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31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마장호수와 보광사 계곡 일대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등 불공정 상행위 예방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관계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파주지회 회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인근 음식점 및 상점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 등 불공정 상행위 근절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이와 더불어, 물가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가 상승하는 시기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지정 기준에 따라 파주시가 지정·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1년부터 해당 제도를 도입해 현재 총 68개 업소를 운영 중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여름 휴가철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투명한 가격정보 제공으로 소비자 신뢰를 증진하고 건전한 상거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일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운영 1주년을 맞아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년간 운영하며 참여했던 관광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도라전망대’를 코스에 추가하고 운행시간도 5시간에서 4시간 20분으로 단축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유일한 정기노선열차와 관광버스를 이용해 도라산역 주변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며, 오는 8일부터는 1주년을 맞아 '스탬프투어'를 겸하는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는 연계관광 코스인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출입경 ▲도라전망대 ▲통일촌 ▲제3땅굴 총 5곳의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여 각 관광지 모양의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매월 두 번째 금요일 1회 운영되며, 회당 200명의 출입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일부터 디엠지(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관광과 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3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한 야외 생수 냉장고 ‘한 모금 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한 모금 쉼터’는 파주시가 지하철 역사 주변, 주요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한 야외 생수 냉장고로, 무더위 속 시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마시며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22일 ▲GTX 운정중앙역 입구 ▲야당역 앞 횡단보도 ▲문산 북파주농협 버스정류장 ▲조리 봉일천중학교 입구 사거리 ▲금촌 주말농장 입구 등 5개소에 설치했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금촌역 광장 ▲교하중앙공원 입구 등 2개소에 추가 설치해 현재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말까지다. 김 시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금촌역 광장 ‘한 모금 쉼터’를 방문해 ▲냉장고 작동 상태 ▲생수 비치량 ▲청결 상태 ▲시민 이용 편의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한 모금 쉼터는 시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 밀착형 행정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31일 파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행사를 열고 파주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정기획위가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파주시에서는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과 정책 제안 등 총 48건이 현장에서 접수됐다. 민원 접수 외에도,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 이명우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과장, 배중배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월롱면 ‘캠프 에드워즈’를 찾아, 장기간 방치되어 온 미군 반환 공여지의 개발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파주, 미래철도망 구축 ▲파주 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운정IC 교하진출입로 확보 ▲파주 공공의과대학 건립 지원 ▲방호벽 철거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확대 등 총 11가지 주요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권에서 유일하게 파주를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살펴봐 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출판창작자 작품 전시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 진(zine)’을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은 출판·인쇄 특성화 도서관으로 출판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출판문화 대중화를 위해 출판창작자, 출판사, 지역 서점을 대상으로 주제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출판창작자를 위한 주제별 사업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의 두 번째 전시로, 개인적이고 하나뿐인, 특별한 출판창작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본 전시에서는 출판창작의 방식을 보다 쉽고 다양하게 만들어 준 세 가지의 창작 방법을 4개월마다 새롭게 소개한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미니북’을 주제로 46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이번 8월부터 11월까지는 ‘진(zine)’을 주제로 4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독자에게 다소 낯선 ‘진(zine)’이란 낱장의 종이로 만든 책등이 없거나 얇은 책자 형태의 출판물을 의미하며 창작자가 자유롭게 주제와 표현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출판물을 만들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파주시는 역대급 무더운 날씨 속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5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7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18,685가구이다. 경기도재해구호기금 9억 3,425만 원을 투입해 지원되며, 시설수급자와 경기도 장애인 냉방비 지원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활용 중인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특별한 사정으로 계좌 확인이 필요한 가구는 신청 및 접수 안내를 통해 계좌를 파악한 후 지급될 예정이다. 이 경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복지팀)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다소나마 냉방비 걱정을 덜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4개동에 대해 제11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함으로써, 행정대집행 대상이었던 82개 불법건축물 중 77개를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6월에 이어 불과 한 달 만인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을 포함한 총 131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11차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성매매업소 건물 4개동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증축된 대기실과 부속시설에 대한 부분 철거를 단행했다. 이로써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한 정비동수는 ▲행정대집행 실시 32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39개동 ▲시 매입철거 6개동으로 현재까지 총 77개동이 정비됐다. 또한 파주시는 주택용도로 사용승인을 받고 불법 성매매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성매매업소 20여 개소에 대해 건축물 용도변경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통보한 바 있으며, 소유자 불명 등의 사유로 행정처분이 보류 중인 30여 개소에 대해서도 세금 납부 내역조회, 현장 탐문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유자 특정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파주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3대 시정목표인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경자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효범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등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연구의 목적과 추진 방향, 주요 과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 일정 및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생경제 플랫폼’은 파주시 내 시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화폐 기반 플랫폼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순환경제 생태계 구현 등 파주 디지털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플랫폼 구축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핵심 기능 도출, 운영 방안, 단계별 추진 전략 등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이후 고도화 및 확장 기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보건소는 7월 29일부터 8월 말까지 파주시 중앙도서관 내 경의선 ‘독서바람열차’에서 ‘어린이 금연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초등학생 금연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2점으로 구성됐으며, ‘흡연의 해로움’과 ‘가족 건강을 위한 노담(금연) 실천’등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전하는 다양한 금연 실천 문구를 담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독서바람열차’의 공간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각이 담긴 작품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전시 공간에는 파주시 금연클리닉 3개소(파주보건소, 운정보건소, 문산보건센터)의 연락처 및 안내자료가 함께 비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가족 건강을 위한 금연 실천 방법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족 중심의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볏짚존치’와 ‘쉼터조성’신청자를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민간인 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볏짚존치, 쉼터조성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보상금을 지급하여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볏짚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볏짚을 10~15센티미터(cm)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겨울철새에게 낙곡과 같은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단면,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지난해보다 15원 인상된 제곱미터(㎡) 당 60원이다. ‘쉼터조성’은 철새 월동기간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센티미터(cm)로 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제곱미터(㎡) 당 130원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