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은 국화 재배와 분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11월 9일까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 내 국화동호회 부스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국화 분재의 재배와 예술적 가치를 함께 가꾸는 모임으로, 회원들은 국화 분재 작품 활동을 비롯해 국향대전 작품 출품·전시, 기술 교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화 재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3주 간격으로 이론·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총 13회) 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별 실습장 운영과 과제 수행을 통해 회원들이 단계별로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분재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군은 앞으로 국화동호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향대전 등 지역 축제 활성화와 국화 문화의 대중화를 함께 이끌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화는 정성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작물로, 교육을 통해 재배 기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화를 매개로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열린 ‘제2회 안산평화영화제(APFF)’가 지난 10월 30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평화는 O하다 – 나, 너,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에게 평화를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등평화세상 온다가 주관했다. 8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하며 영화와 평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제는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진행됐으며, 개막작 〈애국소녀〉를 비롯해 〈3670〉,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산행〉, 〈음어오아〉, 〈3학년 2학기〉, 폐막작 〈노 어더 랜드(No Other Land)〉 등 7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했다. 상영작들은 청년, 젠더, 장애, 노동, 소통, 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다채롭게 탐색했다. 또한 영화 상영 외에도 △ 감독과의 대화(GV) – 〈애국소녀〉 남아름 감독,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10월 30일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남양주시 물의정원에서 여주시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길(편도 58km) 구간에서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마지막 라이딩 행사로,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소속 11개 동호회 회원 79명이 참여했다. 시는 급경사 등 위험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부천시 재산관리과와 협조해 안전관리 차량을 운영하며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 참가자들은 남한강 수변 코스 구간에서 △안전모 착용 △야간 라이트 사용 △과속 금지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5대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전했다. 이형래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장은 “자전거는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10월 31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찾은 ‘부천 마을지니어스’ 재능나눔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 마을지니어스’는 행정, 복지, 문화, 교육 등 7개 분야 시민전문가들이 재능을 나누며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부천형 통합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현재 37개 동에서 183명이 활동 중이다. 참여자들은 이미용, 통역, 학습지원, 청소년 상담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 이어 조용익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지니어스 활동 중 겪은 에피소드와 소감,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전문가는 “내가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내실있는 민방위 훈련 운영 △민방위 사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민방위 교육 실시 △체계적인 민방위대 편성·관리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관리 등 민방위 업무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이번 성과는 단순한 훈련 운영을 넘어, 재난 대응 기반 구축과 시설 개선 등 실질적인 안전행정 강화 노력에서 비롯됐다. 이에 부천시는 노후 민방위 경보시설을 교체해 재난 상황 전파 체계를 정비했고, 민방위 대피시설에 안내 표지판과 응급처치세트를 새로 교체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민방위 대피시설뿐 아니라 재난 유형에 따른 주민대피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통합안내도 리플릿을 함께 제작·배부했다. 또한 실전형 민방위 교육훈련과 시민재난체험교실을 운영해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관 표창은 민방위 대원과 전 공직자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31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 5층 강당에서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공동으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학습마을 통합 성과공유회 ‘포동이야기展’'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시 학습마을 대표를 비롯해 약 35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양 도시의 학습마을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 주도형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나눔–순환’의 지역 순환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지(포천·동두천)–산(대진대학교)–학(NH농협)’ 거버넌스 체계를 기반으로 고령화, 디지털 격차, 공동체 회복 등 지역 과제를 평생학습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1부는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 학습마을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 전시와 평생학습 장학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시낭송, 실버태권도, 합창, 건강댄스, 장구 등 각 마을의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포동이야기展은 서로의 배움을 나누고 협력의 토대를 확장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암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주현돈 교수를 초청해 ‘건강검진에서 종양표지자 수치가 올랐어요!’를 주제로 한 건강특강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 종양표지자(tumor marker)는 암세포에서 분비되거나, 암 발생에 반응한 신체가 만들어내는 단백질 또는 효소를 말한다. 다만 수치 상승만으로 암을 단정할 수는 없으며, 간염, 염증, 흡연, 생리주기 등 비암성 요인으로도 일시적인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전문의가 종양표지자 검사 결과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과 생활 속 건강관리 요령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필요한 불안을 줄이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특강 영상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시청 후 댓글로 궁금한 점을 남기면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하여 주현돈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또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검진 결과에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스스로 건강한 음주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즐겁게 걷고,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 동참하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15일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연말을 앞두고 각종 모임과 회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절주 실천 형 건강 캠페인이다. 구리시 보건소는 음주가 단순한 일시적 즐거움을 넘어 음주 운전, 폭력, 사고, 질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절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는 ‘워크온’ 앱을 통해 본인의 걸음 수를 기록하고, 미션형 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 활동 및 경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잇기(챌린지) 참여 방법은 ① 워크온 앱 설치 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가입, ② 챌린지 기간 10만 보 걷기 목표 달성, ③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구호를 지인에게 공유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층 교육실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 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시치매안심센터장과 부센터장을 비롯해 한양대구리병원,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노인상담센터, 장기 요양 기관협회 등 지역 보건·복지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여,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치매 시행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경로당 이용 치매 어르신의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 촉진 ▲치매전담실 운영을 앞둔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과의 협력 ▲2026년 치매 시행 관리계획 수립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들이 장기 요양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장기 요양기관 협회가 함께 홍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제안했으며, “2026년에 시행될 통합 돌봄 사업과 치매안심센터 사업 간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의료·복지·요양기관이 협력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31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 강의실에서'2025년 제2기 환경 리더 마을활동가 양성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1차 기본과정과 2차 심화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0명의 수료생이 참석해 지역 환경 리더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본 과정은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총 16회차로 운영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의 몰입도와 실천력을 높였다. 심화 과정 주요 주제는 ▲곤충의 이해 ▲생태 놀이 ▲유아 감성·창의 놀이 등으로, 생물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정서적 공감 능력과 생태 감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심화 교육 6회 중 5회 이상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의 교육 보조 실습 기회와 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봉사활동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환경 리더 양성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구리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실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라며“3개월간 열정적으로 참여한 수료생들이 지역 곳곳에서 환경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