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기흥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코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에는 신갈동, 구갈동, 풍덕천1동, 신봉동, 포곡읍, 유림동 등 6개동(읍)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시범 조성한다. 2026년엔 6개동, 2027년엔 7개동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총 19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에 참여하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상담·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존중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활동을 한다. 이상일 시장은 선포식에서 “대한민국이 발전해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섰지만, 저출산과 자살 문제는 심각해서 나라가 어두운 그늘을 가지고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6년 준공 후 19년이 지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홍유릉로 273)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친환경 고효율 건축물로 전환하게 된다. 시는 총사업비 약 20억 원 중 국·도비 16억 원을 확보해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시공 절차에 돌입해 연내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창호 및 단열재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및 고효율 냉난방기 도입 △태양광 패널 설치 △쿨루프 시공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평균 34% 절감하고, 에너지효율등급을 기존 1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2025년부터 시행되는‘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단계적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모두의 일자리라는 명칭에 걸맞게 청년,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인 기업 25개 사가 226개 일자리의 구직자를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 참가자들과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하고, 일부 기업은 바로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행사에 참여한 일자리 관계기관의 고용 지원 정책 및 사업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정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특성화고·청년존’을 처음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분야별 현직자들의 직무컨설팅·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와 관내 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아프리카 3개국 교육부 대표단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래교육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정책 협의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나미비아공화국, 우간다공화국, 탄자니아 연합공화국 교육부 간부를 포함해 유네스코 본부 관계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 등 30여 명을 만나 환담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 협력 국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한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 이후 경기교육에 대한 해외 각국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본부가 주관하는 ‘ICT 활용 교육혁신 지원 3단계 국제개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프리카 교육 관계자들의 디지털 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포용적인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 협력 국가를 확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방문단 일행은 도교육청 방문에 앞서 수원에 위치한 경기이음온학교와 산의초등학교를 찾아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황과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수업 사례를 참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북부권 의료복지 사각지대 타파를 위해 김포시 최초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선보였다. 1회차 의료진료가 진행된 9일 월곶·통진 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 등 313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고, 주민들은 의료 접근성이 향상된 것에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시민 누구나,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데 지자체가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각도의 검토 끝에 김포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농촌왕진버스사업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이번 진료는 농촌 마을 중심지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고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을 진료소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돼,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보건소가 협력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시행된 9일 시민들은 양·한방 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근골격계 통증 치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민 목소리로 김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시민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는 직접적 통로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협력기반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5일 김포시 주최로 김포의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하는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그간 읍면동별 소규모로 진행되던 모임에서 벗어나, 지자체 주최로 14개 읍면동 전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소통으로 상생의 발전을 도모하는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주민자치회 위원 등 총 300명이 참석한 이 워크숍은 특히 친선결연도시인 원주시에서 열려 주민자치역량을 위한 교육과 함께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탐방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4개 읍면동이 모두 모여 주민자치를 논한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비롯, 참여형 퀴즈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 및 유대감을 높였다. 함께 한 시민들은 이날 열린 통합 워크숍이 향후 주민자치활동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 청렴시민감사관 제도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감사담당관 소속 직원 및 청렴시민감사관 20명이 김포시를 방문해 시민참여형 감사제도와 반부패 청렴시책 운영현황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현황 ▲시민감사관 주요 직무 수행사례(생활민원 제보, 공직감사 참여 등) ▲우수사례 공유(시설 개선 유도, 제도개선 등) ▲반부패 청렴시책 운영(부패 예방제도, 청렴도 평가) 등 선진 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적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포시 감사관은 현장 행정에 대한 시민참여를 제도화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도입 배경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제보 접수부터 감사 참여, 시정 반영까지 이어진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질의응답을 하며 양 기관은 청렴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청렴시민감사관 배효수 회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활 속 불편과 부조리를 제보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김포의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를 6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일상 속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전국 문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장기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김포의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는 10회차 강연과 2회차 후속 모임으로 진행되며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한정적인 인문학적 문화영역의 경계를 넘어선 미술사를 중장년층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강의는 전(前)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인 탁현규 미술사학자가 진행하며, 진경산수화부터 풍속화, 궁중 기록화, 사군자 등 조선 시대의 꽃, 미술에 대한 풍부한 학식을 풀어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김포시민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강의 신청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정신적 건강’을 주제로 하여 학업, 교우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해소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자 ‘씽씽 아이스스케이트, 바이바이 스트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곡도서관의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다가오는 7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도서관에서 사서와 함께 감정 관련 그림책을 읽고 활동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알아본 후, 운양동에 소재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신체활동(아이스스케이트)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4일과 7일, 14일, 총 3회차로 진행되며,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양곡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땐 몸을 움직이는 방법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여름방학 중에도 향기 명상, 소리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 ‘효드림 밥상’을 개시했다. 6월 9일 개시한 ‘효드림 밥상’은 기존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추진되어 오던 무료급식 사업에서 벗어나, 75세 이상 김포시 거주 어르신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환경의 어르신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효드림밥상’은 어르신 점심 해결을 위한 민선8기의 추진사업으로 지난 24년 3월 조례 제정 후 여러차례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24년 6월 24년도 2회 추경에 요구하며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하지만 김포시의회의 추경합의 불발, 효드림밥상사업 예산 삭감등에 의해 1년 가량 미뤄지다 25년도 1회 추경에 요구액 대비 50% 삭감된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예산삭감으로 인해 운영방안 변경과 대상축소가 있었지만, 읍면동 추천 70명, 공개모집 180명 총 250명의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의 ‘효드림밥상’은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조례에 의거 어르신들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유사 사업으로 가까운 서울시 마포구와 금천구에 완조리 후 경로당, 종교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