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관악구가 내달 7일 관악구청에서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특강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1학년 부장교사를 역임하고 있는 김정애(서울 난우초) 선생님을 초청해 ’슬기로운 새내기 학부모 생활‘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입학 전 준비사항 ▲초등 학습 전략 ▲학교 생활 꿀팁 ▲학부모의 역할 등 학부모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다양한 내용을 준비했다. 특히, 구는 현직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살려 진행되는 강의인만큼 예비 학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 및 참여 희망 학부모는 특강일 전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QR코드로 접속하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2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 상반기 운영되는 사업은 ▲중장년 지원 서포터즈(1명) ▲보행자 안전 관리사업(2명)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서포터즈(4명) ▲마을꾸미기 및 공원 내 여가시설 관리(9명) 등 4개 분야로 총 16명을 모집한다. 먼저, 올해 신설된 ‘중장년 지원 서포터즈’는 양천50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돕고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한다. ‘보행자 안전 관리사업’은 거리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을 단속하고 정비하는 역할을 한다.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서포터즈’는 지역 내 상가, 시장 등을 순찰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을 안내한다. ‘마을 꾸미기 및 공원 내 여가시설 관리’는 지역 내 공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시흥4동 사거리부터 독산4동 사거리에 이르는 독산로 약 450m 구간에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독산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주요 도로로, 기존 전신주와 노후 시설물이 많아 보행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구간을 중심으로 분전함, 가로등주, 무료 셔틀버스 안내표지판 등 총 68개 도로시설물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보도 위 전신주 지중화 사업으로 설치된 분전함은 봄을 상징하는 꽃, 여름을 상징하는 물결 등 사계절을 표현한 시각적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가로등주, 무료셔틀버스 안내표지판 등 노후된 도로시설물에는 눈이 편안한 무채색(회색) 바탕으로 정돈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료셔틀버스 안내표지판은 주 이용자인 어르신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글씨 크기를 크게 하고 명시성이 높은 색상을 적용하는 등 기능성도 강화했다. 또한, 모든 시설물에는 ‘좋은도시(Good City)가 곧 금천(GeumCheon)’이라는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금천구민의 정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한 달간 운영한 '2025 노원 씽씽눈썰매장'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겨울철 구의 대표 사업인 '눈썰매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깝고 안전한 시설에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과거 중랑천 변에서 운영하던 것을 작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으로 옮기며 규모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올해 역시 90m 길이의 대형 레인 10개와 50m 어린이용 6레인의 슬로프를 분리 운영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전용 튜브를 이용하며, ‘자동출발대’를 설치하면서 이용자의 재미와 편의성도 높였다. 눈썰매 슬로프를 중심으로 함께 즐길거리도 다채로웠다. ▲대형 눈놀이 동산 ▲아이스링크가 마련되어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스케이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빙어잡이 체험으로 직접 잡은 빙어를 매점에서 튀김으로 맛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특히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더불어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인 ▲컬링 체험장을 새로 선보였고, ▲놀이동산에는 디스코팡팡 등 5종의 놀이기구도 처음 조성해 테마파크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구는 올해도 휴장일 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양재천 생태체험 프로그램 3개가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체험 활동은 ▲유아 대상 ‘생생놀이터! 양재천’ ▲초등학생 대상 ‘양재천 그린 탐사대’ ▲유아 대상 ‘꼬마농부학교’다. 각각 양재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벼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등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들 프로그램을 포함해 양재천에서 운영된 10개 생태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1만4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법 제21조에 따라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지정한다. 이번 선정은 양재천이 가진 풍부한 생물 다양성과 친환경 교육의 가치가 국가 차원에서 검증된 결과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양재천에서 진행되는 생태·환경교육은 도심 속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이 우수 프로그램을 포함한 10개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재천의 생태 복원 가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역 일대(강남역 11번 출구 ~ 신논현역 5번 출구)를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2년에 걸쳐 진행된 ‘강남대로 랜드마크 거리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며, 이 일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힙한 거리로 재탄생했다.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이어지는 약 760m 구간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강남의 대표 거리다. 그러나 노점상 방지를 위해 설치한 커다란 석재 벤치, 보행을 방해하는 과도한 조경 데크, 길거리 흡연으로 몸살을 앓던 보행통로(일명 ‘토끼굴’), 행사가 없으면 휑한 강남스퀘어 광장 등이 삭막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러한 강남역 일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부활시키고자 2023년부터 ‘강남대로 랜드마크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같은 해 서울시 도시경관 공모 사업으로도 선정됐고, 이후 민관협력 거버넌스와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강남역을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쳤다. 구는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바꿔줘 강남대로’라는 주제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총 75건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쉽고 명료한 규정 해설로 소상공인 및 주민의 간판 설치를 돕는 ‘서초구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모든 간판은 관할 구청의 신고나 허가를 받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간판 관련 법령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허가·신고를 기피하거나, 옥외광고물법의 존재를 모르고 간판을 설치해 이행강제금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다. 게다가 긴 문의와 상담 때문에 설치 시기가 지연되며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옥외광고 사업자와 신규 간판 설치를 원하는 업주에게 절차 안내가 시급하기에, 서초구에서 ‘서초구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서’를 발간했다. 정보 접근의 편의성을 높이고, 복잡한 규정을 쉽게 이해해 등록·신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이다. 안내서에는 ▲옥외광고물의 유형 ▲광고물의 표시기간 ▲허가·신고 절차 및 구비서류 ▲허가신고 수수료 ▲정기 안전점검 ▲불법광고물의 정비 ▲간판개선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복잡하고 다양한 옥외광고물의 종류, 형태, 디자인, 색채, 표기 내용 및 규격에 대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25일 신촌 스타광장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세로는 2014년 1월 서울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했으며 이후 11년 만인 이달 들어 해제됐다. 이날 가수 몬트, 몽돌, 어디든프로젝트의 공연 후 지역 주민과 상인 등이 참여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선포 터치 버튼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또한 관객들이 8가지 덕담 문구가 적힌 대형 풍선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복을 기원해 주는 ‘신년 복 나눔 퍼포먼스’가 열렸다. 이어 노라조, 김보경, 싸이버거, DJ 세포, 4X4 CREW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그간 신촌 연세로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상권 활성화와 주변 이면 도로 보행 안전 등을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서울시에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랜 염원의 결실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해제된 만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신촌의 명성을 되찾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GTX 변전소 원안 변경과 GTX-B·C 노선의 주요 부속 시설 9곳에 대한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설계 변경 협의를 진행 중이며, 시설 재배치를 위한 협의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0년 12월 22일 GTX-C 노선 실시사업 기본 고시 승인이 나고 실시계획 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동대문구는 관내 변전소와 환기구 등의 위치 변경을 요청했지만, 2023년 12월 구 의견이 미반영된 C 노선의 실시계획 고시가 승인된 바 있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GTX-C 변전소가 인근 거주지와 불과 18m 거리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판단해 2024년 5월 국토교통부에 직권 취소와 대체 부지 검토를 요청했다. 이후 2024년 6월 국토교통부 GTX 과장과의 면담 등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GTX 청량리 변전소 원안 설치에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또한 최근 대체 부지 설계 검토를 진행하여 국토교통부에 검토를 요청했으며, 주거지로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변전소 대체 부지를 발굴해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할 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해 가을 중랑천 둔치 체육공원에는 안전모를 쓰고 보라색 조끼를 입은 주민들이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앞으로 나아갔다. 이는 동대문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자전거 교실 풍경이다. 페달을 밟는 초보자들의 모습에서 성취의 기쁨과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동대문구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여 자전거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전거 교육은 페달 연습부터 주행까지 초보자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총 797명이 참여했다. 구는 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전거 교통안전체험학습장 운영 ▲구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실시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및 기증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및 신설 등이 포함된다. 구민 대상 자전거보험은 동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