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5월 한 달 동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세계인이 꼭 방문해야 할 ‘한국관광 100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다. 참여 대상지는 광양매화마을을 포함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국 87개소이며, 각 거점에는 여권형 스탬프북 50부와 낱장 스탬프 용지 2,500매가 비치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광양매화마을 내 청매실농원 등에 비치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여권 및 용지에 스탬프를 찍어 인증해야 한다. 총 87개소 중 21개소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수집하고, ‘한국관광 100선’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인증까지 마친 선착순 5,000명에게는 3,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 관련 사항은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역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청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목표로 기획한 맞춤형 강좌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What’s Next: 나의 다음을 묻다’ ▲체험형 베이킹 클래스 ‘청춘 베이커리’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What’s Next: 나의 다음을 묻다’는 진로 적성 검사를 통해 청년 개개인의 역량과 성향을 분석하고, 전문 상담사가 결과 해석과 개별 맞춤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한 방향 설정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 베이커리’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홈베이킹 클래스다. 참여 청년들은 마들렌, 버터쿠키, 플레인 머핀, 크랜베리 스콘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며 요리의 재미와 창작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청년 특화프로그램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월 12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의 첫 기부자 및 일반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함께 만들기 위해 100만 원 이상 기탁자 100인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나눔 릴레이로, 이날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가 5천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황재우 대표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 싶어 어린이보육재단의 기부 릴레이 이야기를 듣고 자연스럽게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릴레이가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져 많은 아이에게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열린 일반 후원금 기탁식에서는 총 907만 1천 원의 기탁금이 전달됐다. 단체별로는 △진상면태양광발전소경영위원회 700만 원 △광양스위트엠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광양교육지원청과 5년째 공동 추진 중인 프로그램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과 그림책 작가 보람의 기획전시 '보람 작가의 방: 보람 작가의 좌충우돌 그림책 제작기' 동시에 운영하며, 이번 5월 참여형 문화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 ◇ 아이들이 희망도서관을 만나는 특별한 하루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은 초등학생들이 도서관 방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도록 돕는 전시와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광양시 내 18개 초등학교, 44학급, 총 80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6월 12일까지 이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도서관은 내 친구'와 '작가와의 만남' 두 가지 순서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먼저 사서와 함께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고, 자료실을 둘러보며 '희망빙고게임' 활동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3층 꿈싹갤러리로 이동해 기획전시 '보람 작가의 방'을 관람하며, 그림책 아트프린트, 더미북, 영상 콘텐츠 등을 도슨트의 해설과 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10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놀아야zi’ 행사에서 ‘2025년 광양시 청소년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참여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됐다. ‘광양시 청소년상’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표창하는 상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여됐으며, 효행, 봉사, 예·체능, 문예 4개 부문에서 청소년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총 1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청소년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청소년 3명과 청소년단체 1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 정유림(희양중) ▲봉사 부문 빵보드레 봉사단(동광양중) ▲예·체능 부문 이하은(광양백운중) ▲문예 부문 추승혁(광양제철중) 학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야말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단순한 드라이브 여행을 넘어, 광양의 구석구석을 느긋하게 걸으며 깊은 인상과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걷기 여행을 제안했다. 시는 장엄하고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을 비롯해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을 품은 남파랑길 광양코스 등 광양 곳곳의 특별한 걷기 명소를 추천했다. o 신록 짙어가는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 9개 코스(총 126.36km) 해발 1,222m 백운산이 거느린 백운산둘레길은 총 126.36km의 명품 길로 ‘천년의 숲길’, ‘외갓집 가는 길’ 등 아름다운 자연과 시간의 무늬를 간직한 9개 코스로 구성됐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총길이 10.86km의 길로, 장엄한 백운산 푸른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다. 천년 숲에 안겨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 코스의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제2코스 ‘만남이 있는 길’은 논실마을에서 한재, 중한치마을을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총길이 11.4km의 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등으로 보건진료소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대죽보건진료소에서 ’가가호호(家家戶戶) 찾아가는 건강 Talk Talk‘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2023년 기준 52.6%에 달한다(통계청, 2024). 노인 인구의 86.1%는 하나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세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 인구 비율도 35.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2023 노인실태조사). 대죽보건진료소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지난 2월부터 방문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보건진료소 전담 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체크, 영양 상담, 약물 복약지도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건진료소는 어르신들이 정해진 시간에 약물을 정확히 복용할 수 있도록 개별 복약지도와 함께 ‘약 달력’을 배부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악력기를 제공해 근력 강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 건강통계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광양시는 지난 1월 조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권역별 책임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사는 통계적 방법에 따라 표본가구를 선정한 후, 조사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조사 대상자에게 선정통지서와 안내 소책자를 발송한 뒤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올해 말 질병관리청을 통해 주요 내용이 공표되며, 내년 초에는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으로 발간될 예정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성황스포츠센터 일원에서 ‘2025년 광양시 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5개 이상 유관기관이 협업해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다. 프로그램은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지진·화재 대피 교육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 ▲킥보드·교통안전 교육 ▲신변 안전 인형극 등 총 14개 이상의 실내·외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VR기기, 시뮬레이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몰입형 안전교육도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직장인 등 성인 대상 체험도 마련돼 전 연령층의 안전의식 제고와 일상 속 안전사고 대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차인 23일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5월 15일까지 이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다양해진 시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로 개별 관리하던 외부 전문가를 통합한 ‘시정 전문가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시정 운영 전반과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계는 감동시대추진단이 주관해 지난 2월부터 준비한 것으로, 실무 공무원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어려웠던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총 6개 분야에 걸쳐 112명의 전문가 인력 풀을 구성했다. 분야는 ▲도시개발 ▲산업·경제·일자리 ▲관광·문화·예술 ▲보육·복지·교육 ▲환경·안전 ▲행정·법무 등으로 나뉘며, 각 부서의 추천과 현황 조사를 통해 교수, 연구원, 기관 대표, 전문 자격증 소지자 등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구성됐다. 수집된 전문가 정보는 경력과 활동 분야 등 세부 내역을 포함한 데이터베이스(DB) 형태로 정리돼, 각 부서가 손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정보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현행화를 통해 최신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