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원하는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하나은행은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홍길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가 추천하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 관련 업무 △수출입 서비스 △각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산단 입주 희망기업들은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연 최대 1.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산단 입주기업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분양을 시작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입주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17일 배달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앱을 이용하는 100여 명의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시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올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사업’ 국비를 확보해 배달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은 배달노동자의 주요 이동수단인 오토바이의 제동장치와 타이어, 소음 및 배기가스, 조향장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소모품 교체도 지원됐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노동자들의 건강과 노동 현장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이동노동자 상담의 날 및 안전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안전가방과 안전반사판, 안전보호대 등 안전 물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직무 안전교육 및 산재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의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노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이동노동자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선배 공무원들이 새내기공직자의 빠른 조직문화 적응을 돕기로 했다. 시는 1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청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길벗 결연식’을 가졌다. ‘길벗’ 프로그램은 신규 임용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의 멘토-멘티 상호 결연을 지원해 업무 지식 공유와 고민 상담, 소통 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공직 적응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길벗 활동으로 현장 체험과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수시 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11월에는 전체 참여자와 함께하는 ‘만남의 날’을 열고 멘토-멘티 상호간의 신뢰감 형성과 소통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45개 팀 9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14개 팀 467명이 참여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신규공직자들이 앞으로 전주시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끌어줄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신규공무원 또한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워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로비에서 도청 직원들과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주시 직원뿐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직원과 완주군 직원 등 20여 명이 동참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임했다. 특히 시는 이날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대표 답례품인 초코파이와 리플릿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전주를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는 전주의 또 다른 대표 답례품인 이강주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뿐 아니라 민간플랫폼인 시중은행(국민·기업·신한·하나)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의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전주시의사회와 이웃사랑의사회는 17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쌀과 생필품 등 1000만 원 상당의 추석 상차림용 물품을 전주시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의사회·이웃사랑의사회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이웃이 소외됨이 없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부받은 물품을 8개 동 12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의사회는 109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지역 대표 의료단체로,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주민센터를 통해 이웃사랑 물품을 기증해왔다. 박용현 전주시의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고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전주시의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경범 이웃사랑의사회장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7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천서영 의원(비례대표)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 대한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천 의원은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내년부터 시행되지만 이들에 대한 제도적 공백이 여전하다”며 “전주시는 정기적 실태조사와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미래세대의 권리를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철 의원(중앙,풍남,노송,인후3동)은 전주시의 재정 위기가 시 단위 문제를 넘어 지방재정 전반의 구조적 불균형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전주시는 생활인구 161만명이 넘는 광역단위 행정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불합리한 보통교부세와 일반조정교부금을 배분받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정부, 국회의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촉구했다. 온혜정 의원(우아1‧2, 호성동)은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온 의원은 “외벽 붕괴와 철근 노출 등으로 주민이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재건축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6일 전주 중노송동 일원에 추진 중인 기자촌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특히 박형배 위원장 등 도시건설위원들은 작업자 안전교육, 온열질환 예방 활동, 태풍·폭우 대비 현장 관리 적정 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 ▲지역 하도급 입찰 참여 기회 확대 ▲시공능력평가 등 입찰참가제한 기준 완화 ▲우수 지역업체 추천 ▲지역 장비‧인력 사용 등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강조했다. 기자촌 재개발정비사업은 2,226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주택 정비사업이다. 박형배 위원장는 “기자촌 재개발사업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 줄 것”이라며 “안전관리와 지역업체 참여가 철저히 이뤄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재개발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16일 전주 팔복동의 반려동물 놀이터 ‘같이가개’ 현장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박혜숙 위원장과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애견 운동장과 관리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 놀이터 시설 정비, 전기공사, 안내판 설치 등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22년 6월 개장한 같이가개는 총 면적 4,522㎡ 규모로, 운동장과 관리시설, 휴게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혜숙 위원장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개념을 넘어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전주시가 운영 중인 반려동물 공원과 놀이시설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과 완산구청에서 재활용품 처리 실태와 시설 운영 현황 및 청소 행정 시스템을 점검했다. 김윤철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전주 삼천동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 음식물류 자원화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하수슬러지 자원화·감량화 시설 등에 대한 시설 점검과 운영 상황, 반입 재활용품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어 완산구청을 방문해 재활용품 수거관리 시스템 및 직영 환경관리원 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 의원들은 재활용품 처리 용량 및 운영 실태의 적정성, 재활용품 처리 계획, 선별시설 보완 등 청소 행정의 효율화 방안도 논의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 인 만큼 재활용품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도 청소행정 서비스가 시민 눈높이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경험을 공유받고, 국제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이날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오전 경기를 참관한 후,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옵저버 프로그램은 세계육상연맹(WA) 회장 및 사무총장 환영사에 이어 대회 유치 관련 설명이 이어졌으며, 시는 커뮤니케이션 세션에 참석해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전주시 대표단은 이어 진행된 VIP 오찬에서는 영국 런던, 독일 뮌헨, 인도 아메다바드 등과 함께 참여해 국제 스포츠도시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옵저버 프로그램에서는 경기 운영과 미디어 지원, 지속가능성 전략 등 메가 이벤트 운영 경험이 공유됐으며, 이는 시가 현재 건립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내 육상경기장 건립 및 향후 국제대회 개최 역량 강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