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올해부터 예비 부모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는 예비 부모에게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 또는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검진비 지원 대상을 기존 부부에서 결혼, 자녀 여부와 관계없이 20 부터 49세 남녀로 확대했다. 또한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도 별도의 비자 없이 신청할 수 있다. 15 부터 19세의 미성년자도 부부(사실혼 포함)인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횟수도 기존 평생 1회에서 3회로 늘어났다. 만 나이 29세 이하, 30 부터 34세, 35 부터 49세 등 주요 주기별로 1회씩, 인당 최대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은 회당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 검사,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초구의 스마트 행정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 서울 서초구가 영국표준협회(BSI)에서 부여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심사를 통과해 레벨4 인증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의 ‘스마트도시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세계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최초 인증 획득 시점부터 1·2년차에는 사후 심사를 통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엄격한 기준의 국제 인증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0년 처음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갱신 심사와 지난 12월 1년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 현재 레벨4를 유지하고 있다. 심사과정에서는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을 비롯해 14개의 비즈니스관리, 9개 핵심 성공 요인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모든 항목에서 5레벨 중 3레벨(성숙) 이상을 받아야 영국 산업 규격 합격 표시증(Sma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가 주최한 '제29회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20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용호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 수석부회장,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영현 교육지원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96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은 엘리트 체육 학생 선수와 체육 유공자들을 격려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 체육상 부문에서는 본상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 단체상 1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학교체육 유공 4명, 생활체육 유공 12명,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 1명, 생활체육 지도 및 발전 유공 3명 등 총 20명이 표창을 받았다. 최용호 수석부회장은 “강북구에서 더 많은 스포츠 영웅이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가 지난 6일, 14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란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의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발굴·논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대표 자치기구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한다. 이렇게 발굴된 사업은 주민총회라는 공론의 장에서 논의와 투표를 통해 진행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적으로 주민자치회가 이를 실행한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 31일 자로 위원 임기가 만료되는 5개 동과 결원 보충이 필요한 9개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위원 모집을 실시해 지난 12월, 총 306명의 최종 위원 선정을 마쳤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위촉 소감 발표, 선배 위원의 주민자치회 활동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활발한 자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한 자치계획 수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가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이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재해위험 요인 ▲방지대책 추진 ▲시설 점검 및 정비의 3개 분야를 분석하여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전국 상위 15%에 해당하는 34개 지자체에 A등급이 부여되며, 중랑구는 ▲예방 ▲대응 ▲복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재난 대책 추진과 시설 정비 능력을 인정받아 5회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2024년에는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구는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국고로부터 피해복구비 2%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5회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2025년에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지역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와 예우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하고 명절 위문금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선순위 유족 4,100여 명에 매월 지급하고 있는 보훈예우수당을 올해 1월부터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자에게는 명절 위문금도 신설해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개인별 2만 원씩을 지원한다.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자에게는 수당 신청 안내문이 개별 발송되며,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아직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명절 위문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100면 이상 규모의 공영주차장 12개소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이동편의를 강화하고, 보훈단체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명절 연휴와 전후 기간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민이 명절 연휴 동안 구와 협약을 맺은 전문 돌봄 업체에 반려견을 맡기면, 구는 최대 5일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동물 등록이 완료된 5개월령 이상의 10kg 이하 반려견 100마리로, 1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는 시설 및 인력 기준을 철저히 점검해 반려동물 호텔링을 전문으로 하는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월 20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에는 반려동물 4만여 마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가정의 복지를 증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구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개와 고양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제1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증산역 인근에 부지면적 166,531.2㎡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 지상 41층으로 공공분양 2,422세대, 이익공유형 716세대, 공공임대 430세대로 총 3,568세대 규모로 지난달 30일 복합사업계획승인 고시됐다. 은평구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서울시 최초로 보상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토지 등 소유자, 감정평가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은평구 관계자 등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보상 절차 추진 시 주민 소통 대책 ▲임시이주시설에 관한 사항 ▲공공시설 이전에 관한 사항 등 보상이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필요한 안건 사항들이 논의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증산4구역은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복합개발 사업으로, 지구 내 주민들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한 보상 업무에 반영해 줄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당부한다”며 “구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은평구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자동차세를 일부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관련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세액의 4.57%를 할인한다. 연납은 오는 3월과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을 할인받는 방법으로 이달에 납부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그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타 시군으로 주소를 이전할 때도 납부 사실이 통보되기 때문에 자동차세를 다시 낼 필요가 없다. 연납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은평구청 지방소득세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서울시 지방세 납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고납부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은평구청 지방소득세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선납 공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더플라자호텔에서 주한 대사, 대사관 직원 등 서울주재 외교사절 8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서울, 회복력 강한 도시 서울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최근 정치‧사회적 혼란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주한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안전함을 알리고 활기찬 도시의 매력을 전하는 네트워킹의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UAE·영국‧싱가포르 등 주한 대사 32명과 64개국 대사관에서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간담회에서 “서울은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순위 6위부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위 등 크고 작은 도전 속에서 끊임없이 전진해왔다”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더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서울시민들에게 질서정연한 회복력이라는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서울은 계속 도약해 나갈 것이고, 이러한 도시 저력에 확신을 갖고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올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