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공항동·방화1·2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사회적 고립청년에 관한 지원 조례'가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외부와 단절되어 가는 고립청년의 사회 복귀와 자립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강서구 최초의 청년 지원 조례다. 조례는 총 14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립청년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자립·사회참여 촉진사업 ▲심리상담 및 가족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의 ‘발견–회복–자립’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민석 의원은 “지난 9월 강서구 청년들과의 정책토론회에서,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확인했다”며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을 여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강서구가 고립청년 문제 해결의 선도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 한 명, 한 명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투자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시청에서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투자 보조금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현실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원주시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운영, 투자 후 사후관리 강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유치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총 36개 기업과 8,6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1,8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10월 23일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협회와 건설안전문화 정착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현장 및 기반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수도 등 기반시설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와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기술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은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한국건설안전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로·하수도 등 기반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시설물 유지관리 및 점검·정비를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 ▲정밀안전점검 시행 시 기술 자문 등으로, 건설안전 전반에 걸친 실질적 기술교류와 협조체계를 담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건설안전협회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기점검, 안전진단, 복구자문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교통안전, 아동 돌봄, 취약노동자 지원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3대 현안에 대해 실행 중심의 행정을 촉구했다. 윤정민 의원은 23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인프라 개선’,‘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폐지수집인 지원 확대’를 주제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윤 의원은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등 생활형 교통수단의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광주시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를 외치지만, 서구의 길 위는 여전히 위험하다”며 “전동킥보드 주차존은 텅 비어 있고 단속 실적은 전무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는 단속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 시스템의 부재가 근본 원인”이라며 “전동킥보드 앱 연동 반납제, 전용구역 의무반납제 등 제도적 개선과 함께 주차 밀집도 기반의 PM 주차장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로 윤 의원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서구만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없다”며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그는 “두 번의 공모 탈락 후 LH 공모 결과만 기다리는 행정은 한계가 있다”며 “구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청이 운영하는 부산 남구실업볼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인조 단체전과 마스터즈(Masters)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로, 남구팀은 뛰어난 팀워크와 집중력으로 경쟁팀들을 압도하며 금빛 스트라이크를 이어갔다. 특히 여성일반부 3인조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된 컨디션을 유지하며 고른 득점을 기록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여자일반부 마스터즈(Masters) 경기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과 노련한 기술로 정상에 올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남구실업볼링팀은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볼링 명문팀’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0월 24일 순천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개최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입법적·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사회 전반에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의회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와 연구모임 위원을 비롯해 전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시·군 및 시·군의회 공무원, 순천대 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추진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지방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포럼은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전남에서 시작하는 인구문제 해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청년특구 지정과 같은 제도적 대안이 국가 차원에서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청년 인구가 수도권으로 급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민원여권과 직원들의 현안 업무를 점검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민원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복 민원, 민원인의 폭언 사례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공유됐으며, 직원 보호 방안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구정을 대표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은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은평구는 민원 부서와의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교감하고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의 방향을 잡는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제8회 은평문해한마당 ‘한평생 좋은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평생 좋은날’은 은평구 문해교육 네트워크 연합행사로, 올해 8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내 14개 문해교육 기관이 함께 준비했으며, 300여 명의 학습자와 교강사·관계자 등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화전 시상식 ▲문해교육 공로자 감사장 수여 ▲학습자 시 낭송 ▲한마음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화전 대상 수상자들의 시 낭독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눈시울을 적시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글자를 배우며 자신감을 되찾은 학습자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며, 배움의 힘과 글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줬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날 시화전 대상 수상자의 시를 직접 낭독하며 “한 글자 한 글자에 담긴 삶의 이야기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다”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모든 학습자 여러분께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인정, 더불어민주당·진도)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진도군 일원에서 청렴 의정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의원 개개인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 의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윤리특별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모 한국미래지식원 대표를 초청해‘청렴으로 만드는 조직 경쟁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윤리특위의 발전적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인정 위원장은“지난해 전라남도 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것은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도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앞에 당당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김인정(진도) △부위원장 이재태(나주3) △강정일(광양2) △신민호(순천6) △오미화(영광2) △조옥현(목포2) △이현창(구례) △김회식(장성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맞아 서울 송파구가 오는 25일 토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송파구여성축구장에서 ‘2025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점차 증가하는 반려 가구의 니즈를 충족하고, 성숙한 펫티켓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각종 대회부터 ▲체험 부스 ▲반려견놀이터 등 반려동물과 온종일 즐길만한 이벤트가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송파구여성축구장(올림픽로 474)으로 장소를 옮겨 푸른 인조 잔디 위 한층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반려동물이 주인공이 되는 이색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된다. 메인무대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공모전 시상식 △반려견과 보호자 개성을 뽐내는 반려견 패션쇼 △반려견과 함께 빙고판을 완성하는 펫티켓 빙고 등이 운영된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현장 참가자들에게 행운권을 배부하고 별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운동장에서는 귀여운 반려견들과 뛰놀며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50m 장애물 달리기 대회인 ‘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