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4월 말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11월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농업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텃밭·제초 작업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이 있고,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여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필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어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바지, 모자 등 잘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밭 피하기 △야외활동 후 털고·씻고·빨래하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영암군은 집중 홍보 기간 영암군민에게 기피제와 작업용 토시 등 예방용품을 배부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농업인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피부 등 신체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6일 군청에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영암군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영암 사업장 내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업안전 보건관리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사업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 홍보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정부사업 유치 공동협력 등을 약속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영암군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시종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15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4/18일로 예정된 ‘제19회 시종면민의 날 기념식’과 ‘도로 방지턱 높이 법정 규격 조정’ ‘영농철 주요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6일까지 (재)영암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관련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한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구축·관리하는 ‘영암군 지역 먹거리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해오고 있다. 예측가능한 농특산품 생산, 신선·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으로 지속가능 농업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재)영암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의 큰 가닥을 잡은 영암군은, 지난해 말 센터 설립 타당성 용역에 들어갔다. 이번 주민의견조사는 영암군민 330명이 설문지에 답하는 표본조사 형식으로 센터와 먹거리 정책 관련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하는 장. 조사 설문지는 지역 먹거리 체계, 통합지원센터 설립, 현 농산물 유통 등을 주제로 주민인식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영암군은 지난해 계획 수립에 이어, 기본조례 제정으로 먹거리 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현재 세부 실천과제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 5, 12월에 영암군 공직자들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 26명이, 12부터 13일 배움여행으로 전북 남원시와 충남 당진시 등의 농업 분야 우수사례를 살피고, 미래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배움여행 첫날인 12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영암군 공직자들은, 공선출하와 통합마케팅 운영방식을,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영암통합 RPC시설 현대화 사업계획과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둘째 날인 13일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산업 6차산업화로 생산자·소비자 상생 시스템을 구축 사례를 배웠다. 농업회사법인 (유)케어팜에서는 감초·지치·도라지 등 약용작물로 가공식품과 제품을 개발하며 고령자·장애인 일자리 사업도 병행하고 있는 생산적 복지 현장을 확인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에 배운 것들을 영암의 실정과 환경을 고려해 지역맞춤형 시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자. 영암으로 돌아가서 미래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8부터 23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조리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 식품 가정 배송으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평생 건강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하도록 돕는 내용. 조리 실습은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59명이 함께 하고, 이들 가정에는 소불고기 김밥 만들기 재료가 제공된다. 참여 가정은 조리 과정이 담긴 사진을 영암군보건소 영양플러스 네이버 밴드에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소불고기 김밥 재료에 시금치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개선하도록 했다. 나아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조리 실습을 하며 친밀감을 높이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영양교육으로 참여자들이 만족과 호응 속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5일 영암읍 카페 등에서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지난해 이후 임용된 공무원·공무직 포함 90여 명이 참여해 6/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20부터 30대 공직자의 가파른 증가와 공직사회 비중 증대 추세에 맞춰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장. 특히, 직장 내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관계도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나아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강점 찾기로 업무 중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하는 분야를 찾아보는 시간도 이어진다. 영암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구성원의 경험을 함께 말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 신규 공직자들이 보람 속에서 일하도록 지원하겠다. 소통하는 공직사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쉼을 위한 마음건강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격무와 스트레스 등으로 번아웃의 위험에 노출된 공직자의 마음 회복 힐링 프로그램도 추진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영암여고, 금정중, 시종중, 세한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36개 공공·교육·보건의료·복지 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실천 가능 목표를 세워 실천하기로 약속하고,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생명을 존중·보호하는 안전한 영암군을 위해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누구나 스스로를 아끼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벚꽃을 구경하러 22만 명의 상춘객이 영암군을 다녀갔다. 영암군이 올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의 100리 벚꽃길을 다녀간 관광객이 22만 명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지난주까지 꽃 보러 영암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 영암군의 설명이다.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이후에도 왕인박사유적지에 플리마켓, 농산물직거래장터, 영암굿즈 매장, 버스킹과 난타 공연 등을 열어 꽃구경 나온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12일 100리 벚꽃길을 찾은 광주시민 ??? 씨는, “부모님을 모시고 나들이 왔는데, 마침 공연과 먹을거리까지 있어 좋았고, 부모님께 꽃구경과 함께 효도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왕인문화축제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영암을 찾아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고 관광객들이 좋아해 줬다. 달빛생태도시 영암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서 앞으로도 계절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도포면 영호리 한 농가의 붉은 황토밭을 배경으로 14일 한 무리의 인부들이 고구마순 심기가 한창이다. 이맘때 순을 심은 고구마는 10월 이후 수확에 들어가, 3개월가량 저장창고에서 숙성기간을 거치면 맛도 풍미도 경쟁력도 전국 으뜸인 영암 붉은황토고구마로 출하된다. 2022년 기준, 영암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250ha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