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최근 반복되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느슨해질 수 있는 제설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후 순위로 외면받을 수 있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의 막바지 제설작업을 위해 전주시청 35개 동 자생 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벌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서신동주민센터 인근의 이면도로와 골목길, 경사로 등을 둘러보면서 “제때 제설작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자칫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할 수 있다”면서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과 함께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양 구청과 35개 동의 팀장급 이상 공무원은 각 동의 자생단체들과 함께 시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공공시설 주변과 경사로, 민원 다발 지역, 위험지구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10일에는 양 구청과 35개 동 전 직원들이 미비한 제설지역 및 골목길, 경사로,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일 오후 6시10분께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간선도로 80개 노선(587km)과 상습결빙구간(18.5km) 구간에 대해 제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민생경제 회복’을 최일선 과제로 풀어가고 있는 전주시가 경기 불황의 여파를 가장 생생하게 느끼는 골목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골목상권협의회 전·현직 회장 등 상인 3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골목상권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민생경제 활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골목상권 대상 신규사업 추진방안을 소개하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시는 최근 경기침체로 상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상인들이 직면한 경기불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골목 상인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취합한 후 실현 가능 여부 및 타 부서와 협업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아가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도 골목상권이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닌 생활 공동체로서 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 5명과 1개 단체가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총 5명의 자원봉사자와 1개 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센터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5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의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에 대한 평가심사를 거쳐 으뜸자원봉사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문서 작성 및 관리 사무 지원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온 오연화 씨(27세, 여) △양지노인복지관에서 식당 관리와 배식 봉사를 해온 이영자 씨(78세, 여) △전북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에서 조리 및 배식 봉사, 염색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온 최윤순 씨(68세, 여)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인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 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해 ‘젊은 전주, 희망의 도시’로 나아가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청년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세대의 보호와 지원은 미래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자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대한 초석”이라며 “‘청년이 곧 전주의 미래’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별처럼 빛나는 전주 청춘들의 희망과 성장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이를 위해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확 줄여줄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공급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기존 시세의 40% 수준을 내고 이용했던 청년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올해부터 1만 원으로 줄인 ‘청춘★별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총 82호(상반기 70호, 하반기 12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원룸·투룸·스리룸 등 주택 형태에 따라 1만 원~3만 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을 대표해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완주·전주 통합의 길잡이가 될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주시는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전주시의원, 공무원 등 위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통합 추진 경과 보고 △위원회 운영방안 논의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운영세칙 의결 △위원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시민협의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완주군민협의회(완주지역 통합단체)가 전주시에 제안한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한다. 당시 완주군민협의회는 각계의 주민 의견을 수렴한 107개 사업을 전주시에 제안했다. 전주시민협의회는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적정성, 실효성 등 종합적인 의견을 취합해 추진여부 및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민협의회는 완주·전주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활동 기한은 완주군민들의 의사가 확인될 때까지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올 한해 추진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시민들의 민원과 전주 발전을 위한 각종 요구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집중 관리키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5일 건지도서관과 소양천변, 오산마을 등 호성동 일원에서 2025년 직접 35개 동을 순회하며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후속 조치로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에 나온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건지도서관 인근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소양천변로 가로등 설치 △오산마을 고인돌 유적 정비 및 주민공간 조성 등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번째 방문지였던 호성동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던 곳들이다. 먼저 우 시장은 건지도서관을 찾아 현재 추진 중인 건지도서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도서관 바로 옆에 건립 예정인 동부권(건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부지도 함께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부족한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증축되는 건지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는 5일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2025년 공동체 지원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전주시 마을공동체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올해 추진될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의 대상과 범위에 대해 논의했으며, 그 결과 △마을공동체 15개 △온두레공동체 20개 △골목상권공동체 5개 등 총 40개의 공동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마을공동체 분야에서는 총 15개 공동체에 각 500만 원에서 800만 원씩 지원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발굴한 마을 의제 사업 추진으로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시는 온두레공동체 분야에 대해서는 총 1억 원을 투입해 20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각 단체마다 500만 원 정도씩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역량 있는 공동체들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5개 골목상권공동체를 선발해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골목상권공동체들은 상인 공동체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해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신규정책을 제안·발굴하기 위한 ‘2025년 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주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1년-2025년)’에 따라 모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해마다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저출생·고령화 △청년·일자리 △주거도시·인식개선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된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추진 상황과 올해 신규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 부서의 검토 의견 등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될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따라 올 한해 전략별 중점사업 5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청소년센터와 청년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위험 대상자 발굴을 위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거나 먹고 갈 수 있는 ‘전주함께라면’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평소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전주지역 고립·위기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청년 등도 지칠 때면 언제든지 찾아와 고립에서 벗어날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전주시는 5일 전주청소년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성철 전주청소년센터장, 김회인 청년식탁 사잇길 대표, 전주지역 청년, 청소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라면 확대 운영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위험 가구 발굴을 위해 그간 6개 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해온 무인라면카페 ‘전주함께라면’ 공간을 전주청소년센터(완산구 중앙동)와 청년식탁 사잇길(덕진구 금암동) 등 2곳에 추가 조성해 총 8곳에서 운영키로 했다. 특히 이번 ‘전주함께라면’ 7·8호점 확대 운영은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매개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에게 부담 없는 한 끼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라면카페 공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ICT산업 및 영화·영상산업 육성에 앞장서온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시 정책연구 싱크탱크인 (재)전주시정연구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시정연구원은 5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허전 원장과 박미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역기업 육성방안 및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대응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지역인재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 미래산업과 영화·영상산업의 혁신정책 발굴 및 실행 전반에 관한 협력을 중점으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연구원은 정책 연구와 기획을 통해 과제를 도출하고, 진흥원은 도출된 과제에 대해 지역 ICT기업과 함께 공동 실행하는 등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영화영상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