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로구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어르신 증가에 대응해 촘촘한 검진망 구축에 나섰다. 구는 이달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를 운영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함으로 주민 누구나 더 편리하게 치매, 돌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관내 곳곳으로 찾아가는 검진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구는 해당 기간 중 평창동 소재 종로구치매안심센터와 16개 동주민센터로 최대 5회까지 찾아가 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관련 상담 등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찾아가는 기억충전소 운영 일자를 참고해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방문하면 된다. 검진 시간은 10시부터 15시까지다. 권역별 건강이랑 서비스센터 4개소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종로종합복지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도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종로구는 치매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종로구치매안심센터(평창문화로 50)를 운영한다. 2009년 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2월 5일 (재)금천미래장학회에서 MG다원새마을금고와 남헌모 님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G다원새마을금고는 작년 2월에 이어 2025년에도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남헌모 님 또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교육 발전에 동참했다. MG다원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천구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남헌모 님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금천미래장학회와 함께 금천구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MG다원새마을금고와 남헌모 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금천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중랑구에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24일 가수 김소연 팬클럽 ‘소연성취’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50만 원을 전달받았다. 가수 김소연은 2023년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한 중랑구 출신의 가수다. 특히, 김소연 팬클럽 ‘소연성취’는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구민 간의 기부와 봉사를 연계하는 플랫폼 ‘중랑동행사랑넷’에 적극 참여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꾸준한 봉사를 약속했다. 이처럼 ‘중랑동행사랑넷’을 통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망우본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중랑 동행 사랑넷 누리집(홈페이지) ‘도와주고 싶어요’ 게시판에 올라온 저소득층 대상 반찬 나눔 사업을 발견하고 참여하기를 신청했다. 이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됐으며, 기부금은 지난 24일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6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또한, 같은 날 (사)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중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가 5일 오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액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모은 돼지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돼지저금통 모금액 전달은 지난 2007년부터 19년간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25년 전달식에는 각 어린이집의 원아 및 보육 교직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161개소 어린이집의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차곡차곡 모은 3,842만 원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되어,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이게 된다. 특히 돼지저금통 기부에 참여한 원아들이 ‘중랑 동행 사랑넷’의 최연소 참가자로서,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지난 11월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40만 구민을 연결하는 중랑형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랑 동행 사랑넷’ 누리집에서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은평구는 ‘돌봄SOS사업’의 대상 및 서비스 확대에 따라, 돌봄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돌봄SOS사업’이 시작된 2021년부터 지난 5년간 사업예산 규모와 서비스 연계 건수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2022년에 ‘돌봄SOS, 돌봄에 건강 더하기’라는 자체 사업을 만들어 만성질환 관리, 낙상 예방 교육, 건강 맞춤 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해 2023년부터 서울시 25개 구로 확대 시행됐다. 올해부터는 통합돌봄체계 본격 구축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돌봄복지국’으로 개편했으며, 돌봄SOS를 포함한 돌봄사업을 전담하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와 종합적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보건의료·요양·지역 돌봄 등 여러 돌봄사업을 하나의 조직 안에 배치해 효율적인 협업을 도모하고자 한다. 실제로 전담 부서 운영을 통해 이용자중심의 촘촘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가 주거환경 개선이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마포구가 지난해 이전고시를 완료한 공덕자이아파트가 1월 21일 마침내 등기를 마쳤다. 마포구는 약 10년째 미등기 상태였던 공덕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2025년 을사년 새해부터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안겨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전고시 등 등기절차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공덕자이아파트 1,164세대는 금융기관 대출 등에 제약을 받았다. 마포구 추산 2023년 말 기준 1조 5,600억 원에 달하는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다. 이에 마포구는 조합과 주민 간의 법적인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다고 판단해 2023년 2월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위원회를 개최하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당사자 간 면담을 직접 중재했다. 마포구의 끈질긴 중재로 2023년 11월 미합의된 토지 등 소유자 3인 중 2인과 조합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2024년 10월 보상금을 놓고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나머지 1인에 대한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에 따라, 조합이 사업구역 내 모든 토지의 수용을 마치게 됐다. 이에 마포구는 등기가 조속히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일 오후 마포구 추가 쓰레기 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간담회와 차담회를 가졌다. 차담회는 5일 16:50부터 10분간 구청 9층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는 17시부터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차담회와 간담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소송 담당 변호사들과 ’마포 쓰레기 소각장 백지화 투쟁본부‘(백투본)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주민 40여 명도 참석해 서울시의 항소 진행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모임에서는 마포 쓰레기 소각장 입지 결정 고시 처분 취소소송에서 2025년 1월 24일 항소를 제기한 서울시에 대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서울시의 소각장 건립 추진 동향을 공유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과 전문가 그리고 우리 구청의 지혜를 모아 서울시의 항소에 미리 대비하겠다”라며 “마포구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행복을 위해 주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동대문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2월 5일 초‧중등 전환기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대문구와 한국외대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영어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화된 교육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초·중등 전환기 영어 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안 개발 ▲한국외국어대학교 방과 후 영어 교사단 ‘외대쌤’ 선발 ▲‘외대쌤’ 연수 및 수업 컨설팅 등 역량 강화 ▲방학기간 관내 학생 대상 영어 방과 후 교육 운영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동대문구’라는 목표 아래 구의 역할, 대학의 역할의 한계를 구분 짓지 않고 협업하여 관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월 13일 ‘청년창업이룸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창업이룸터’는 잠재력을 가진 청년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구 직영 공공형 공유오피스로, 중곡4동경로당(긴고랑로 39길 57)과 화양장수경로당(군자로 36) 2곳의 유휴공간에 어르신과 청년이 공존하는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했다. 사무실에는 총 10명의 청년이 핸드메이드 소품 제작, 온라인 커머스 구축 등 다양한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입주했다. 입주 청년은 1인실 월 3만 원, 2인실 월 5만 원의 임대료로 창업을 위한 개별 업무공간과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중 공유오피스 대비 월 20~30만 원 이상 저렴한 비용이며, 공공요금 또한 면제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서울청년센터 광진’과 연계한 창업 프로그램에 대한 우선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4일 청년창업이룸터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청년창업이룸터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꿈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가성비를 내건 중국 AI스타트업 ‘딥시크’가 전세계 AI 시장에 ‘스푸트니크 모먼트’, ‘딥시크 쇼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AI 핵심강국’ 진입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글로벌 기술 패권전쟁의 막이 오른 지금, 대한민국 경제와 첨단산업 중심지 서울이 나서 대한민국 AI 시장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선제적인 행보이자 의지다. '5일, ‘AI산업육성 전략 자문회의’ 개최…대기업‧스타트업‧학계 권위자 총출동'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AI분야 대기업·스타트업 대표와 교수 등 전문가(10명)을 초빙해'AI산업육성 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응 국가AI연구거점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정송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배순민 KT AI lab 상무,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 하헌석 CUBIG CTO가 참석했다. 서울시는 민선 8기 오세훈 시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