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10일 ‘향리천 자전거보도교 설치공사’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종주 남한강자전거길을 경유하는 하자포리 향리천 제방도로 구간의 1.3km 우회하는 보행자 겸용 자전거 보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공사에 군비 총 19억 원을 투입해 길이 86미터, 폭 5미터의 자전거 보도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향리천 자전거 보도교가 완공되면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은 물론, 개군레포츠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앙덕리~하자포리 간 자전거도로 개설 등 군민과 이용객이 편안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21,061건 약 32억 원(지방교육세 7억 포함)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법인이 납세의무자이며, 도로 손상과 교통혼잡 유발 등 사회적 비용 발생에 따른 부담금적 성격을 지닌 조세이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양평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세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 계좌 번호를 통한 계좌이체, 전화 자동 응답 시스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재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기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관내 쓰레기 배출장소 및 취약지역의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주민 참여 기반의 청결유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를 통해 무단투기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주요 쓰레기 거점 배출장소와 분리수거장,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에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안내판을 붙이는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기존 무단투기 방지 안내판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과태료나 처벌 중심의 경고성 문구가 위주였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치되는 안내판에는 주민의 분리배출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와 이를 통한 양평군의 발전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주민은 “과태료 경고문만 보던 곳에 따뜻한 칭찬 문구가 붙어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양평군에 대한 신뢰와 고마움을 느끼며 스스로 분리배출을 더 잘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청결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단투기 방지가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 강화를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청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강사 양성과정’과 ‘2025년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창업·창직 인재 28명을 발굴·육성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강사 양성과정은 코딩·인공지능(AI) 기초 역량부터 강의 기획, 실습 중심 수업 설계 등 전문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수료생들은 민간 자격증 ‘ACE 코딩 강사’ 취득(1급 5명, 2급 7명)에 도전하며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공연·전시·영상 아카이빙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기획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료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기획한 문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현장 중심의 경험을 쌓았다. 양평군은 두 과정이 청년들의 전문성 강화뿐 아니라 지역 문화 활성화와 디지털 교육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또한 우수사례 발굴과 신규 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자체평가 4개 분야, 1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은 장애인을 위한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최우수상은 양평군이 장애인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이달 20일부터 시작하는 ‘2025 어비계곡 겨울나라’ 축제와 연계한 겨울테마여행 철도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아이티엑스(ITX)-청춘 열차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왔다.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상품은 ‘작은마을이 만든 반짝이는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과 성탄절에 운영된다. 여행 프로그램은 △어비계곡 겨울나라 축제 △가평 베고니아새정원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을 잇는 가평 겨울 대표 코스로 구성됐다. 여행은 용산역에서 아이티엑스(ITX)-청춘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을 경유해 청평역에 도착한 뒤 전용 차량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비계곡 겨울나라 축제장에서는 전통팽이치기, 회전 눈썰매, 전통썰매, 이글루·빙벽 포토존 등 다양한 겨울 체험이 마련돼 있다. 중식 후에는 베고니아새정원을 방문해 온실 그린하우스, 물의 정원, 미디어아트 인피니티존 등 이국적인 겨울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이어 스위스풍 건축물이 조성된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알프스 분위기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80여 년 동안 도로와 철도 개설로 단절됐던 가평 보납산과 늪산간 생태통로가 조성돼 지역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평군은 10일 가평읍 읍내리에 조성된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준공식을 갖고, “지역 생태계 가치가 복원되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준공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생태통로 조성을 축하했다. 이번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조성은 지난 2023년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에 가평군이 선정되면서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 생태통로는 군도 14호선을 넘는 합성형 라멘교(상부구조와 하부구조를 일체형으로 연결한 교량) 구조물로 길이 27m, 폭 15m 규모로 완성됐다. 가평군은 생태통로 개설로 단절된 산림축이 다시 연결되면서 야생생물의 이동성을 확보하고 생물다양성이 확대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생태계의 가치와 변화 과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적·심미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이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103개 정부와 공공기관이 응모했으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2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새로고침 심사를 포함한 발표 심사 결과, 수도권 지자체 중에서 양주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주시는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양주시”를 목표로 하는 5대 핵심가치(공정‧소통‧존중‧책임‧균형)를 기준으로 직원들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18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왔다. 특히 ▲존중과 배려의 언어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존중문화 캠페인 진행 ▲조직문화 관련 이슈 적극 대응 ▲온나라 문서 칸막이 없애기를 통한 정보공유 활성화 ▲업무자동화시스템(RPA) 도입을 통한 업무 처리시간 절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조직문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다산동 파로스 컨벤션에서 장애인 돌봄인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행복지킴이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후원기관 관계자, 활동지원사 및 기관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 자립을 돕는 활동지원사들을 ‘행복지킴이’로 명명하고,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활동지원사 김창교 씨에게 남양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 도농지점과 NH농협 미금지점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심 어린 가족이자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시는 활동지원사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지탱하는 진정한 숨은 영웅”이라며 “활동지원 서비스가 장애인과 활동지원사가 서로의 삶을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5년 포천시 주민자치 경연대회가 지난 10일 비즈니스센터에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주민자치 특강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14개 읍면동이 참여한 우수사례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다양한 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1기 포천시 주민자치위원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개최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영중면 주민자치회가 선정돼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의 포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우수상은 소흘읍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은 내촌면과 창수면 주민자치회가 각각 수상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이끌어가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