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는 경기 침체와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3월 25일부터 '2025년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에게 2년 동안 연 4%의 이자를 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금리 인하 추세를 반영해 이자 지원율을 기존 5%에서 4%로 조정했으며, 대출 취급 금융기관을 지난해 8개 사에서 올해 14개 사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유흥주점,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 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우선 광양시청 3층 투자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에는 광양시와 협약을 맺은 14개 관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대출 금액은 최대 3천만 원으로 제한된다. 협약 금융기관으로는 ▲ 광주은행(동광양금융센터, 광양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는 지난 3월 6일 오전 11시 광양시청 시민홀(구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 2025년 통일활동 사업계획 보고 ▲ 정책건의 의견수렴 ▲ 협의회별 자체안건 및 자유토론 ▲ 보궐위촉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 2024년 유공자문위원 표창 전수 ▲ 2024년 도지사 표창 전수 순으로 진행됐다. 남기호 협의회장은 “국제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남북관계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도 평통 자문위원님들의 역할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민주평통이 지속적으로 자문위원들의 토론과 여론 수렴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며 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과 9일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 시민회(회장 백명식, 여성회장 백선미) 회원 40여 명이 올해도 변함없이 광양을 방문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 시민회원들은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에 고향을 방문해 광양 백운산 일대 고로쇠 약수를 시음하고 관내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시민회원들은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를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고향의 명산인 백운산의 기운을 느끼며 숲길 산책과 명상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방문에서는 광양 발전을 위해 유영경 제13대 회장을 비롯한 백선미 여성회장, 김동자 여성회 고문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연속 2년 동안 1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 유영경 제13대 회장은 “고향을 위한 실질적인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 내 고향 광양을 위해 앞으로도 향우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백명식 회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을 매월 20만 원씩 지원한다. 광양시 출생기본수당은 출생률 반등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18세까지 18년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라남도에 출생 신고를 하고 아동과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호자 1명도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각각 10만 원을 부담하며 매월 20만 원이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부터 할 수 있다. 단,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 지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지급 기준 등은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2026년부터는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매월 15일 기준 실거주 확인 등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는 지난 7일 상록회관에서 338개소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및 인사 말씀, 축사를 시작으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2024년 사업 경과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규 지회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일정이 빠듯함에도 축하를 전하려 참석해주신 정인화 광양시장님과 광양시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12개 읍면동 경로당에서 애쓰고 계시는 회장님들과 지회 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광양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경로당 운영에 많은 애를 써오신 김종규 지회장님과 여기 계신 경로당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1969년 4월에 설립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4개 분과별로 진행된 사전 분과심의, 이어 열린 본 심의회에 참석해 공정하고 내실 있게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안건은 82건의 2025년 지원 대상자 선정안건과 1건의 2026년 사업계획안건으로, 총 83개 사업에 95억 원 사업비가 확정됐다. 심의 결과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는 주요 사업으로는 ▲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이 있다. 지원이 확정된 농업인․단체 등은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농촌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산업이 농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위원들을 공식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출범 8년째를 맞은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박람회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정책 동향을 파악하거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위원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본 위원 14명 외에도 ▲ 에너지·탄소중립 ▲ 스마트인프라 ▲ 디지털혁신·AI ▲ 첨단 지식산업 등 4개 분과에 총 21명의 전문가가 분과위원으로 추가 위촉됐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5개 과제, 30개 사업 관련 부서장의 추진계획 보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가 명실상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육상, 축구, 탁구, 수영 4개 종목 115팀 2,030명(연인원 1만 5,821명)이 광양에 방문해 2025 동계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계전지훈련에 적합한 최적의 온화한 기후 환경,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 우수 체육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에 전년 대비 연인원 30%가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15억 3천만 원 상당의 경제효과를 올려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광양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광양시는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내년에도 광양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내년 동계전지훈련 지원 및 스토브리그 개최 예산을 증액하고 방문 인원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는 지난 6일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에서 2019년부터 6년간 연구회를 이끌며 광양매실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제8대 조상현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9대 황태운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제9대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김태문, 감사 백성석‧이정헌, 고문 김순모‧김환규, 사무국장 김기복, 사무차장 이승호 씨가 선임됐다. 또한, 읍면동 회장은 ▲광양읍 백성석 ▲봉강면 이정헌 ▲옥룡면 박현임 ▲옥곡면 이승재 ▲진상면 서종석 ▲진월면 김선주 ▲다압면 김태문 ▲동광양 박계수 씨가 각각 연임 또는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 회원 및 역대 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제9대 황태운 신임 회장은 “광양매실 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오신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매실이 전국 최고의 명품 매실로서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근로 장애인 및 축하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광양시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시청점(1호점)과 성황스포츠센터점(2호점), 커뮤니티센터점(3호점)에 이어 4호점이 광양예술창고에 새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장애 예술인 앙상블 연주(광주광역시 남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합창(서산나래 직원)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직원 소개 ▲개소 축하 세리머니 ▲음료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쉼을 추구하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음악이 있는 행사로 진행돼 참석자 모두 예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새롭게 개소한 드림카페 4호점은 전시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여행자들의 쉼터(예술창고 소교동) 안에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