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청년 지방행정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에는 1·2기 총 100명의 청년이 참여해 시청 각 부서에서 지방행정을 직접 경험했다. 청년들은 4주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했다. 이러한 제안들은 취합해 책자로 발간하고, 각 부서에 배포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탄강과 포천시청년센터 등을 방문해 지역 자원과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포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체험의 마지막 날에는 간담회가 열려, 청년들이 시정 경험을 통해 얻은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이 시정의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1일 민주술도가(대표 신신애)의 ‘콘체르토 1번(NO.1)’이 2025년 제3회 경기주류 품평회 탁주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콘체르토 1번’은 문헌에 전해지는 ‘흩임누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쌀누룩과 한국식품연구원이 전통 누룩에서 찾아낸 ‘효모 넘버원(NO.1)’을 활용한 삼양주다.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에서 우러나온 단맛을 발효로 이끌어내어 진한 배 향과 열대과일 풍미를 담아냈다. 알코올 도수는 6도이며, 쌀 함유량은 50%에 이른다. 포천에서 재배한 벼 품종인 ‘청품’을 사용해 흩임누룩을 띄우고, 포천 해솔촌 으뜸쌀과 찹쌀을 더해 덧술과 재덧술을 거쳐 완성한다. ‘콘체르토 1번’은 지난해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대상에 이어, 올해 ‘경기주류 품평회’ 탁주부문 대상까지 수상했다. 청정지역 포천의 우수한 쌀과 물로 빚은 지역특산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양조장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 전통주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월 29일 포천시청에서 학업 및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거둔 우수 학생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국제대회와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두각을 드러낸 학생들의 성취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우고등학교 박미진 학생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IYAC 글로벌 청소년 미술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예술적 잠재력을 입증했다. 동남고등학교 최진서 학생은 한국방송공사(KBS) ‘우리말 겨루기’ 여름방학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탁월한 언어능력으로 포천시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백영현 시장은 “박미진, 최진서 학생의 성취는 포천 청소년의 저력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교육정책 추진의 결실이 우수 인재 배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는 29일 제187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9월 5일까지 8일간 202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17건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87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으로부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및 조례 심의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 안건을 처리한 뒤 각 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한 휴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등 조례와 기타 안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민생지원사업 44억 원, 소비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239억 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기반 시설 확충 442억 원 등 총 1,238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종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임시회가 수해 복구와 민생 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관인면분회는 8월 28일 관인농협 대강당에서 관인면 분회 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하는 제7·8대 윤희준 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제9대 최의영 분회장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각 읍면동 분회장, 관인면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은 내빈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제7·8대 분회장을 역임한 윤희준 분회장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분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마을 경로당 회장님들의 협조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인면 노인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영 분회장은 “전임 분회장님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포천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관인면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의영 분회장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한마음 치매극복 포천걷기 행사’를 9월 한 달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치매 예방, 걷기에서 시작합니다’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걷기 행사는 시민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시민 주도형 건강 캠페인으로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챌린지 항목에서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목표 걸음 10만 보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포천시 보건소장 박은숙은 “치매는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규칙적인 걷기는 뇌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습관”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즐겁게 치매 예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걷기 행사와 함께 오는 9월 5일 CGV 포천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치매극복 주간 문화 행사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부스 운영, 인식 개선 캠페인,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8일 자살예방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포천경찰서와 함께 ‘자살예방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와 경찰 실무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자살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 예방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정신적 위기나 자살 위험이 있는 시민이 발견될 경우, 경찰과 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해 현장에 동시에 출동하는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안전 확보와 심리 지원으로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함은 물론, 시민의 생명 보호와 정신건강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포천시 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현장 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예방센터와 유관기관이 상호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계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1일과 28일 양일간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진학 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중학교 생활 안내, 자유학기제와 평가 제도, 학교생활 적응 방법, 고등학교 진학 절차와 유의 사항, 학부모의 역할과 지원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 및 진로 지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한 답변을 듣고, 자녀 교육 과정에서 학부모가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중고등학교 진학 절차와 제도를 이해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자녀와의 교육 관련 소통 방법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까지 배울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포천 인문 아카데미’를 지난 28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강연은 ‘21세기, 빛나는 가족으로 사는 법’을 주제로 소통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무대에 올라 따뜻한 공감과 통찰을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강연은 신청이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당초 예정된 강연장보다 더 넓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이호선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겪는 갈등과 소통의 어려움을 따뜻하고 현실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특히 가족 내 감정의 충돌과 단절을 ‘이해’와 ‘관계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세대 간 갈등, 가족 간 소통의 어려움, 감정 표현 방식 등 현대 가족이 직면한 문제들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풀어냈다. 포천 인문 아카데미는 시민의 인문학적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지식 함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16일에는 교통사고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 한문철 변호사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10월 23일에는 고양이 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양주시와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을 앞두고 포천시가 지난 8개월간 추진해 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간담회와 협력회의, 통합지원회의 운영을 통해 75세 이상 우선 돌봄 대상자 발굴, 맞춤형 서비스 연계, 장기요양 수급자 대상 추가 공적 급여 안내 및 지원, 다제 약물 관리 사업 연계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포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보통의 일상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살아온 집에서 노후 보내기(Aging in Place)’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노인 문제와 돌봄 공백의 증가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방안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