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8개 전북·전남 광역·기초지자체장들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포럼’에 따른 조치 중 하나이다. 이번 포럼은 서해안 철도 노선이 경유될 ▲전남북 시·군(군산·부안·고창·영광·함평·목포) 6개 지자체장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신영대 국회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먼저 강임준 군산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외 5개 지자체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공동건의문에서는 “수도권은 철도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데 비수도권은 끊임없이 소외받고 있다. 특히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북·전남 해안에만 철도가 건설되어 있지 않다. 조속하게 서해안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착수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지자체장들은 낭독 행사를 가졌으며, 철도 피켓 퍼포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근 군산시가 민원행정 과정에서 폭력 등 불상사가 잇따르자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대시민 호소에 나섰다. 18일 강임준 시장과 박덕하 노조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공무원 폭행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7일 발생한 이번 사건은 작년에 수해피해를 입은 A씨의 민원을 도와주기 위해 현장에 방문했다가 공무원이 폭행당한 사건으로 현재 군산경찰서에서 조사 진행 중이다. 성명서에서 군산시는 이번 폭력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협박은 단순히 개인에 대한 위협이 아닌, 국가와 사회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결국 행정 서비스의 질을 약화시켜 선량한 시민들에게 피해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재발 방지를 위해 공무원 폭력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에 법과 원칙에 따른 엄중한 법적 조치를 촉구했다. 아울러 공무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군산시,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OCI SE 등 총 9개 기관·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6공구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OCI SE는 군산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공급할 전력과 열원을 생산하고 원가 절감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되며, 새만금개발공사는 분산에너지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4월 중 산업부에 ‘전력수요 유치형 모델’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력수요 유치형 모델’은 전력 자급률이 높은 비수도권 지역에 적합한 형태로, 기업에 전력을 저렴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HOHO 건강일터 프로그램’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건강생활 실천율 및 걷기 실천율은 낮고 흡연율과 음주율이 높은 30~50대의 주요 생활공간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먼저 시는 대상 사업장이 ①50인 이상의 사업장 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 확보 가능 ③사업자의 확고한 실천 의지 ④활동 우수자에게 사업장 내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한가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모집 일자는 17일부터 28일까지로 총 5개소를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신체활동, 영양, 금연, 구강 등 다양하게 구성된 총 8회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약 6개월 동안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일터 사업은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 많은 사업장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자리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2025 군산시 일자리 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열린 회의에서 시는 2024년 일자리 실적과 2025년 추진 계획을 설명했고 올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사업도 소개했다. 이를 들은 참석자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 방안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함께 고민했다. 2024년 말 기준 군산시 만 15~64세 고용률은 64.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전년 대비 0.6% 감소한 1.5%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 고용률(37.4%)과 여성 고용률(54%)도 계속 상승세를 탄 상황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시는 올해 고용률 65.3%, 취업자 수 13만8천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일자리 정책위원회’와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군산시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청년) 일자리 ▲(신산업) 일자리 ▲(생활밀착)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4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역점 평생교육 사업인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도비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참여, 총 2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치고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지자체와 대학교가 상생․협업해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지역의 동반성장과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는 군산시가 사업을 총괄하고, 각 대학교에서는 교육생 모집 홍보, 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4개 대학교 실무자와 3차례 걸쳐 양질의 특화 교육과정을 협의했으며, 학습 참여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대학 캠퍼스별 학습매니저도 선발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는 오는 3월 24일부터 전북시민대학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15개 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17일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에 대해 2024년 하반기(7월~12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년 3월 11일)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전국 대학교(원) 재학생, 휴학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졸업 후 5년 이내의 졸업생까지 확대하여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군산시청 누리집 또는 교육지원과(군산시청 7층)를 방문해 신청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재(휴)학 증명서 또는 졸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자격을 심사한 후 6월 중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 계좌로 지원금을 상환 처리할 계획이다. 궁금한 점은 시청 누리집이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오는 4월 말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접수를 개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시는 소농 직불금은 전년도와 동일한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 직불금은 농지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전년보다 5% 증가한 1ha당 136~215만 원을 면적과 곱한 금액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4월 30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신규 신청자와 관외 경작자 ·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의 경우 농지소재지 이장님에게 경작 사실 확인서를 받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사업 신청 시 콘크리트 시공이 된 육묘장, 묘지, 주차장 등 농지의 형상이 유지되지 않은 면적을 포함하여 신청하는 경우 전체 수령금액의 10% 감액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급 대상 농지에서 적법하게 실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지급 대상 농지 면적이 1,000㎡ 미만인 자 ▲농지 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가 '2025년 사랑의 도시락 "주말에 뭐 먹니?"' 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대상이었던 15가정에서 17가정으로 지원이 확대되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20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식생활 취약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및 영양교육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월드비전은 국내에서 아동 구호 사업의 하나로 ▲꿈 지원 사업 ▲위기 아동 지원 사업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매년 14명에게 월 10만 원씩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고, 난방비 및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가정당 20~3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 주거비 및 의료비도 수시 지원하고 있다. 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삼양사와 300억 규모의 이온교환수지 분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민 군산부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두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조영도 삼양사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유일의 초순수 이온교환수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양사의 군산공장 건설에 관한 것으로, 이로 인해 이온교환수지 산업이 더욱 확대되어 반도체 및 정밀화학 산업의 필수 소재 공급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약을 통해 군산이 국내외 첨단산업 공급망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이온교환수지는 물속의 이온을 비롯한 미세 불순물 제거에 쓰이는 알갱이 형태의 합성수지이며, 반도체·석유화학·식품·의약품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정밀화학 공정 등에 필요한 초순수 생산에 쓰인다. ㈜삼양사는 1976년 대한민국 최초로 이온교환수지를 생산하여 정밀소재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11년부터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개발하여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