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을 방문한 해외관광객과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서울의 인프라 중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안전, 청결, 신속 3대 키워드로 대변되는 서울의 지하철이다. 실제로 세계 최대 여행정보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가 지하철 타기를 한국에서 관광객이 해야 할 단 한 가지 체험으로 꼽기도 했다. 최근 승강장 안전문이 없는 뉴욕 지하철에서 서브웨이 푸싱(subway pushing) 일명 ‘묻지마 밀치기’ 범죄 발생 후 승강장 벽에 붙어 열차를 기다리는 뉴요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서울 지하철의 우수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2006년 본격 시작해 2009년 지하철 1~8호선 전 역사에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한 지 올해로 20년이 흘렀다. 당시 선진국에서조차 설치하지 못했던 승강장 안전문을 262개 전체 역사에 설치한 것은 물론 기존 완료 목표였던 2010년을 1년가량 앞당겨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챙겼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9호선 및 우이신설선 등을 포함 345개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이 설치되어 있다. 오 시장은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가 판결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 고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2023년 8월 31일 서울시가 고시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에 대해 마포구민 1,850명이 제기한 것으로, 법원이 마포구민의 손을 들어줬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판결에 대해 “마포구와 마포구민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소각 감량 정책의 승리이며, 일방적이고 무리한 소각장 입지결정에 대해 재판부가 합리적 판단을 내린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성산2동 행복‧소통데이에 참석한 주민들과 이같은 판결 소식을 공유하며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소각장 건립을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2026년 쓰레기 매립 금지에 대비해 1,00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입지 후보지로 마포구 상암동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며, 추가 소각장 설치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마포구는 서울시의 일방적 행정에 맞서 쓰레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전 시민 대상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펼치는 적극적인 예방조치에 나섰다. 이와함께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주(12월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약 2주간(1.13.~1.27.) ‘서울시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했다.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으로 높다. 서울시는 시민의 마스크 자율 착용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특히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감염병 정보(감염병 예방 필요성, 예방요령 등)를 다양한 홍보매체(대중교통 영상, 문구 안내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대문구는 1월 10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2024년 서울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약 32평(104.84㎡) 규모의 센터를 조성하고 장애인들의 신체활동과 발달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디지털 체험·놀이관, 재활·인지 트레이닝 시설, 스포츠 트레이닝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체험·놀이관은 3XR 스크린과 3D 모션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장애인의 대근육과 신체활동, 상·하지 발달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재활·인지 트레이닝 시설에서는 아이핏 플로어와 터치테이블을 활용해 놀이와 인지능력 향상, 하지 발달을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스포츠 트레이닝 시설은 휠체어레이싱 시스템을 통해 유산소 운동과 대근육 활동, 상지 발달 트레이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은 이용자 기념사와 내빈 축하 인사, 테이프 커팅식, 프로그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우선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단계적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1월 10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새해인사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 미래 30년,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서울 4대 경제 거점도시로 도약 ▲ 수도권 관문도시로 도약 ▲ 사람 중심의 공동체 도시로 도약 3대 도약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9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발표에서 “G밸리 경쟁력을 강화해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G밸리와 연계한 직·주·락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신안산선 개통, GTX-D 노선 반영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석수역세권 개발로 수도권 관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복지 인프라 확충과 종합병원 건립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사람 중심의 공동체 도시 실현 의지를 강조했다. 새해인사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최기상 국회의원, 이인식 금천구의회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금천구민 6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가 주말과 설 연휴가 이어지는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 개소했으며 고향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으로, 대인·대견 반응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제외된다. 반려견은 쾌적한 실내 놀이실과 옥상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는 3인 1조로 구성된 돌봄 직원이 2교대로 근무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이 CC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견주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반려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기간 중 하루 2회(아침 배식 후, 취침 전) 반려견 사진을 견주에게 전송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10일 오전 한국우진학교 졸업식을 찾아 2024학년도 졸업을 맞이한 56명의 학생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우진학교(학교장 김은숙)는 지체 장애 학생의 교육을 위해 2000년 1월 마포구 중동에 설립한 국립특수학교로, 올해 유치원 4명, 초등학교 16명, 중학교 13명, 고등학교 12명, 전공과 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모범학생과 장애인 체육 유공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후 “졸업을 맞이한 우진학교 학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사회에 나가는 학생들도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습을 마치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게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께도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선진사회라는 생각으로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10일 오전,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로당 중식 매니저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중식 매니저 10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9일, 음식 조리와 관련된 소방안전교육(용산소방서) ▲1월 10일, 고령자 필수 영양소 및 주의해야 할 식습관 등 ▲1월 13일, 조리 위생 수칙과 식품 보관법 등으로 구성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로당 중식 지원 확대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식품 조리에 대한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경로당에 오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주시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10일 대규모 집회․시위 관련 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대통령 관저 주변 대규모 집회․시위가 지속되고 있고, 향후 헌법재판소 일대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집회 장소 주변 학교의 등하교 안전과 정상적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의 지원 대상 학교는 대통령 관저 인근에 있는 한남초를 비롯하여, 헌법재판소 주변 재동초(공립), 교동초(공립), 운현초(사립) 등 4개 초등학교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방향은 다음과 같다. △학생 통학 안전 및 교내외 교육활동의 안정적 운영 △집회 전후 위험 요소 분석 및 예방 조치 강화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소통 강화 등 3가지다. 이 대책은 사전조치, 집회당일 대응, 집행종료 후 조치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추진된다. 사전 조치에서는 서울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예정된 집회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고, 집회 규모, 참여 인원, 예상 위험도 분석, 도로 통제 여부 등을 파악한다. 본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을사년(乙巳年)’ 새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탑5 도시를 향한 의지를 다진다. 지난해 서울의 ‘세계 도시경쟁력 지수(모리기념재단)’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6위에 오른 데 이어 시는 이제 눈앞으로 다가온 ‘5위’를 목표로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도 첫 직원 조례를 연다고 밝혔다. 직원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조례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 재미와 감동을 더한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오세훈 시장이 ‘세계 도시경쟁력 6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4년 만에 1등급’ 달성 성과를 공유하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그간 목표삼아 왔던 세계 도시경쟁력 5위가 목전인 만큼 올해도 묵묵히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다짐을 전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2024년도 첫 직원 정례조례에서 ‘청렴’을 핵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