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6일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 속 겨울나기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등 민생 현장을 챙겼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화곡본동 다세대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 3곳을 찾아 홍삼과 꿀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난방은 잘 되는지, 수도 동파 피해는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비대면 케어서비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잘 이뤄지는지도 확인했다. 비대면 케어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온도와 습도, 움직임까지 알려주는 비대면 돌봄시스템이다. 노인의 움직임을 감지해 일정시간 활동이 없을 때 생활지원사와 돌봄기관, 구청 등에 이를 알려준다. 구는 위급상황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 시스템을 2018년도에 구축했다. 현재 지역의 돌봄 취약 어르신 가정 576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어르신의 건강 유지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대문구는 2025년부터 어르신들의 재능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사업인 ‘재능꾼 어르신 일자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경력과 재능을 가진 액티브 시니어를 발굴해, 이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능꾼 어르신 일자리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4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2025년에는 약 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축적된 경험을 실질적인 사회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시니어 인형극단 ‘은빛찬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어르신들은 창의적이고 표현력 있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본인들도 새로운 사회적 소통 기회를 얻게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와 서울 주택공급 활성화 및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현기 전 의장(주택공간위원회 위원),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이민석 주택공간부위원장,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 박기옥 부회장, 이동호 부회장, 김학선 감사, 김민호 감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서울지역 주택공급 활성화 등을 위해 중복‧불합리한 규제 시정 협력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택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 의장은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주택공급 활성화를 도모해 시민 주거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특히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보다 안정된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4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과 함께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은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고, 성금은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공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힘든 시기에 매년 마음을 내어주셔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따뜻함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2029년까지 총 339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209개 특수학급을 추가로 설치하는 목표를 담은'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2025~2029)'(안)을 12월 27일 발표했다. '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은 학교 현장과 학부모, 교육전문가, 관계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1월 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안)은 특수교육대상자 급증에 따른 특수학급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특수학급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안)은 △ 5개년 진학수요조사 기반 특수학급 수요 해소 △ 특수학급 설치 대상 확대 △ 특수학급 의무설치 실효성 강화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전문적인 특수교육과 근거리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2024년 서울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14,546명에 달하며, 2019년 대비 2,624명이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가로변 버스정류소 1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3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5곳을 포함해 총 6곳에 스마트쉼터를 구축하게 됐다. 버스 이용 구민들의 교통편의를 확보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곳은 대한노인회중앙회(정류소ID 03-238) 버스정류소로 평소 교통약자인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에 위치했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버스 승차대 기능 외에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폭염, 한파, 대기오염 등 이상 기후를 피할 수 있다. 스마트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설치하고 112 상황실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비상벨도 갖춰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쉼터는 대로변에 설치한 기존 스마트쉼터와 달리 골목길로 선정해 상대적으로 고립된 장소에서 범죄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다각도로 갖췄다.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되어 6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임원진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실적,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 등을 심사한다. 성동구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관’ 인증(2010~2013년)을 받은 이후 유효기간 연장(2013~2015년)과 3회에 걸친 재인증(2015~2018년, 2018~2021년, 2021~2024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재인증으로 2027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구는 가족돌봄 휴직 및 난임 휴직,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과 같은 다양한 직원 맞춤형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자동육아휴직제는 출산휴가 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육아기 직원들이 일·가정 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서울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정책자문단의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절하거나 누락된 조사, 예측‧평가 내용을 보완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구는 서울시의 조사와 평가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해당 사안에 대해 논리적 근거를 들어 의견을 제출했다. 구는 먼저 신규 소각장의 처리용량 산정이 높게 책정됐음을 지적했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 해설서 개정본’(환경부 자원순환국, 2012. 10.)에 따르면 인구수 추정은 통계청에서 사용하는 코호트요인법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그러나 서울시는 통계청의 최근 3개년(2018~2020) 인구추세(생활인구) 현황과 비교 후 보정하여 인구수를 전망함으로써 통계청의 인구추계보다 인구수를 높게 전망하여 소각시설의 처리용량을 높게 산정했다. 서울시는 2027년 인구를 9,410,974명으로 전망했으며, 통계청 인구추계 적용 시 9,097,319명으로 처리 용량은 142.2톤/일 감소된다. 또한, 대기질 영향 예측·평가하는 과정에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지단체 1위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과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시상하고 안전 문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이다. 마포구는 2023년 3월 ‘안전마포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부상자 구조, 사고 확산 방지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관계 기관과 마련한 비상연락 시스템이다. 협약에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육군56사단 마포대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KT서대문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실제로 마포구는 지역 내에서 화재, 도로 함몰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해 관계 기관과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형화, 복합화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했다. 다중인파밀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통수요관리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통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자치구별 징수교부금의 규모가 결정된다. 구는 ▲교통유발 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 관리 ▲시책추진의 4개 분야, 11개 세부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자치구 중 으뜸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3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한 교통유발 부담금 징수교부금 약 36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이뤘다. 그간 구는 교통유발 부담금의 누락 없는 부과를 위해 7,680개 시설물에 대해 조사원을 투입하여 전수조사와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안내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교통유발 부담금 272억 원을 징수해 97.3%라는 높은 징수율을 기록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 시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