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20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학생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장 및 교감, 업무담당 교사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각급 학교의 학생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높여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과 다양한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생명 지킴이 교육 확대 운영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사이버폭력·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현황 및 예방 방안, 사이버 도박의 경향성 이해 및 예방 방안 등 최근 학교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도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 변화가 있는 학교 단위 휴대전화 일괄 수거 관련 지침 및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내 정서행동 위기학생이 증가할 경우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 회복과 가해학생 교육적 선도를 위해 전문기관과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13일 2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전문상담기관 및 특별교육 위탁기관 4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42개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 1곳 △전문상담기관 22곳 △가해학생 특별교육을 위해 가한 전담기관 1곳 △특별교육기관 13곳 △맞춤형(성) 전문기관 5곳 등이다. '붙임 참조'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리 치유‧회복을 위한 종합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가해 학생에 대해서도 맞춤형 특별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물론이고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0일 “올해는 결실을 맺어야 할 때인 만큼 각 부서는 지난주 경영계획 발표를 토대로 정책 사업의 목표가 뚜렷한지,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은 명확한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계획 슬로건 ‘도약을 넘어 결실로’를 언급하며 “올 연말이면 전북교육 대전환을 시작한 지 3년 6개월이 되는데, 도민과 학부모들은 ‘그동안 어떤 변화를 이뤄냈는냐’, ‘어떤 결실을 맺었느냐’고 묻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이어 “새 학기가 시작됐다”며 “교육장들께서는 관내 학교를 찾아다니며 개별 학교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환경에 문제는 없는지, 교사들에 대한 교육활동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주, 익산, 군산 같은 경우 학교 수가 많기 때문에 국장들과 역할 분담을 한다든가 해서 가능한 한 많은 학교를 돌아봐 달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정책 추진에 있어 각종 데이터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3월 1일자로 신설된 정책기획과 빅데이터팀을 통해 교육청 내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빅데이터팀은 교육데이터통합플랫폼(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산된 교육행정 데이터를 통합·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나이스, K-에듀파인, 교육통계, 평생통계, 학교정보공시, 진로교육현황 등 다양한 교육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통합플랫폼이다. 교육부, 시도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일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부터는 각급 학교와 대국민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각종 데이터를 정책 수립이나 의사결정 시 적극 활용함으로써 데이터기반 행정활성화 및 교육행정 신뢰도 제고가 기대된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ESG(환경·사회·윤리경영) 교육 및 실천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 ‘전북교육청 ESG 교육 및 실천 조례’가 제정·시행됨에 따라 올해 1월 ‘ESG 교육 및 실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ESG 실천을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자연과의 공존(E), 사회적 책임(S), 윤리적 경영(G)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ESG 실천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점과제로는 △생태전환 교육 확대 및 탄소 저감 실천(E)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협력(S)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및 투명 경영 실천(G) 등을 설정했다. 생태전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교육, 이야기와 함께하는 전북 생태 역사 탐방, 종이 없는 회의, 음식물류 폐기물 제로화, 저탄소 환경급식, 자원봉사의 날·청렴의 날 운영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 탄소 저감 실천에 앞장선다. 각종 행사‧회의 시 1회용품 사용 실태 및 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부서별·기관별 ‘2025. 경영계획 발표회’를 열었다. ‘2025 도약을 넘어 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경영계획 발표회는 ‘학력신장, 책임교육’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각 부서와 14개 지역교육청 교육장, 13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해 부서와 기관 사명에 따른 달성 목표·추진 전략·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학력신장’을 위해 학교급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초 이음교육 확대(유아) △중위권 학생 중심 학력신장 정책 고도화(초등) △학교에 머무르는 순수공부시간 확대(중등) △성공 진로·진학 지원(중등) 등 현장 밀착형 정책을 펼친다. ‘책임교육’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기관의 ESG 실천 △특수교육원 설립 △5개 지역 거점형 한국어학급 운영 △지역-대학-학부모 연계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등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조하는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14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 특색과 여건에 맞는 ‘학력신장’ 정책을 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최초로 일반계고에 성인반을 편성한 익산 함열여자고등학교(교장 송해영) 입학식이 4일 오후 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유정기 부교육감, 정성환 익산교육장, 강영석 익산부시장,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1학년 입학생 119명 가운데 18명은 나이가 지긋한 성인반 입학생들로 눈길을 끌었다. 성인반 최고령자는 83세이며, 평균연령은 69세다. 문해교육 졸업자 11명, 검정고시 합격자 3명, 오래전 중학교 졸업자 4명 등 18명은 올해 1학년 2반에서 공부하게 된다. 함열여고 성인반은 그간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갈 곳이 없던 익산 문해교육 어르신들이 서거석 교육감에게 ‘우리도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성인반 입학생들은 3년 동안 △교복 지원 △무상 교육 △중식 제공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체육대회 등 모든 학사 일정 참여 등 일반 학생들과 동일한 교육복지 혜택을 받는다. 학급 감축 위기에 처해있던 함열여고가 학급수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종합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온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2025년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결의’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북교육청의 반부패 의지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를 대내·외 표명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전 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전북교육 ‘청렴의 꽃 피우기’ △청렴 릴레이 ‘청렴공 던지기’ 등으로 진행됐다. 청렴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부당 요구 및 지시 금지 △특혜 제공 금지 △갑질 행위 금지 및 신뢰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직원대표가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선서를 통해 청렴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청렴 나무’에 청렴의 꽃이 활짝 피는 퍼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025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맞아 4일 전주효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학교 현안을 청취했다. 전주효천초는 61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의 대규모 학교로, 2024~2025학년도 교육과정 관련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입학식에 앞서 잔디구장, 1층 시청각실, 3층 미래정보실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학교 교육과정 운영학교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교직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 등 교육공동체와 간담회에도 참석해 늘봄학교 운영, 기초학력 향상, 생활지도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입학식에서는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 교육감은 입학생들에게 “오늘은 여러분이 처음으로 학교라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배우고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으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에게는 “교육감인 저를 비롯해 모든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는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학교급에 따라 48만7,000원부터 76만8,000원까지 교육활동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항목별 지원 기준에 따라 학비(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컴퓨터, 인터넷통신비 등을 받는다. 지원 희망 학부모(보호자)는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형제·자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통해 교육비용 절감과 학생들의 교육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