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 지난 10일 신안군 가족센터 교류 소통 공간에서 ‘2025 신안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실_플로리스트 수료 과정’을 개강했다. 신안군은 매년 ▲3월 지도 선도 수선화 축제 ▲4월 임자 튤립 축제 ▲5월 안좌 퍼플섬 라벤더 축제 ▲6월 도초 수국축제 등 29개의 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안군의 풍부한 자연 자원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 기회로 연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로리스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총 22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되며 꽃바구니와 꽃다발 제작, 식물 심기(가드닝) 기법은 물론, 테이블 및 아치 장식, 아크릴·말린 꽃 공예 등 다양한 실습과 함께 창업 아이템 기획 등 취·창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미영 회장은 “지난해 진행된 플로리스트 교육이 수강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데 힘입어, 올해는 교육 인원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했다”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영농형태양광 재배모델의 실증연구에 착수했다. 군은 산이면 간척 내 벼 재배지 3,000㎡ 부지에 1,000㎡ 면적의 영농형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지난주 모내기 작업을 마쳤다. 이번 실증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올해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하계작목인 벼를 시작으로 마늘과 양배추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한 실증 연구가 진행된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농작물 재배와 전력 생산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모델로서,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방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AI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 등이 구축될 예정으로, 대규모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확보가 필수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어 이번 태양광 실증연구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융복합 모델은 농업인의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 참여기반을 마련해 농업과 첨단산업 간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 선출과 관련해 “지금은 누군가를 비판할 때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해법과 비전을 말할 때”라며 “이제는 민생을 중심에 두고 협치와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경기침체와 고물가의 이중고 속에서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고통을 체감하고 있으며, 1,420만 경기도민 또한 실질적인 위기와 불안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실효성 있는 정책보다는 포퓰리즘적 메시지만 난무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전국 최대 광역의회의 중심인 경기도의회에서 정당이 어떤 책임을 다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경기도의회는 단순한 지방의회가 아니라,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의 정책적 축이자 상징”이라며 “이제는 정당 내부의 권력논리보다 도민의 삶과 정책을 중심에 두는 대표단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새로운 대표단이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예산 감시 기능 강화 및 재정 건전성 확보 ▲교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진로지원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사에서 “도내 고교생 700~800명이 해마다 학업을 중단하고 있지만 진로진학상담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상담 실적은 2024년 58건, 올해는 단 1건에 불과하다”며 “재학생 위주의 상담센터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은 사실상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의 학업 중단은 진로 변경, 가정 환경, 개인 사정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학업 복귀 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언급하며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시군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장 업무를 겸임하고 있는 데다 관리 주체도 불분명해 운영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체계를 명확히 하고 전담 인력을 확보해 예산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첫 구정질문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20건을 처리한다. 이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한윤희 의원) △광산구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명숙 의원) △광산구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해원 의원) △광산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정재봉 의원) △광산구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안(공병철 의원) 등 총 5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회기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집행부로부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13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일반안 등 안건 심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하고, 19일과 20일 이틀간 각각 제2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는 11일 운수유치원과 빛고을온학교를 둘러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3월에 선운2지구에 개원한 공립 단설유치원인 운수유치원과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설립된 우리 지역의 온라인학교인 빛고을온학교의 교육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할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운수유치원을 방문한 교육문화위원회 위원들은 현재 50여명의 원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을 두루 살펴보고, 유치원 현황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호타이어 공장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최근 화재로 인한 피해 여부를 점검했다. 이후 방문한 빛고을온학교에서는 일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지는 스튜디오 등 시설 전반을 살피며 부족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학사 및 강좌 개설 현황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사항을 청취했다. 명진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개원한 운수유치원과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1일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디씨알이 정창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디씨알이가 미추홀구 신청사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경애 의장은 환영사에서“디씨알이는 행정 인프라 확충과 문화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미추홀구의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창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추홀구의회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선용 기획행정위원장,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추홀구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과 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 식민지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계승할지 논의하는 광주시의회 정책토론회가 6월 12일(목)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기억 투쟁'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국외 강제동원 생존자는 전국적으로 640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904명에서 1년 사이 264명이 사망하는 등 생존자는 해마다 급감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혜경 일제전쟁유적네트워크 대표가 국내 일제전쟁유적 현황과 활용 방안를 중심으로 사례를 제시하며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광주 가네보 방적공장에 동원된 8명의 피해자 구술을 통해 인권실태를 고발한다.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 원장은 태평양전쟁희생자광주유족회를 이끌었던 고 이금주 회장의 대일 투쟁을 중심으로 일제강제동원역사관 건립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은 “광주는 태평양전쟁희생자광주유족회를 중심으로 강제동원 피해자의 인권 회복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북구드론공원(추암로 44)에서 ‘제5회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드론 레저문화 확산과 인적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드론 행사이다. 광주, 이번 대회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KDSA)의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초중부’를 비롯해 ‘세미프로’, ‘마스터즈’, ‘챌린저스’ 등 4개 리그에 총 48개 팀 총 500여 명의 드론 동호인이 참여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대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개회식을 비롯해 세미프로(8팀), 마스터즈(8팀), 초중부(16팀)의 예선·4강·결승 경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15일에는 챌린저스(16팀)의 예선·4강·결승 경기 및 시니어 이벤트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리그별 순위 결정 방법은 ‘세미프로’의 경우 모든 팀이 한 번 이상 경기를 진행한 뒤 다승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풀리그 방식이고 나머지 3개 리그는 조별 예선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덕흥파크골프장을 기존 9홀에서 18홀 규모로 확장했다. 서구는 11일 오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흥파크골프장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국회의원, 김일 서구파크골프협회 회장 등 지역인사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서구는 최근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덕흥파크골프장 기존 A코스(9홀) 옆 부지에 총 5억8천만원을 투입해 9559㎡ 규모의 B코스(9홀)를 추가 조성했다. 이에 따라 덕흥파크골프장은 총 18홀의 정규 코스를 갖춘 광주의 대표 파크골프장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확장 공사에는 화장실, 조경수, 배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정비돼 보다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덕흥파크골프장의 직영 운영 전환과 함께 간편 결제 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도 힘써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파크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