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관악구가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취약계층 돌봄에 집중한다. 구는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주거 취약 가구 ▲고립 우려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설 명절 대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안부를 살핀다는 방침이다. 먼저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취약계층 3,084가구에 총 1억 3,400만 원의 ‘설 명절 위문금’을 지원해 이웃의 온정을 전한다. 결식 우려 가구에는 ‘돌봄 SOS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설 연휴 일반음식점, 도시락 배달 업체 등의 휴무로 발생할 수 있는 급식 공백을 방지한다. 관악구 21개 동 주민센터는 종교, 직능단체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2,300가구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난방용품과 사랑의 설 나눔 박스 등을 전달한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1,000가구를 방문해 설 명절 음식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한다. 또한 구는 대부분의 병원과 약국이 휴업하는 설 연휴 기간, ‘주민 인적 안전망’과 ‘사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로구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5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시행한다. 구는 2020년에 이어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2기)에 성공함에 따라 지속성·일관성 있는 고령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2기에는 ‘활기찬 노년’, ‘지역사회 계속 거주’, ‘세대 간 화합’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본(本)이 되는 종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어르신뿐 아니라 전 구민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홀몸어르신 친구 만들기’, ‘어르신 돌봄카’, ‘어르신 행복운동교실’, ‘건강이랑 서비스’를 들 수 있다. 그중 혼자 적적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맺고 일상에 활력을 얻는 홀몸어르신 친구만들기 행사를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10월 운현궁에서 처음 열렸으며 34명의 남녀 어르신이 참여, 무려 6쌍의 커플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서초구청에서 경상남도 진주시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문화·예술·정원·산업·경제 등의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과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간의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초구는 2018년 5월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로 선정됐고, 매년 가을 도심 속 음악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시는 24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됐고, 매년 10월 ‘남강유등축제’를 개최하는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 이뿐 아니라 전국 최초 ‘양재 AI미래융합혁신특구’ 로 지정된 서초구와 우주항공산업분야에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진주시는 산업·경제 분야에서도 접점이 많은 만큼, 긍정적인 교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은 ▲문화 ‧ 예술 ‧ 체육 분야 ▲공원녹지 ‧ 정원 ▲농업 ▲산업·경제 총 4개 분야에 있어 양 도시 간 공동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두 도시는 향후 구체화 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월 22일에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며 학부모, 교사를 비롯하여 교육부장관, 국회의원 및 서울시 의원과 자치 구청장 등 각계각층의 사회·교육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미래를 여는 창의와 공감의 협력교육’을 실현하여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가 있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자리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5년을 협력교육 출발의 원년으로 삼아, 학교 현장과 손잡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협력교육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현장에서 밝힐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15시 3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누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즈시마 코이치 대사는 '17~'19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 공사를 역임하고 '24년 5월 주한일본대사로 부임, 작년 8월 오 시장과 한 차례 만난 바 있다. 오 시장은 “현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이 이러한 호흡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힘을 모은다면 앞으로 도시, 국민 간 교류 또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가을 스마트라이프위크와 연계하여 열리는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총회’에 도쿄도 함께해 수도를 중심으로 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총회(Metropolis World Anniversary Congress)는 대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DDP에서 개최된다. 면담이 끝난 뒤 오 시장은 서울의 아름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광진구민을 지원하기 위한 구민생활안전보험을 보완하여 새롭게 운영한다. 구민생활안전보험은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어 있는 보험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광진구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제도이다.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상해 사고 발생 시 7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가 지원된다. 다만 지난해와 다르게 실손보험 가입자는 제외된다. 또한 산업재해 등 법령에 의한 정부 보상 사고, 교통사고, 비급여 항목 등도 보장에서 제외된다. 상해사망의 경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치료비는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되며, 올해는 특히 상해의료비 지급 대상자 중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에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상해진단위로금을 신설했다. 보험금 접수는 상해를 입은 구민이 청구 서류를 구비하여 보험사에 직접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험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해야 하며, 기간 경과 시 청구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북구가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 상시 돌봄 활동을 하는 우리동네돌봄단 52인을 선발하고 지난 16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성북구청 4층(성북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자원봉사와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성북구 주민들로 구성돼 사회적 고립가구 및 고독사 위험 가구에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의 손길을 전한다. 현장에 배치되기 전에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활동하게 될 52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은 각 동에 배치되어 고독사 위험가구에 주 1회 안부확인 실시 후 어려움을 파악하여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고독사 위험가구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말벗 활동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기여한다. 특히, 긴 설 연휴를 앞둔 시점에 활동을 시작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은 사회적 취약가구 및 1인가구를 중점으로 집중안부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성북구 우리동네돌봄단은 20개 동에 배치되어 지난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달성하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친환경 표지 인증을 받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보일러다. 일반 보일러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고,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시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90대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연금 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의 소득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사용하던 화목·연탄·기름보일러를 LPG 보일러로 교체할 시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신청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에코스퀘어 누리집으로 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광진구민을 지원하기 위한 구민생활안전보험을 보완하여 새롭게 운영한다. 구민생활안전보험은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어 있는 보험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광진구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제도이다.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상해 사고 발생 시 7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가 지원된다. 다만 지난해와 다르게 실손보험 가입자는 제외된다. 또한 산업재해 등 법령에 의한 정부 보상 사고, 교통사고, 비급여 항목 등도 보장에서 제외된다. 상해사망의 경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치료비는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되며, 올해는 특히 상해의료비 지급 대상자 중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에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상해진단위로금을 신설했다. 보험금 접수는 상해를 입은 구민이 청구 서류를 구비하여 보험사에 직접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험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해야 하며, 기간 경과 시 청구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대문구는 20일 청량리전통시장 상인회 3층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설날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선현 KB국민은행 강북지역영업그룹 부행장, 황영록 청량리지역본부장, 고영상 동대문구청지점장을 비롯한 지점장 4명, 박희진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 유완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2022년 추석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기관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사과는 22일 14개 동주민센터로 배송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선현 부행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KB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