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7일 세지면 소재 가금농가 2개소(육계1, 오리1)를 방문해 축사 내 환풍 및 냉방시설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윤병태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송풍팬, 안개분무기, 단열자재 등 냉방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가축 폐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7월 4일 기준, 관내 18개 농가에서 총 4170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주로 고온에 취약한 가금류와 양돈 농가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억 8200만 원 상당을 337개 농가에 신속 공급했고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1500만 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3억 6700만 원), 폭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 ‘LG전자와 함께하는 쉬운가전 프로젝트’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평택시가 협력해 지역 느린학습자 및 장애인의 가전제품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접근권 확대와 생활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협약식에는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 평생학습센터장, LG전자 송정민 사회공헌팀장 및 박정현 담당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인영 국장과 김광훈 팀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기관 관계자와 느린학습자 자조모임 ‘솔빛’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LG전자는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컴포트 키트’와 쉬운 사용설명서 도서를 평택시 관내 7개 기관에 전달했으며,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와 함께 이와 연계한 맞춤형 가전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부터 8월까지 느린학습자와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총 7회차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기관에는 약 200만 원 상당의 키트 및 도서, 교육이 지원된다. 특히 쉬운 글로 구성된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72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 6천여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경기도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치과주치의사업에는 관내 89개 치과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치과주치의사업이 협약된 치과의원이라면 경기도 어디서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치과주치의사업은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구강검진서비스를 지정된 치과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내용으로는 △구강검진(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올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필수 예방진료(불소도포 등) △(필요 시)선택 예방진료(치아 홈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등)를 받을 수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학사일정에 구애받지 않아 치과검진을 받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구강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많은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장기기증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동 주민자치회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장기기증 절차와 기증자 및 기증 희망자에 대한 예우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홍보로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9월 19일 북부문예회관에서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해 음악과 소통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과 7월, 평택초등학교 3~6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의집 특화사업 ‘PART.4!’를 진행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과 평택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 교육’과 ‘PART.4!’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연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특화사업 ‘PART.4!’는 4차 산업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 중 청소년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은 ‘드론’과 䃳D입체펜’을 활용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5~6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교실’을 진행해 드론의 비행 원리와 조종법을 배우고 직접 조종하며 다양한 종합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3~4학년을 대상으로 䃳D입체펜 교실’을 진행해 자신만의 입체 작품을 완성하며 창의적인 표현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평택초 3학년 학생은 “평소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맛․위생서비스환경 등이 우수한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발굴해 '평택 맛집'으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맛집 신청업소 49개 중 1차 평가(서류심사, 현장점검)를 했으며, 이 중 심사를 통과한 25개 영업소에 대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차 평가 단계로 시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평택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3차 현장평가(맛위생 평가)를 진행하고, 맛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업소를 '평택 맛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는 '평택 맛집' 사업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옥상(공용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송탄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단지 내 4개 동 옥상에 120㎾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연간 160㎿ 전력을 생산할 계획으로, 생산된 전력은 공용부분(엘리베이터, 복도 조명 등)에 공급돼 연간 2천800만 원 선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억 4천900만 원 중 경기도와 평택시가 최대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관리비 부담이 줄고 친환경에너지 사용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택시 기후에너지과에서는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외에도 시민 대상 RE100 사업을 확대 추진해 친환경에너지 사용 증대와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RE100: 최소 2050년까지 기업의 사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원심창 의사 추모식'이 지난 4일, 평택시 팽성실내체육관에서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 주최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원심창 의사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유족, 관련 단체 회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원심창 의사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추모 영상 시청, 국민의례, 헌시 낭독, 추모 공연, 약전 봉독, 추모사, 추모가,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몰군경 미망인회 평택지회 이은숙 지회장의 헌시 낭독, 국학원의 추모 공연, 통일일보 이민호 지사장의 약전 봉독, 기념사업회 회장 및 유족 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행사 끝에는 광복회 평택지회 이익영 지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이어지며, 독립을 염원하던 원심창 의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는 앞으로도 원심창 의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 및 기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대 마한 유적인 영암군 내동리 쌍무덤과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이, 7일 ‘영암시종고분군’의 이름으로 국가유산청 국가지정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영암군에서는 1989년 ‘구림리 요지’ 사적 지정 이후 이뤄진 35년 만의 성과. 지역사회는 영암시종고분군 사적 지정을, 고대 마한을 포함한 지역 문화유산 보존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맞고 있다. 영암시종고분군은 5C 중·후반~6C 초에 조성된 유적으로, 전통 옹관묘에서 대형 방형 분구 석곽묘·석실묘로 변화하는 마한의 매장문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대의 토목 기술과 공동체 조직 등의 특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 고고학 자료다. 아울러 백제·가야·중국·왜 등의 외래문화를 수용한 마한 세력의 뚜렷한 정체성을 담고 있는 유적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영암시종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도 금동관 세움장식, 영산강 유역 토기 등 다양하다. 특히 청자잔, 동남아산 유리구슬, 원통형 토기, 동물형 토제품 등 외래에서 전래된 뒤 현지화한 유물은 당시의 문화교류사를 알려주는 귀한 자료다. 민선8기 영암군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교사의 질은 교육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듯이 특성화고에 맞춤형 예산 지원과 그 지원에 따른 교사들의 질 높은 교육, 그리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일 경기도폴리텍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5학년도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 정책분과 회의에 참석해, 특성화고의 AI 시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직업교육 재구조화와 산학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효숙 의원은 “우리 특성화고가 명품특성화고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학교가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군포의 특성화고가 산학연계와 인성·역량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효숙 의원은 “아이들이 특성화고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목표를 이뤄갈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달라”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