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재)전남문화재단,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 등 공모사업 10건을 신청하여 총 3억 9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다.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흥군은 이번 공모에서 3억 1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 (재)전남문화재단 공연장협력 예술단체 사업으로는 최고 지원액인 8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한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 및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4월 어린이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국립남도국악원), 뮤지컬 정글라이프(제이앤에스), ▲5월 뮤지컬 정약전과 자산어보(극예술창작집단흥), 국립무용단 2025 축제(국립극장), 창작오페라 춘향전(코리안오페라단), ▲6월 연극 누구라도 그러하듯이(극예술창작집단흥), ▲9월 만능재치꾼 피가로 세빌리아의 이발사(김선국제오페라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5일, 관내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관리감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현업 근로자를 관리·감독하는 팀장급 관리자가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산업재해 사례 분석 및 예방대책, ▲현장 내 위험요소 식별 및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산불, 구제역 등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이 다뤄졌다. 김성 장흥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를 더욱 철저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리감독자 여러분께서 안전관리의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장흥친환경농업협회(회장 권영식)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신규 친환경농업 인증 발굴 및 확대를 위한 맞춤형 마을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농업 실천단지 내 관행농 농가와 친환경인증 포기 한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마을을 순회하면서 2025년 달라지는 친환경 시책으로 올해부터 친환경직불금이 ha당 25만 원 샹향 지원되며, 관련 법 개정중인 친환경 인증을 받은 첫해부터 직불금 수령할 수 있다는 잇점을 설명하며 신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적극 유도했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3.5억원 군 자체 예산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인 제1회 추경 예산에 반영된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 농가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논둑 예취 2회 작업 비용(10만원/ha)을 지원하여 친환경 농업 실천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업을 하면 처음에는 돈이 안된다’는 농민의 어려움을 최대한 반영하여 신규 친환경농업 필지에 한해 1ha에 50만원의 소득 보전을 해 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죽산 안씨 문중 관계자,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시간인 오전 10시 15분에 맞춰 시작된 추모제는 전통제례,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동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이다. 1955년 당시 장흥 죽산 안씨 문중은 순흥 안 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사당을 짓고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 장흥군은 ‘안중근 의사 역사문화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해동사 일대를 추모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관한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은 관광객과 청소년들 사이에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추모역사관은 안중근 의사의 의병활동과 하얼빈 의거, 평화와 화합을 위한 염원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24일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 사업비 350억 원 중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국 4개 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차 서류 및 발표평가에서는 전남 장흥, 경남 진주 총 2개 지역이 통과됐다. 이어진 2차 입지여건, 인프라 및 부지현황 등 현장평가 결과에서 전남 장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은 전남의 풍부한 천연물소재를 활용하여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신산업으로 제조과정 전반의 정보와 기술을 규격화하는 것이다. (재)전남장흥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GAP/GMP 건조지원시설, 천연물의약품 원료 소형 CMO, 화장품 천연오일 파운드리, 천연자원연구센터 창업보육센터, 천연물 바이오벤처 Sharing-Lab 지식산업센터, 한국한의약진흥원 등과 협력하여 천연물 소재의 생산부터 가공, 표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1일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장평면 양촌리 일원의 노선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과 배수펌프장 등을 이천영 부군수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평면 소재지와 장동면 조양뜰을 연결하는 기존 교량의 높이가 보성강 홍수위보다 낮아 우기철 하천월류 및 농경지 침수피해의 주원인이 되어 교량 2개소를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재가설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공사를 착수하여 기존 교량 철거 후 2년여의 공사 끝에 현재 96%의 공정율로 금년 4월 준공을 앞두고 구조 및 토질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 추진사항 및 안전시설 등을 살폈다. 인근 장평시장에 설치된 배수펌프장에 대해 우기철을 대비하여 사전에 펌프 및 전기전문가와 함께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기 설치된 배수펌프장 및 금번 교량 2개소 재가설 이 완료되면 장평면 소재지의 주요 재해발생 요인이 해소되어 여름철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폐교 위기의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 조성한 ‘농산어촌유학마을’에 10세대 34명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유학마을’은 지역 작은학교의 신입생 모집과 인구 유입을 위해 장평면 임리에 새롭게 조성됐다. 장흥군은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원을 사용해 폐교된 장평 임리초등학교 부지에 가족체류형 유학생 거주가구 10세대를 만들었다. 2023년까지 9세대 13명(초 10, 중 3)의 학생들은 지역 내 학교에서 연결해준 주택에서 월세를 지불하며 유학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기존 농가주택을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집이 좁고 오래됐으며, 통신 속도가 느려 인터넷강의 수강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규 조성된 장평 임리 농산어촌유학마을에 10세대 34명이 입주하면서, 장평면의 유학생 가정은 13세대 18명(초 12, 중 6)이 됐다. 이는 장평면 전체 학생의 1/3 수준으로 작은 학교살리기의 중심이 되고 있다. 유학마을 주택에는 TV, 냉장고, 책상, 의자 등 유학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입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포인트 재기부권 ‘장흥 사랑 더(+)하기’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흥 사랑 더(+)하기’는 고향사랑기부금 한도액이 연간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시행한다. 기부자들이 보유한 답례품 포인트를 활용해 추가 기부를 할 수 있는 기부형 답례품으로, 기부 포인트는 장흥의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100원부터 600만원까지로 기부 만족도와 가치 소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재정확보 수단을 넘어, 고향과 출향민을 다시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답례품의 다양화와 기부 편의성 향상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번의 기부로 기쁨과 나눔이 두배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재기부권은 오는 4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4일 산불 예방 대응 사전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회의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에게 산불예방과 대응방안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당부하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향후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군민들과 협력해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오는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5주년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모식은 3월 26일 오전 10시 15분에 시작된다. 전통제례로 시작한 추모제는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동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이다. 1955년 당시 장흥 죽산 안씨 문중은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사당을 짓고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 해동사에는 장흥군이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26일 개관한 ‘안중근의사 추모역사관’이 자리하고 있다. 추모역사관은 사추모관, 의사조형물, 애국 탐방로, 추모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교육의 장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장흥군은 안중근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르고 기억하기 위해 매년 3월 26일에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중근 의사가 보여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