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마을회관과 지역 내 노인 단독가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안내문 부착 및 비상연락 스티커 배부‘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한 분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사건이 계기가 됐다. 당시 주민들이 크게 당황해 119에 바로 연락하지 못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회관에 응급상황 대처 요령 안내문을 부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및 노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비상연락 스티커를 배부했다. 스티커에는 이름, 나이, 복용 중인 약, 보호자 연락처 등을 기재할 수 있어, 경찰이나 구급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위급할 때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금촌3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금촌3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금촌3동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7월 ‘파주시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사업비 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9개의 마을의제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2주간, 행정복지센터 1층 사전 투표소와 이동 투표소,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 등의 방식으로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사전투표에는 29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총회 당일에도 현장 투표가 이루어져 ▲금촌3동 마을길 전통놀이 교실 ▲금삼 버스킹 ▲오! 힐링데이 Ⅲ ▲청소년 행복~ 이그나이트! ▲달래! 기후위기! 달려! 환경소득! ▲금촌권 기후생활! 에코 가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운정행복센터에서 ‘2025년 제5회 파주시 운정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운정1동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2026년에 추진할 마을사업 계획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민들이 준비한 흥겨운 난타와 줌바춤 무대를 시작으로 2026년 마을의제 사업 설명과 그간 주민자치회의 활동 보고,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경품 추첨으로 보다 알차고 풍성한 주민총회를 완료했다.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로 ▲안전 문화 챌린지 ▲청소년 진로 체험 ▲농촌 치유 프로그램 ▲음악이 있는 산책·탈춤놀이 ▲숲에서 힐링하는 산림치유·생태교육 등 총 5개의 사업을 2026년 운정1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2026년도 마을사업이 운정1동의 발전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이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인근 공립특수학교인 자운학교의 발달장애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독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울도서관은 2023년부터 자운학교 학생 대상으로 독서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유치 및 초등 총 14개 반 78명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중고등 12개 학급 77명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중등반과 고등반으로 나눠 학년별로 진행된다. 중등반 학생들은 원색의 단순한 그림과 단문으로 구성된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마스다 미리 저)를 읽고 소근육 발달을 위한 ‘비즈로 배 만들기’ 책 놀이를, 고등반 학생들은 여행가방 속에 좋아하는 고래를 넣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는 주인공을 그린 '어떻게 여행가방에 고래를 넣을까'(구리디 저)를 읽고 직접 소중한 것을 담은 여행가방을 꾸려보는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을 위한 그림책 낭독에 한울도서관 낭독봉사 동아리 ‘한울소리’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부터 임산부와 가족까지 함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가족과 공유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함께 빚는 우리 이야기’ ▲태명 짓기 프로그램 ‘소중한 너의 첫 이름’ ▲숲 힐링 프로그램 ‘임신 준비 부부 자연 속 마음의 쉼’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자기 체험은 가족이 함께 생명을 기다리는 시간을 의미 있게 기록할 수 있고, 태명 짓기를 통해 아기와의 정서적 교감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숲 힐링 프로그램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함께 빚는 우리 이야기’와 ‘임신 준비 부부 자연 속 마음의 쉼’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소중한 너의 첫 이름’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파주보건소 모자보건팀(☎031-940-5731/57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지난 9월 11일부터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법원읍, 파평면, 적성면 지역 장애인을 위해 주 1회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똑똑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인에게는 꾸준한 건강관리와 재활이 필수적이지만 해당 지역은 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해 보건소 및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고, 이로 인해 재활 중단과 건강 악화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기존에 내소형으로 운영하던 재활운동과 원예 수업 등을 직접 마을로 찾아가 제공하는 ‘똑똑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똑똑재활’은 각 지역 보건진료소 간호사의 만성질환 예방 교육, 공중보건한의사의 한방 상담 및 침술 치료,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복지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교통과 이동에 제약이 많은 지역 장애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헤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지난 9월 1일 파주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도서에 대해 파주시의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열람ㆍ대출 제한을 제시했다. 현재 파주시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리박스쿨’ 관련 도서 2권(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ㆍ25전쟁 이야기)은 국사편찬위원회 검토 결과, 일부 내용이 왜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9월 10일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는 손성익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하여 [2025년 제2차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에 논란 도서(리박스쿨) 서비스 관련 논의안을 상정했고,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인 손성익 의원은 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피력했다.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들은 파주시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관점의 자료를 제공해야 하지만, 특정 정치적 주장을 담거나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자료는 배제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려 논란 도서(리박스쿨) 서비스 관련 논의는 사서제한으로 결정했다. 손성익 의원은 “공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한방차 만들기’ 실습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체험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한방 재료를 활용해 직접 한방차를 만들고 시음하며 전통 한방 건강관리 문화를 배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정보건소 3층 영양실습실에서 열린다. 회차별 8개 팀(팀당 2~3명), 총 56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22일 0시부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가족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단, 중복 수강이나 명의 변경은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한방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장애인 대상 취업특강’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기 분석과 희망 직업 찾기, 진로 목표 설정 등을 통해 구직 활동 준비와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0월 16일 파주시 일자리센터(파주시 중앙로 328,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대상은 파주시 거주 장애인복지카드 소지 구직자이며, 취업자와 취업 예정자(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아르바이트 중인 자 포함),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3~2024년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또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파주시는 교육이 끝난 후에도 취업 상담과 알선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 및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추진방향, 기본구성(안), 파주시 주요 현안, 추진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파주시의 기본계획은 농촌 소멸 위기 및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및 남북평화교류를 위한 농업 전진기지로의 역할 등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이용·보전·개발할 수 있도록 농촌 공간에 대한 관리 및 발전 방안 모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파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해 농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