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정신건강 전문기관 4개소가 일산동구보건소 별관으로 일괄 이전하면서 상담부터 치료 연계까지 마음건강 원스톱 서비스가 크게 확대됐다. 지난 5월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지역 내 산재돼 있던 기관들이 통합되면서 서비스 대상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 씨(40대)는 우울증 증세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았다가 인터넷 과의존도가 높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A 씨는 “한 공간에서 상담과 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훨씬 수월하게 회복 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살예방센터에 등록된 B 씨(50대)는 알코올 중독 문제 도움을 받기 위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자조모임에 참여 중이다. B 씨 배우자는 “예전에는 따로 찾아가야 해서 치료를 미루더니 지금은 잘 참여하고 있고 삶에 대한 통제력도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곳에 모인 통합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와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고양특례시가 지난 1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고양시 통장 연합회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찬희 덕양구청장, 김형기 자치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고양시 44개 동 통장 회장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시민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하고,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고양특례시가 경제 1등 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설명하고, 시의 정책 방향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려주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진경선 통장연합회 회장은 “주민과 가까이에서 행정과의 연결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스마트도시)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 공간의 질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도시정책 평가이다. 시는 그간 지표평가에서 2022년 도시환경 부문 특별상(국토연구원장상), 2023년 도시경제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 2024년 종합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정책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다시 한 번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으로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안전·교통·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고양특례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도입 △‘스마트 교차로’를 통한 지능형 교통체계 운영 △전국 최초‘고정밀 전자지도’구축 △국토교통부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거점형 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6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G-노믹스 등 ‘실현 가능한 전략’을 바탕으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고양시 부서 간의 유기적 노력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자율주행은 AI, 스마트기술, 센서, 데이터가 융합된 첨단산업의 결정체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고양시 전역이 첨단산업의 무대가 된다는 뜻”이라며 “도로, 공간, 제도, 도시계획 등이 모두 연결된 미래 전략산업인 만큼 산업과 일자리, 시민 편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기반을 준비하고 각 부서 간 유기적 협업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9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발표한 ‘G-노믹스 5개년 계획’에 대해 “GTX·서해선·교외선 등 철도망 구축, 교육발전특구·벤처촉진지구·수소도시 지정 등 고양시는 지난 3년간 도시의 설계 기반을 하나하나 다져왔다”며 “이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프로젝트들이 본격화되며 고양의 50년을 결정할 새로운 5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공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약 과다사용으로 인한 농산물 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2025년 여름철 부적합 빈발 농산물 수거검사’를 오는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와 도매시장 등 주요 유통 매장에 대해 실시되며, 상추, 깻잎, 열무, 쑥갓, 취나물 등 여름철 빈발 품목과 병해충 발생 우려 농산물을 집중 수거해 잔류농약 기준치에 적합한 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 폐기 조치하고 관련 지자체 및 행정기관에 즉시 통보해 해당 제품의 유통 차단 및 생산자에 대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거검사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예방적 조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5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가전과 폐기물 정리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몸이 불편하고 수입도 없어 혼자서는 정리를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화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로운 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방충망 교체, 전등 수리 등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박고섭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를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이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 3기 교육생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8월 2일, 9일, 10일, 23일, 24일 주말 과정으로 총 5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대덕드론비행장에서 운영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돼 교육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소형무인기(드론) 촬영 이론 ▲드론 조종 실습 ▲항공 영상 촬영 및 편집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전체 커리큘럼의 70% 이상이 실습 중심으로 교육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1·2기 과정 수료자들의 교육 만족도는 평균 95점 이상으로 수료자들은 “드론 조종부터 영상 촬영·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 “장비 조작과 점검, 영상 편집까지 밀도 높은 교육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김종상 단장은 “드론 기술은 취미활동의 범위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차량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납부기한을 놓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완료한 체납 안내문 발송은 납부자에게 체납사실을 알리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차량 과태료(의무보험·검사지연 등)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자로 12,948명, 총 160억 원 규모이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과 납부 기한, 다양한 납부 방법(CD/ATM기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상세히 기재해 납부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지속적인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해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는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 탓에 납부율이 낮은 상황”이라며 “과태료도 행정 질서 확립을 위한 의무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징수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4일 오전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올 하반기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박노선 일산동구청장, 10개 부서 과장 및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구청장 당부사항 전달 ▲부서별 하반기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노선 구청장은 여름철 폭염 대책 업무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철저한 준비 및 시정·구정 홍보 강화 등을 당부했다. 이후 부서별 주요 현안, 민원 및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상호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노선 구청장은 “여름철 폭염, 폭우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주민들과의 상호 소통이 특히 중요하므로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직원 여러분의 전방위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30명과 함께 ‘함께 피우는 교육’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고양시와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처음 인사를 나눈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듣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소통 자리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시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온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교운영위원들과 현장의 의견을 직접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꽃잎 모양의 포스트잇에 교육 관련 제안을 적어 보드에 붙이며 ‘아름다운 고양 교육 꽃밭’을 함께 만드는 참여 퍼포먼스를 통해 간담회의 문을 열었다.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각 학교의 학부모, 교원,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진 단체로, 2002년 결성 이후 올해로 24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등 고양시 전역의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들이 고루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등학생은 이제 막 꽃을 틔우기 시작한 존재이며, 아이들이 활짝 꽃을 피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