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시민 못지않게 서울을 사랑한 외국인, 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며 경제‧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16개국 출신 외국인 이웃 17명이 ‘2025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 외빈이나 시정 발전과 시민 생활에 기여한 외국인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1958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올해 선정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0개국 968명이 선정됐다. 올해 명예시민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각국 대사관, 공공·사회 단체장, 시민 추천(30인 이상 연서)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서울특별시의회 동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새롭게 선정된 17명의 명예시민은 최소 5년 이상 서울에 거주하며 과학기술·경제·문화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다문화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브라질 국적의 AI 엔지니어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6일 오전 10시 센터 세미나실에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치유농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이 치유농업 분야 연구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 회복·유지·증진에 기여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보급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센터(강동구)를 개소한 데 이어, 2023년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2025년 8월 말 기준) 주요 치유농업 사업으로 ▲치유농업 기반 시설 및 치유농장 20개소 조성 ▲시민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2,192회 운영(누적 41,993명 참여) ▲경도인지장애인·정신장애인 등 대상 특화 프로그램 6종 연구개발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조용성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학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치유농업 확산과 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익산 일자리통합 플랫폼'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1일 문을 여는 '익산 일자리통합 플랫폼'은 공공·민간 일자리를 한곳에 모아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손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일자리 매칭 시스템이다. 구직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개인의 특성과 단계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플랫폼의 취지에 부합하면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에게 친근하면서도 차별화된 브랜드를 정립하는 것이 목표다. 응모는 익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된 명칭은 내부 심사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30만 원) △우수상(20만 원) △장려상(10만 원)을 각각 선정하게된다. 응모자 중 무작위로 추첨된 40명에게는 참가상을 수여한다. 상금은 익산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다만, 적합한 응모작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가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 완도군 신항만에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민간 정비업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점검은 사전 예약자와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총 23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엔진ㆍ연료 계통ㆍ배터리 등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장비의 이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무상 점검 참가자들 대상 출항 전 필수 점검 사항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 신고 활성화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함께 병행하며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높였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은 단순한 장비 점검을 넘어 해양레저 활동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와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주최한 '걷go! 쓰go! 워크온 건강수기 공모전'이 지난달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총 32편의 작품이 접수돼 최종 9편의 수장작을 선정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건강관리 경험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의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단은 “응모작 대부분이 글의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 회복 과정, 가족과의 관계 개선, 걷기를 통한 심신의 치유 등 진정성 있는 주제로 감동을 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암 투병 극복기, 매일 아침 산책으로 얻은 삶의 활력,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활동으로 강화된 유대감 등 다양한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수장작은 강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향후 건강홍보 리플릿 제작 등 지역사회 건강교육 프로그램 자료로 활용되어 군민의 건강 의식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개인 소상공인뿐 아니라 상인회 등 단체까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사진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 문유근 센터장, 강진읍자율상권활성화추진단 김태균 단장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상인 단체를 위해 실전 중심의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실전경영) 소상공인 최신 정책과 경영 전략 소개 △(조직 및 CS)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방안 제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온라인 활용법 안내로 참여자들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매장 운영과 상권 조직화 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감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외식업을 운영하는 정OO 대표는 “정책과 지원사업을 글로만 접했을 때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4일 아오맥스컵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13일 문어 선상낚시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풍랑 예보에 따라 연기하고,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안전하게 치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대회는 강진피싱마스터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주꾸미 종목을 도입한 것으로, 군은 지난 7월 대구면 구수리 해상에 후원사 시마노와 함께 주꾸미 약 3만4,000 마리를 방류해 지역 어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전국 각지에서 261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30위까지 시상자가 결정됐다. 그 중 명예의 1위는 추민호(목포)씨가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2위는 전지연(광주)씨가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특히 만13세의 최연소 참가자 정유담(여수)씨가 가족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선 선장의 기량을 겨루는 ‘캡틴상’도 마련해 디데이호(마량), 제니스호(녹동), 소오강호(마량)가 각각 1·2·3위를 차지해 모든 대회 참여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군 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 강진군 공직자 페스티벌을 개최헸다. ‘하나 된 강진군, We are the on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직자 간 소통과 협력, 유대 강화를 통해 ‘일 잘하는 강진군’ 실현의 원동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윤일영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장,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팀 빌딩 레이스(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지구 공놀이, 무지개 건너기 등) ▲장기자랑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5개 팀(다산드림즈, 그린파워, 청자웨이브, 영랑하모니, 강진히어로즈)으로 나뉘어 진행된 팀빌딩 경기는 조직 간 협력을 높이고, 공직자 개개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부대행사로 양리머스 밴드 공연과 가수 주권기의 무대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휴식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직자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모험·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어드벤처 챌린지93’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18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에 전국 최대 규모 모험시설 ‘어드벤처 챌린지93’을 개장했다. ‘어드벤처 챌린지93’은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체력, 인내력, 집중력, 팀워크 등을 경험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시교육청은 28억원을 투입해 252m 길이의 곡선형 하강시설, 17m 높이의 수직 하강시설 등을 구축했으며, 숙박형 수련활동, 학생 자치캠프, 특성화 과정 등 5개 과정 93개의 도전 과제를 운영 중이다. 특히 ▲공중 자전거 ▲로프 코스 ▲암벽등반 ▲익스트림 챌린지존 등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를 선보이고 있다. ‘어드벤처 챌린지93’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신체활동과 흥미진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개장 3개월 만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하는 ‘2025 과학독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의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독서캠페인과 ‘야심찬 노벨+온’ 과학프로젝트를 연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독서와 과학을 즐기고 배우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책으로 열고, 과학으로 채워요!’라는 슬로건으로 독서와 과학을 잇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생 융합과학·생태 학급도서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중학생 융합과학·생태 학급도서 독서 골든벨 ▲광주지방기상청 북 콘서트 ▲과학 체험 부스 등이다. 또 포토존, 버스킹, 푸드트럭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행사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 또는 중등특수교육지원과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