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윤해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바선거구)은 지난 6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해당 설명회는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4.27시행)에 따른 경기도의 정비 방향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된 자리이다. 설명회에는 경기도, 안양시 관계자, 총괄 기획가, 민병덕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협치위원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해동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셨다. 그러나 정비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한 부분에서 구체적인 설명이나 자료가 부족한 것으로 보여진다. 시민들은 정확한 걸 알고 싶어한다.” 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현장 질의응답에서 “특별정비구역의 지정요건에서 중심지구 정비형의 경우를 살펴보면, 철도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반경 500미터 이내를 역세권으로 정의하여 이 역세권을 상업·업무지구의 고밀·복합 개발하는 구역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일반 시민들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5일, 안양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도시발전전략에 있어 지역의 명칭은 중요한 유무형의 자산”이라며 “신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새롭게 하고, 효과적 기업 유치 추진을 위해 동안구→평촌구 개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3일에도 보도자료를 통해 “벌말이라는 옛 지명의 의미와 신도시의 가치를 살려 ‘평촌구’로 개명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오래도록 있어온 만큼 ‘평촌구’ 브랜드의 면밀한 검토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김 의원은 “1989년 5월 동안출장소가 설치되며 처음 등장한 동안구의 명칭은 안양의 동쪽, 즉 원도심인 만안구의 동쪽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것”이라며 “지명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만큼, 실제로 동안구 주민들은 ‘동안구’보다는 그보다 몇 년 후에 조성된 평촌신도시의 ‘평촌’이라는 명칭으로 지역을 인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년간 동안구에 신축된 12개 아파트단지 중에서 10개가 평촌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이 근명중·고등학교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사업의 계획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 1·3·4·5·9동 지역구 국민의힘 김정중 의원은 5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근명중고등학교 정문과 마주한 아파트 부출입구를 옮기거나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향후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주거지로 기대되는 냉천지구에 ‘학생 통학 안전을 위협할 사각지대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지난 2018년도부터 학교법인 근명학교에서는 안양시와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에 통학 안전을 위한 공사 계획 변경을 수차례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통학 안전에 있어서 사고 건수만큼이나 ‘사고의 치명도’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과거 안양대학교와 경기 과천에서 발생한 경사도로 사고 사례를 통해 작은 경사도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는 아주 쉽게 참극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설명하며 ‘경사로와 비탈길 등 위험 요소가 많은 학생 통학 환경에서 운전자가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많은 아이들의 안전을 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제29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일 안양동 소재의 ‘댕리단길’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날 총무경제위원회 위원 6명은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와 관련해, 골목형상점가 추가지정 가능 지역인 안양3동 ‘댕리단길’을 찾아 골목상권 현장을 확인하고, 인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준모 위원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상 일정 수준으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이다. 조례로 정할 수 있으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법령에 따른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2일 2024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총무경제위원회는 FC안양의 소관 상임위원회이며, 매년 FC안양 연간회원권을 직접 구입하고 전지훈련장을 찾아가 격려하는 등 꾸준히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을 응원하고 있다. 박준모 위원장은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FC안양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올해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총무경제위원 개개인과 안양시민 모두가 마음을 다해 항상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3월 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 (2023 시즌 9위)와 홈 개막전을 펼치며 2024 시즌을 시작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는 제290회 임시회 기간 중에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보사환경위원회은 지난 30일 안양동 소재의 “장애인보호작업장 벼리마을”을 방문하여 종사자를 격려했다. 위원회는 법인 간부직원, 시 장애인복지과장 등 공무원이 모인 자리에서 법인 관장 윤민서 신부의 인사말로 시작해 시설장 이중교 신부로부터 일반현황과 주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관계자들로부터 복지 현장의 현안과 고충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숙 위원장은 “근로를 하면서 활기찬 작업장 종사자들에게 크게 감명 받았다”며 보사환경위원회에서도 장애인 환경 개선을 위하여 제도개선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날인 31일에는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현)는 동안구청 인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안전·교통·재난·재해 등 주요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로 시민들의 안전 도모를 위해 지난 해 12월 준공을 마쳤다. 위원회는 홍보체험관, 관제센터, 견학실, 자율주행 차고지 등을 둘러보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김경숙 대표의원은 29일 제 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를 대표해 연설에 나섰다. 김 대표의원은 용도 불요불급, 집행목적 불분명, 효과 불투명한 예산과 정책은 퇴출하는 “3불 원칙”을 통한 민생 위기 돌파구 마련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안양시의 예산 조기집행과 건전재정 유지를 위하여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재검토의 필요성에 대해 연설했다. 2024년 예산 편성 시 과감한 지출 구조 조정으로 안양시 재정 누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만큼, 과도한 예산 집행이 예측되고, 집행 목적 및 기대효과가 불분명한 공약사업에 대해 수정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만안구와 동안구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지난해 말 안전진단 완화와 용적률 상향 등의 내용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와 관련, 1기 평촌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 추진 시에 만안구 원도심이 소외되지 않고 공공 정비사업 등이 활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는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 동안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허원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시에서 제출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규약 제정 보고’ 등 총 12건의 안건을 다룬다. 또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지난 1월 29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이 진행됐으며,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2024년 시정 계획에 대한 연설을 청취했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시정계획을 논의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공직자들은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과 장명희 의원(민주당, 안양1․3․4․5․9)은 지난 23일 안양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좋은집, 평화의집을 비롯해 ㈜브라더스키퍼, 노무법인 벗, 비영리단체 온숲 등 관계자 10여명과 김도현, 장명희 시의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아동복지시설 측은 “보호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퇴소 전후의 아동들에게 경제적 지원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일시적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하며 “퇴소 이전 청소년 시기부터 방학기간 등을 활용해 체계적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브라더스키퍼 김하나 총괄이사는 “보호아동들이 퇴소 이후의 삶을 능동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부터 꾸준한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도현 의원은 “현재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체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안양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23일, 안양시 행정구 명칭인 ‘동안구’를 주민 의견에 따라 ‘평촌구’로 변경하는 행정구 명칭 변경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양의 동쪽이라는 의미인 ‘동안(東安)’은 1989년 5월 동안출장소가 설치되며 처음 등장했으며, 지역을 방위개념으로 나누는 일본식 작명법을 따라 단순 제정되어 지역의 정체성과 도시의 비전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김 의원은 “행정구역의 명칭은 해당 지역의 지리적, 자연적 특성을 반영해 그 고유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제정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소속감, 일체감,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라며 “실제로 주민들은 ‘동안구’보다는 ‘평촌신도시’로 지역을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평촌’이라는 명칭의 선호도가 높아 신축 공공주택은 물론, 병원, 도서관, 공원, 백화점 등의 주요시설에도 평촌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동안구는 GTX-C 광역급행철도, 월곶~판교 복선전철,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등의 대규모 철도사업, 범계동 공공청사 복합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