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서 기념식…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750여 명 참석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및 3‧5만세 재현행사가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서 열렸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 3‧1 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750여 명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또한 3‧5 만세를 재현한 범시민 거리 만세 행렬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구암교회를 시작으로 이마트 앞까지 만세 행진 후 다시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까지 돌아오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외에도 그날의 애환을 담은 ‘독립의 붓’ 시극 및 퍼포먼스가 개최되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으며, 기념식에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3‧1 운동 기념사업회는 29일에는 군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광장에서 3‧1절 기념 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아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8일 군산의 미래를 이끌 국책사업(신성장동력)발굴단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발굴단은 ①산업·경제, ②지역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 ③문화·관광, ④교육·보건·복지, ⑤농업·농촌, ⑥기타 융·복합의 6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또한 보건소를 제외한 8개 국장이 국별 단장을 맡으며 시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소속 부서장, 계장·주무관 등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정에 밝은 관내 주요 분야 교수·대표단의 정책자문단, 시정 정책발굴에 관심 있는 계·과장 주무관들도 사업 아이디어 발굴 단계에 참여시켜 군산의 미래 전망을 밝힐 수 있는 정책을 찾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6개 분야 8개 전담 조직로 구성된 국책사업발굴단에 국별 배치된 무보직 6급이 책임 간사로 활동하며 시에 특화된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도록 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첫 회의 이후로는 각 분야로 나눠 정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이를 통해 ▲신규 정책 소재 발굴 ▲발굴 소재 추진 논리, 타당성 구체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늘푸른학교에서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빛나는 만학도’들을 위한 뜻깊은 졸업식이 열렸다. 27일 열린 행사에는 초등학력 인정과정 졸업생과 가족들 50여 명이 참석,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특히 졸업식은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글을 몰랐던 시절과 학교에서 글을 깨우친 과정을 담은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재학생과 졸업생의 송사와 답사가 이어지면서 경건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축사를 맡은 김영민 부시장은 “인생 황혼기에 배움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글자에 담아 인생의 꽃을 피운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 오늘 받으신 초등 졸업장은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 그리고 끈기가 만들어낸 가장 빛나는 인생의 훈장이다.”라며 축하를 보냈다. 늘푸른학교는 중노년층 대상 성인 문해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군산시 직영으로 운영되어왔으며, 현재 초중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혁신 성과와 관련된 11개 세부 지표를 정성·정량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행정 효율화 등으로 구성됐다. 군산시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준비하는 정부’를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부문에서 강임준 시장의 주도적인 혁신 추진과 소통 행정이 돋보였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숙의 정책 민주주의 실천을 위한 정책장터 ‘우리들의 군산’ ▲시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가는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앤톡’ ▲전 직원과 소통하는 ‘시장과의 직통대화 당.나.귀’ ▲저연차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시티 군산’ 등이 있다. 이러한 정책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액의 166%를 달성하면서 시는 기금 활용방안을 의논하기 위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 기금운용 심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통해 시는 2025년 군산시 지정 기부 사업으로 다자녀 가구 차량 무료 대여 지원과 새들 어린이 숲 놀이공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다자녀 가구 차량 무료 대여는 3자녀 이상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차량을 무료로 대여하여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가정 내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는 가정 친화적 사업이다. 또, 이 사업은 다자녀 가구가 겪는 이동 수단 부담을 덜어주고, 군산시가 추구하는 가정 친화적인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정책이다. 시는 자녀 가구 차량 무료 대여 사업이 출산율 증대와 가족 단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기부자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하나의 추진 사업인 ‘새들 어린이 숲 놀이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5일, 군산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가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4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총 12명의 운영위원 중 9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들은 2024년도 드림스타트 추진실적을 면밀하게 평가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작년에 추진된 48종 프로그램의 성과와 한계점을 공유하며 성공 사례와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운영위원들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에 있어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적극 발굴 및 문제해결 중심 사례관리 강화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 등 정서적·심리 상담 서비스 강화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점 실행 ▲다각적인 네트워크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 ▲지역 인프라 활용 및 자원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운영위원으로 참석한 국립군산대학교 아동학부 심희옥 교수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더욱 촘촘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 유도를 위한 ‘미래의 푸른 숲’ 조성 사업이 지역사회의 참여가 쇄도하며 순항 중이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대운산업개발 함경식 대표가 작년 12월 준공한 철길숲 1구간(활력림) 일원 그리심 교회 옆 유휴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여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함경식 대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군산시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에 뜻을 같이하고 싶었다.”라며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동참하고 싶어 기탁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함 대표의 헌수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헌수 활동에 동참해 준 개인과 단체의 소중한 뜻이 더욱 모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간 군산시는 녹색도시의 비전을 담아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 전체 사업 구간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 화물역까지 총 2.6㎞로 활력림, 여유림, 추억림, 어울림 등 4개 테마숲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군산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애플리케이션 군산사랑상품권(chak) 앱에 상품권 기부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 기능 도입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소액 기부 장려 ▲자발적 착한 기부를 통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부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군산사랑상품권(chak) 앱의 메인 화면에서 '기부하기' 탭을 클릭한 후 기부처인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할 금액을 입력하면 군산시로 지정 기부가 완료된다. 특히, 기부영수증을 신청하면 ‘사랑의 열매’ 누리집과 연동되어 신청까지 빠르게 완료된다. 또한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고 기부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도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경제가 어려울수록 나눔의 온기는 더 퍼져나가야 한다. 군산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소액의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군산 근대화 여행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군산시는 2024년 관람객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70,285명 증가한 59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후 박물관이 정상 운영의 궤도에 재진입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근대문화 중심도시 군산의 특화 박물관으로 개관한 박물관은 2015년 전국 공립 5대 박물관으로 선정됐고 2016년에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까지도 박물관은 근대문화 중심도시의 대표관광 명소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요 기록을 살펴보면 2024년 근대 역사문화 관련 전시 행사는 총 130회로 ▲박물관 기획전 4회 ▲미술관 특별전 5회 ▲시민 공모전 16회 ▲명절 행사 ▲거리문화공연 ▲주말 상설공연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박물관은 현재 벨트화 지역과 분관 전시관을 통합 운영하여 관광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분관 전시장을 활성화하여 관광객 체류 연장과 지역문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19대 신임 안재원 회장 취임과 함께 2025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894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의 지위 향상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일 군산시 여성 교육장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임 행사에서는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안재원 신임회장을 축하하고, 김성희 전임회장의 유공을 기리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희 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각 단체에서 보내주신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화답하듯 안재원 신임회장은 “군산시 여성단체의 발전과 사회 기여를 목표로, 군산시 여성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여성들이 서로 지지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안회장은 원불교 군산지구 여성회장을 맡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