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유아들이 숲에서 놀며 자연을 배우고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지역 아동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2025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유아숲체험원은 신정산(2개소), 지양산, 용왕산, 매봉산, 갈산 등 6곳이 있으며, 모두 1만㎡ 이상 규모로 야외체험학습장과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각 시설에는 초등학교 취학 전의 유아들을 위해 인공 조형물 대신 바위나 나무,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시설을 조성하여 자연을 소재로 놀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올해 아이들에 대한 주기적인 숲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정기반(월~금)을 운영하고, 이용 기관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양천구 소재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20% 범위에서 타 자치구 기관도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은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유아숲 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 단위 일반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봄과 가을에는 가족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는 ‘유아숲 가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금요음악회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은 기존 동명의 연극과 뮤지컬인 ‘별 헤는 밤’ 시나리오를 각색·보완한 공연이다. 자식들만 바라보며 사는 어머니와 달리 각자 바쁜 현대사회 속 일상생활을 보내는 세 아들이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알게 된 유산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삼 형제는 우여곡절 끝에 진정으로 위대한 유산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수 박남정이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외에도 뮤지컬과 연극계의 베테랑 실력파 배우 오화라·장대성,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한 발레리노 정영재·발레리나 신수연 등이 출연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약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 소통과 배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행사예약’을 확인하거나 서초구청 문화관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의 대학생들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15구를 방문해 한국문화와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한다. 서초구와 파리15구는 지난 2016년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양 도시의 문화교류 사업인 ‘파리15구 스터디’를 진행해왔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 2022년, 2024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5회 28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렸다. 이번 2025년 파리15구 스터디 프로그램에는 서초구에서 선발한 대학생 6명이 참여한다. 파리15구청사와 상원의회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프랑스 정치를 직접 보고 느끼고, 필립 구종(Philippe Goujon) 구청장과의 간담회 자리도 갖는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파리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진다. 서로의 문화와 대학생활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모든 여정은 학생들이 직접 찍고 편집하는 쇼츠 영상으로 공개된다. 향후 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국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후 15시 30분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밤추위대피소’로 운영되고 있는 동행목욕탕(현대옥사우나)을 찾아 한파 대비 현황과 인근 결빙취약도로 등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를 ‘한파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한파취약계층 돌봄 활동 및 지원 강화를 비롯해 ▴한파저감시설 및 한파쉼터 등 시민 보호시설 확대 ▴산업현장 안전대책 및 취약시설물 안전 점검 등 대책을 시행 중이다. 시는 동행목욕탕을 활용한 야간 한파 쉼터 ‘밤추위대피소’를 지난해('24년 1월) 4개소→ '25년 현재 5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기간도 60일에서 90일('24.12.15.~'25.3.15.)로 확대했다. 오 시장은 동행목욕탕 내부에 마련된 잠자리 공간, 쉼터 등을 둘러보고 쪽방상담소 관계자에게 한파가 오랜 기간 이어질 때는 쪽방주민이 밤추위대피소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목욕탕을 찾은 한 쪽방주민은 오 시장에게 “추울 때는 갈 데도 없는데 종일 여기 있으면서 따뜻하게 추위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일 오전 겨울철 강설로 인해 결빙에 취약한 공덕동, 염리동, 성산동 일대 등을 직접 점검했다. 7일 날씨는 출근 시간대에 영하권 기온(–7℃)까지 떨어져서 노면 결빙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직접 제설작업에도 참여했다. 특히 도로 열선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오늘 점검한 곳은 공덕동 한겨레 신문사 앞, 아현동 환일고등학교 인근, 서강교회, 염리동 서울여중고 인근, 성산고가차도 등 비탈진 언덕과 보행이 염려되는 지역 위주로 방문했다. 겨울철 미끄럼 사고를 대비하여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도로 열선은 ①환일길(소의초등학교와 환일고등학교 사이) ②백범로 25길(서울여중고 인근) ③월드컵 북로 30길(성산고가차도 인근) ④독막로28길(신수동 성원상떼빌 아파트 인근)등에 설치되어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결빙 취약 구간 곳곳에 설치할 도로 열선이 강설에 제대로 작동하는 지 다시 한번 점검했다.”라며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위해 겨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6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6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와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마친 후,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과 서울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인턴 학생들은 인턴십 지원동기와 실제로 대학생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경험 등을 비롯하여 그동안 서울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유연재 인턴이 ‘올해 1월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의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으며, 최 의장은 “현장민원담당관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했으며, 향후 민원을 단순히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자료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서울시의회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신여자대학교 김봉연 인턴이 ‘서울시가 직면한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무엇인지,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신지’에 대한 질문에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리틀엔젤스예술단을 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는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문훈숙 이사장, 노다 고우지 상무, 이화영 공연사업팀장과 단원들이 참석했다. 1962년에 창단해 올해 63주년을 맞이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초․중등 학생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전통예술단이다. 1965년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위한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60여 개국의 7천여 회 국내외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광진구 천호대로에 있는 유니버설아트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은 구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 피크닉 in 나루’ 축제의 나눔 봉사 공연에 이어 ‘광진구 민선8기 종합 홍보영상’ 제작에도 참여해 구 주요 사업과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등 구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나눔을 통해 훌륭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7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1년간의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로 구성된다.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점을 받아 오는 3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구는 ▲종합민원실 스마트 원스톱 창구 조성 ▲시각장애인을 위한 동행(마중·배웅) 서비스 운영 등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외국인이 고지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 중국어를 병기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외국인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해 외국인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만족도를 높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5. 3.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아 34명,초등 230명, 중등 302명, 특수 4명 등 총 5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사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교육방향인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에 중점을 두고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학생을 위한 협력, 자율과 자치가 있는 학교를 위한 협력, 서울교육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했다. 또한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하고,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 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현안 문제 해결 등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협력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송파구가 올 한해 다양한 공무원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보다 다채롭고 든든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2025년 직원 후생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강관리, 여가생활, 주거안정 등 5개 분야 20개 지원사업을 연중 이어간다. 먼저, 공무원 건강관리를 돕는 '송파 직원 건강 챌린지'를 새롭게 추진한다. 금연, 근육량 증가 등 건강 목표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추가 복지포인트(7만원)를 지급한다. 휴양소 지원사업 중 자율휴양소 이용은 기존 추첨제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한 조치다. 국내 호텔, 펜션, 글램핑 등 숙박시설 이용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법인콘도 이용도 그대로 제공하여 여가에 활용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직원 할인 프로모션' 역시 확대 운영한다. 카페, 식당, 미용실, 운동센터, 병원 등 지역 소상공인 제휴로 정상가보다 5~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할인할지도’를 제작하여 보다 손쉽게 제휴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저출생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