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상현 의원이 제기한 시의회 운영 불공정성 주장에 대해 ‘억지’라고 평가했다. 지난 8일 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언한 내용들의 사실 관계가 왜곡돼 있으며, 주장 근거 역시 이중잣대가 적용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우선 박 의원이 문제 삼은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 구성 인원은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현재까지 동일하다. 이 체제에서 박 의원은 2023년과 2024년 2회 연속으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신청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더구나 2023년에는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에서 4건의 대상 중 박 의원이 신청한 연구용역을 포함해 3건이 승인되고, 박 의원과 같은 정당의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연구용역은 미승인됐다. 당시 박 의원은 심사 결과에 대해 어떤 문제 제기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연구단체 활동 미승인 결과에 대해 불복하며 심사위원 구성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관련 절차 전반이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2011년 제정)’를 준수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 조례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81회 임시회를 8일 개회한다. 17일까지 운영될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시 집행부가 제출한 약 51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조정할 예정이다. 또 의원 발의 자치법규 11건을 포함해 총 18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3개 상임위원회(의회운영, 행정복지, 산업건설)에서 심의․의결한다. 이 가운데 의원 자치법규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이훈미 의원 2건(군포시 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이동한 의원 1건(군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안)이다. 또한 신경원 의원 4건(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추경예산을 비롯해 시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자치법규가 다수 상정된 만큼 군포시의원들이 더 꼼꼼히 살펴, 더 좋은 행정을 촉진하는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탄핵 정국으로 혼란할 때일수록 풀뿌리 민생 정치가 활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9천306억여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군포시 결산서 및 증빙자료 등에 대한 검사를 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2024회계연도의 군포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각종 첨부서류(보조금, 출자․출연 등의 보고서) 등을 점검하게 된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4일 세무․회계 분야 민간 전문가 4명과 시의원 2명(이길호․이훈미 의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올해 외부 민간 결산검사 위원은 시의회가 단독으로 추천,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이뤄진 결산에 대한 검사 효율성 향상을 위한 ‘군포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에 따른 것으로, 이전과 달리 이해 당사자에 해당하는 집행부의 위원 추천을 지양한 것이다. 김귀근 의장은 “긴축 재정 시기에 지방정부의 예산 편성․집행 실태를 점검하는 결산검사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더 철저한 공정성을 요구하는 시대 변화에 맞게 제도 정비가 선행된 올해는 이전보다 실효성 있는 결산검사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회기 중 본회의 진행 과정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의회는 2일 의정 체험 및 지방자치 활성화 계획에 따라 시민이 직접 회의 안건 선정 및 상정, 제안설명, 질의 및 토의, 표결 등의 절차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모의의회’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의의회’ 참여자들은 시의원의 역할과 회기 운영 방식을 사전에 교육받고, 회기 중 심의될 안건을 직접 입안하는 과정과 회기 개․폐회가 진행될 모의 본회의를 직접 주도하는 체험을 하며, 사후 평가 등도 하게 될 예정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모임(20명, 인솔자 포함 시 30명 내외)은 5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의의회 대상은 선착순으로 접수․선정돼 오는 7월과 10월, 2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의회 회기는 2개월에 한 번 정도지만, 회기 전․후의 의원 의정활동은 무척 많고 다양하다”라며 “시민들이 모의의회를 경험하면, 의회와 의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도 향상은 물론이고 지방자치의 필요성도 함께 느낄 것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의 대표적인 의정활동 시민 참여 확대 정책인 ‘의정모니터단’ 제3기 단원 20명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오는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될 제281회 임시회의 각종 회의를 현장 및 인터넷(군포시의회 누리집, 유튜브)으로 참관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의회 회기 진행에 대한 제언으로 첫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지난 3월 31일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니터 보고서 작성 지침을 안내했으며, 김성일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을 초빙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김성일 국장은 2017년부터 장애인 정책 의정모니터단을 운영한 경험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의회 모니터링 방법을 설명했다. 김귀근 의장은 “의정모니터단 운영이 5년 차를 맞이했는데, 그동안의 경험과 기록이 제3기 단원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2년 동안 모니터단이 제시할 의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의회를 변화시키는 실질적 힘이 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공개 추첨으로 선발된 제3기 의정모니터단 단원들은 2027년 3월까지 활동하며 의원의 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조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정책 개발에 착수한다. 시의회에 의하면 올해 군포시의원들은 총 4건의 의원연구단체 활동(연구모임 2건과 연구용역 2건)을 전개한다. 우선 연구모임은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와 ‘군포 미래성장 포럼’(대표의원 이혜승, 소속의원 신금자․이우천)이 등록됐다. 또 연구용역은 ‘군포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신금자, 소속의원 이동한․이혜승)과 ‘군포시의회 탄소중립 연구모임’이 승인을 받았다. 2025년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시의원들이 연구 과정과 결론 도출에 최대한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유도해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될 자치법규와 정책 기조를 마련하는 것이 의원연구단체 운영의 의의”라며 “효율성 높은 정책이 생성되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군포시의회는 지난 25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개최, 각 연구모임의 대표의원들이 발표한 활동 계획을 심의․승인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한편 군포시의원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6차 정례회의가 지난 27일 군포시의회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산불로 피해가 큰 경상권과 공군 전투기 오폭으로 민가 피해가 발생한 포천시에 성금 지원을 결의했다. 관련 절차는 의장협의회 사무국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운영 건의안’ 등 6개 건의·결의안이 채택됐다. 이와 관련해 의장협의회는 채택된 건의․결의안이 실효성을 갖도록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단체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은 “의장협의회에서는 경기도민의 공통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방의회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행정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한다”라며 “이번 회의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다음 회의에서 더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177차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오는 5월 남부권역(수원, 용인, 화성, 평택, 안성, 오산, 과천, 의왕) 중 한 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다단계 하도급 관행을 추방, 부실 공사를 방지하는 동시에 품질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14일 산업건설위원회 이동한 위원장 주관으로 ‘건설현장 다단계 하도급 문제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건설 현장에서의 다단계 하도급이 무리한 공사 기간 단축 시도, 공사비 감축을 위한 저급 자재 사용, 다수의 불법·편법 과정으로 인한 안전 품질 저하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됐다. 이를 위해 자치단체가 제도적으로 다단계 하도급 방지 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것이 간담회 참가자들의 합치된 제안이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때문에 이동한 위원장은 “불법 하도급 시 위약금 부과, 건설 현장 상시 단속, 건설노동자 임금 직접지급, 인허가 시 다단계 하도급 여부 확인 강화 등 불법을 방지하는 제도 개선을 적극적·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 위원장은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올해 수시로 개최해 지역 내 공공 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폐단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 김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입는 로봇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조 체계에 합류한다. 시의회는 13일 지역 소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orea Testing Certification institute, 이하 KTC)을 방문, 군포산업진흥원 주관의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TC는 군포산업진흥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산업 혁신 기반 구축) 이행을 위해 추진하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등을 함께하는 공동 수행기관으로, 이번 방문은 KT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KTC를 방문한 시의원들은 웨어러블 로봇 기반구축사업 경과와 추진계획을 설명받고, 앞으로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KTC 내 시험실을 안내받으며, 웨어러블 로봇 안정성 및 성능 평가 등이 어떻게 이뤄질지 미리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귀근 의장은 “웨어러블 로봇 활성화를 위한 실증센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이 2030년까지 시행될 때 각 단계에 맞는 제도적 지원이 무척 필요할 것”이라며 “시의회는 군포시와 KTC 등과 효율적 공조 체계를 구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상설 홍보 공간을 구축하고, 시민의 청사 방문․이동 편의를 향상하는 환경 정비를 시행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최근 청사 1층 로비와 복도 공간에는 제9대 시의회 현역 의원과 주요 의정활동 소식 등을 영상 자료로 소개하는 홍보시설이 설치됐다. 직원들의 별도 설명이 없어도 청사를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의회 정보를 알 수 있는 영상 재생 중심 시설로, 일반 민원인은 물론이고 청사 견학이나 모의의회 등의 참여를 위해 시의회를 방문할 모두에게 더 나은 의회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청사 곳곳에는 의장단과 의원 사무실 위치 안내판을 신규 설치, 방문인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청사 방문자의 시선과 동선을 고려한 안내 서비스 제공으로 의회를 찾을 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의 최소화를 꾀한 것이다. 김귀근 의장은 “시민이 의회를 더 잘 알게 돕고, 친숙함을 느끼게 청사를 정비해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의회를 찾을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낡은 시설 정비도 꾸준히 시행하는 등 시민이 찾고 싶은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