을 만들고, 완성품은 전국 최초 쓰레기 연구소인 ‘새롬’에 전시할 예정이다. ‘책갈피가 된 비닐’ 부스에서는 버려진 비닐을 책갈피로 변신시키고, ‘새활용 키링 만들기’와 ‘커피박 샴푸바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자원순환의 의미를 새긴다. 지역 기관들도 재활용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기초수급자 권리 의무 바로 알기 설명회'를 지난 10월 30일 약수동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 341명은 크게 호응하며 다양한 궁금증을 풀었다. 중구는 15개 동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진행했다. 복지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어르신, 1인 가구, 취약계층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생활이 어려울수록 정보 접근에도 제약이 따르는 현실 속에서,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복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기초수급자의 선정 기준부터 △각종 수수료 면제 △문화누리카드 이용료 지원 △전기·통신·난방요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안내했다. 또한, △소득활동 미신고 △사실혼관계나 취업 사실 은폐 △소득·재산의 취득 및 변경의 은닉 등 부적정 수급 사례를 설명하며 수급권자가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특히 올해 설명회에서는 현장 1:1 개별상담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를 개별적으로 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우리 동네 매력 찾기 챌린지’를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누구나 오는 11월 28일까지 동작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블로그 구독 후 이벤트 게시글에 ▲지역 명소 ▲우수정책 ▲모범주민 등 동작구의 매력을 소개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최소 두 줄 이상 작성해야 하며, 해당 동명을 기재한 뒤 네이버폼 링크에 이름·연락처·인증 캡처본(SNS 구독 및 댓글) 등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구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동네 맛집, 숨은 골목길 등 지역 명소는 물론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든 정책과 미담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챌린지 결과는 12월 4일 발표되며, 최다 참여 동에는 30만 원 상당의 간식이 제공된다. 또한 공감 수 상위 10명과 일반 참여자 40명(추첨)에게는 각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동작구 외국인 생활안내서’을 제작·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외국인 주민은 2022년 1만 4,423명에서 2024년 1만 6,454명으로 2년 사이 약 14% 증가했다. 이에 구는 외국인들이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안내서를 마련했다. 안내서는 ▲동작구 소개 ▲동작생활 첫걸음 ▲동작생활 플러스 ▲관련기관 등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 ‘동작생활 첫걸음’에는 △외국인 등록 및 체류지 변경 △증명서 발급 △쓰레기 배출방법 등 기본 생활 정보를 담았고, ‘동작생활 플러스’에는 △보육·상담서비스 △문화체육시설 정보 등 구 특화정책을 수록했다. 또한 다양한 관내 외국인 주민을 위해 4개 국어로 제작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시각적 효과를 주기 위해 △영어(초록) △중국어(빨강) △일본어(주황) △베트남어(자색) 등 언어별 전용 색상을 적용했다. 구는 안내서 총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