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4월 14일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인 율동초등학교 식생활교육관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존중해 개개인의 건강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새로운 학교급식의 형태이다. 율동초등학교는 2024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로 최초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로 재선정돼 자율배식, 선택식단, 샐러드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율동초등학교 한 학생은“우리 학교급식은 내가 원하는 음식을 양껏 먹을 수 있어 좋다”며“앞으로의 학교급식이 더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23년부터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5교를 시작으로 2024년 18교, 2025년 40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자율선택급식 문화 안착을 위해 학교 맞춤형 현장 컨설팅, 전문지원단(멘토-멘티)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자율선택급식 문화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학교별 여건에 맞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안전관리 기능 강화 부문에 주교동, 원신동, 화정1동, 대화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66개 시군구 72개 사업 중 고양시 4개 사업(총 2,130만원)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원신동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급증과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로 복지·안전 사각지대가 확대됨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실질적인 복지·안전 서비스의 창구로 기능하도록 복지·안전 기능을 보완하는 개선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읍면동 안전협의체 구성, 안전 취약계층 발굴 및 신속 대응, 지역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등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선정 사업은 △화정1동의 ‘주거환경 개선 및 식생활 안정 지원 사업’ △주교동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독거 위기가구 안전관리 돌봄 솔루션’ △원신동의‘이웃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대화동의 ‘새콤달콤안부나누미’이다. 고양시 4개 동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액화석유가스(이하 LPG)를 사용하는 주택 10가구를 대상으로 옥외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시하고 있으며, 고양시에 소재한 주택 중 LPG용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구 당 시설개선비는 29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약 3만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신청인이 많을 경우 내년에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706세대에 대해 LPG용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했다”며 “앞으로도 가스누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주택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은 2030년 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봄철을 맞아 지난 14일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로드 체킹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구청장, 도로건설사업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양연구원 관계자 등과 함께 ▲오염물 세척이 필요한 장항지하차도 ▲스마트 팜 사업이 추진 중인 마두지하보도 ▲정밀안전점검이 요구되는 영주교 총 3개소를 둘러봤다. 특히 마두지하보도 점검에서는 농업정책과와 고양연구원으로부터 스마트 팜 사업의 실효성 및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보고를 받았다. 시는 이번 로드 체킹을 통해 도로 세척 상태, 지하보도 활용 가능성,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의 안전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해빙기 도로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병행 중이며, 총 7,746백만 원의 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4월 14일 의회 의장실에서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공적심사위원회는 의회발전에 기여 및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한 공적이 있거나, 지역사회 발전 또는 주민의 복리증진이나 화합에 기여하는 기관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한 경우, 이들의 공적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고양시의회 표창 조례'에 따라 총 7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의회 부의장으로 하며, 의회사무국장은 당연직 위원이 되고 의장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중 4명, 시 소속 실 국장 중 1명을 위촉한다. 지난 4월 7일 제293회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이 새로 선임됨에 따라 김운남 의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중 김수진 부위원장, 김희섭 위원, 정민경 위원, 신인선 위원을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촉된 위원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김운남 의장은“공적심사위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의 숨은 공로를 조명하고, 표창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
고양 특례시의회가 3월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러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고양 특례시의회 주요 의정 활동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1일,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에서'2025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실무추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실무추진단은 고양시 5개 직업계고의 창업캠퍼스를 브랜드별로 특색있게 운영하고, 대학 및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실질적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창업캠퍼스 브랜드화 전략 기획 ▲지역연계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 ▲현장 중심 협의체 운영 ▲학교-대학-기업-지자체 협업 지원이다. 이번 실무추진단은 경기영상과학고 김종민 교장을 단장으로, 의정부공업고 이덕효 교감 외 제1~6 창업캠퍼스 및 고양시청의 실무 담당자를 위원으로 운영된다. 발대식에서는 디지털영상캠퍼스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창업캠퍼스별 브랜드화 전략 및 고양시 직업계고등학교 간 협업 체계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실무 협의회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고양시청 관계자도 함께하여 고양지역의 다양한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현숙 교육장은“실무추진단 발대식은 고양의 직업계고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 디지털영상캠퍼스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 및 효율적인 배출 환경 조성을 위해‘2025년 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량기 지원사업’의 참여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개모집 기간은 14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총 200대의 전자태그(RFID) 종량기가 지원되며, 60세대 당 1대를 지원한다. 설치 후 5년간 임대비용(유지관리비 포함)도 지원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민의 동의를 받아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 대상 기준을 기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완화했다. 또한 신축되는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전자태그(RFID) 종량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민간과 공공이 함께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24년 기준으로 관내 66개 단지, 약 4만 세대에 전자태그(RFID) 종량기 659대를 지원했으며, 사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2023년 설치 단지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계획을 새롭게 짠다. 경제자유구역 및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장기 발전방향을 담아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실효성 있는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으로 주거 위주 성장으로 도시 자족성이 부족한 고양시가 자족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전략적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 체계적으로 마련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행정절차 거쳐 하반기 경기도 승인요청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미래상을 제시하는 시·군 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군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등 하위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앞서 시는 2021년 12월에 2035년을 목표연도로 하는‘2035 고양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양특례시 킨텍스가 PWCC의 운영권을 수탁받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말레이시아 페낭을 방문해 킨텍스와 ‘페낭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Penang Waterfront Convention Centre, PWCC)’ 운영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PWCC는 싱가포르의 페레니얼 홀딩스(Perennial Holdings Pvt. Ltd.)와 말레이시아의 IJM(IJM Corporation Berhad)이 워터프론트 복합 단지를 공동 개발하는 ‘라이트시티(The Light City)’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이다. 전시·회의면적 약 9천㎡를 포함해 총면적은 약 3.1만㎡로 올해 3/4분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PWCC 발주처인 페레니얼 홀딩스와 IJM이 킨텍스를 운영 주체로 선정하며 성사됐다. 체결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차우콘야우(Chow Kon Yeow) 말레이시아 페낭 주총리와 함께 운영계약서에 증인으로 직접 서명했다. 말레이시아는 영국식 제도를 계승해 주요 계약 체결 시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공식 증인(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