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오는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 광장에서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맞으며 희망과 화합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새해 덕담과 타북 행사, 역동적인 살판의 대북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소프라노 정찬희와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구리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웅장한 북소리와 품격 있는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새해 첫 아침을 힘차게 열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새해 박 터뜨리기, 붉은 말의 해를 주제로 한 포토 존, 타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협의회에서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준비해, 새벽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병오년 새해를 시민과 함께 여는 이번 행사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용기를 전하는 뜻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22일 임직원 47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극복 ‘인구 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사회와 공공서비스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지방공기업 차원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사단법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이우택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변화와 함께 국내외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인구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손영식 이사장은 “인구 위기는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문제로, 공공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공단은 인구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전담 TF를 운영하며, 임직원 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구정책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목포시는 지난 10월 28일 세라믹응용센터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붕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으며, 목포경찰서와 목포소방서 등 17개 기관·단체, 1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유를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상황실과 현장의 유기적 연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통합연계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PS-LTE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목포시는 전반적인 재난 대응 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지사는 24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동부권 송년 기자 브리핑에서 2026년을 ‘동부권 100년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남 미래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동부권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석유화학·철강 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동부권을 방문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전남 경제의 심장, 동부권이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도전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그러나 이 격동의 시기 속에서도 삶의 현장을 지켜온 동부권 도민의 힘을 바탕으로, 동부권 제2 대도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의 체질을 송두리째 바꾸는 환골탈태의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선점하겠다”며 “다가오는 병오년을 ‘동부권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동부권이 가진 역량과 강점을 극대화해 도민이 체감할 진짜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석유화학·철강산업을 AI·탈탄소·고부가 기술로 고도화하고, ‘배터리·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해 동부권의 새로운 산업 성장축을 만들 계획이다.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를 갖춘 광양만권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2026년 국가유산 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및 지역문화 활용 기관에 청년 인재를 연계하여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록·연구 등 지역문화 현장의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서구문화원은 2022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문화 기반 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현장 경험 제공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서덕현 사무국장은“국가유산 산업 인턴과 문화원이 함께 성장하며, 그 성과가 지역에 축적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턴 모집은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국가유산 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22일 대인고등학교 강당에서 대인고 3학년 학생 및 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 대화는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평화와 통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윤세라 강사(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객원연구원/민주평통 상임위원)는 ‘우리는 왜 통일을 이야기하기 어려울까?’란 주제를 세대별 통일 인식 조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기조 강연을 한 후 소주제별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통일 찬반에 대한 나의 마음,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분단 현실, 세대에 걸쳐 통일 소통 확장하기’ 세 가지 소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며 적극 참여했다. 강사는 “통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통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오늘 같은 시간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먼저, 뜻깊은 시간 함께 해주신 대인고등학교에 진심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중대재해예방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2025년 하반기 추진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중대산업재해의 위험도가 높은 부서와 중대시민재해의 대상 시설을 관리하는 부서의 안전 점검 결과 및 보안 사항, 개선 대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인천 서구는 올해 하반기에 위험성평가 실시, 관리감독자 교육,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한파대비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 구 소관 시설물 순회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업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소속 직원 및 공무직뿐만 아니라 도급 용역 위탁 업체 종사자들의 안전도 챙겨야 하며, 우리 구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에 대한 관리나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도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위생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한 ‘공중위생업소 온라인 자율점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미용업, 세탁업, 건물위생관리업 등 관내 공중위생업소 2,558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자가 스스로 위생 관리 기준과 시설 기준을 점검하도록 하는 비대면·참여형 위생 관리 정책으로서 2025년 처음 시행했다. 서구는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자율점검표를 제작해 문자(SMS)로 배포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업소에 대해서는 팩스·문자 제출을 병행하는 등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폐업업소를 제외한 대상 업소 중 1,982개소가 참여해 참여율 84%를 기록했으며, 특히 숙박업과 세탁업 등 다수 업종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온라인 자율점검을 통해 영업자는 위생 관리 의무 사항을 스스로 확인하고 취약 요인을 점검·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참여 업소와 위생 취약 업소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한 ‘2025년 모바일 보건소 활용 성과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활용해 우수한 운영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인천 서구보건소는 어르신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디바이스(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활동량계)를 연계하여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구는 지난 2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분야별 우수사례 정성평가 최종심사회에서 7개 분야 중 ‘복지 분야’에서 대상을, ‘안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7개 분야별 우수사례(정성평가) 최종 순위를 1차 서면심사(60%)에서 선발된 상위 기관(2025년부터 1~2위)에 대해 2차 발표심사(40%)를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심사위원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발표에 전문성을 더했다. 서구는 ‘복지 분야’에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우수사례’로 취업연령층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인천 최초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개소 사례와 이에 따른 구인·구직부터 취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one-stop 장애인 취업 지원 서비스 운영 세부 성과를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하여 서구가 장애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내 든든한 일자리 동반자로 자리매김 중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안전 분야’에서는 ‘노후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 우수사례’로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