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30일까지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 및 창업지원센터)’을 운영할 민간위탁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최근 2년간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받은 사실이 없는 법인이나 단체로, 청년·창업 관련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6개월 이상 청년(만 18~39세) 또는 창업 관련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청년과 창업 지원의 거점 공간인 ‘청년뜰’을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11월 중 개최 예정인 제안서 평가에서 정량·정성 평가를 거친다. 군산시는 결과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협상 적격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상 및 협약 체결을 거쳐 위탁 운영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정책과 창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지역 청년들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을 선정하겠다는 기준을 세운 상황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뜰은 지역 청년이 성장하고 창업 역량을 키워나가는 핵심 거점 공간.”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군산예술의전당이 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풍성한 기획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은파호수공원에 얽힌 사랑의 전설을 각색하다,'군산 설화, 어린이 창작음악극 – 은파, 세바우 전설' 시작은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79회 특별기획연주회'군산 설화, 어린이 창작음악극 – 은파, 세바우 전설'이다. 군산의 대표 설화 ‘세바우 전설’을 음악과 이야기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16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박진감 넘치는 지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 ▲따뜻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구은경의 해설 ▲시립합창단 단원들의 생생한 연기가 어우러진 환상의 조합이 작품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빛처럼 마법처럼'과 명작 발레'헨젤과 그레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공연도 연달아 관객을 기다린다. 빛과 마술 그리고 과학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연 '빛처럼 마법처럼'과 그림 형제의 동화를 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되는 교통량 조사와 관련하여 오는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교통량 조사를 추진한다.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 및 ‘도로 교통량 조사지침’에 따라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된다. 군산시는 9개 읍‧면 지역에서 지방도 11개 지점과 군도 5개 지점인 총 16개 지점을 대상으로, 지방도 66명, 군도 30명 총 96명의 조사원을 투입하여,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차종별‧방향별로 조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조사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별 안내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조사원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흐름 방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확한 교통량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 결과가 도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기초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를 통해 향후 교통량 통계 분석에 따라 도로 증·개설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하며 “도로 교통량 조사가 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군산시가 10월 2일부터 대체 온라인 임시민원 창구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임시민원창구는 시민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산시는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된 시점부터 즉각 대응계획을 수립해 유선 ·방문(서면)·우편·팩스 등을 통해 민원 접수를 진행하여 대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군산시 공식 누리집내 새올전자민원창구에 접속하여 질의·건의·제안·예산 낭비 신고 등의 각종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 열린민원과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중단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임시 민원창구운영을 통해 시스템 복구시까지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민원창구에서는 군산시 관내의 민원만 접수가 가능하며, 타 기관의 민원은 해당 기관에 유선 등 별도의 방법으로 접수해야 한다. 또한, 화재 이전에 국민신문고로 접수했던 민원은 시스템 중단으로 확인이 어려워 복구 시까지 민원 처리기한이 자동으로 연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말도-명도-방축도를 연결하는 해상인도교 일부 구간 개통을 앞두고 고군산군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말도에서 방축도까지 잇는 일명 ‘5도 4교’의 해상인도교 사업은 2017년 첫 삽을 떴다. 제1교는 말도~보농도(308m), 제2교는 보농도~명도(410m), 제3교는 명도~광대도(555m), 제4교는 광대도~방축도(83m)이다. 현재 제1교가 10월 중 시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고군산 섬잇길’ 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걷기 여행(트레킹) 관광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 조성 및 관광섬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홍보 사업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K-관광섬의 1.4km에 달하는 해상인도교는 국내 유일무이한 해상 트레킹 코스로, 세심한 브랜딩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제1교 개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해상 인도교가 개통되면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트레킹 명소’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군산군도를 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계절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군산에 최근 가을여행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군산여행의 추천코스를 알아본다. ◈ 군산시간여행마을 군산은 1899년부터 개항되어 일찍부터 외국의 근대 문물이 전해지면서 발전해왔다. 때문에 군산 시내 곳곳을 걷다 보면 근대문화의 흔적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많은 일본 상인들이 쌀을 사기 위해 군산에 모여들어 일본식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던 영향으로 아직도 군산에는 일본식 집, 세관, 은행, 절 등이 남아있다. 대표 사적으로는 부잔교, 식량영단, (구)조선은행 등이다. 만약 일제 강점기에 힘들게 살아왔던 일반 서민들의 삶과 항쟁의 역사를 배우기 원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교육여행의 목적지로 군산은 손색이 없다 시간여행마을과 가까운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일제강점기 군산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이었던 신흥동에 세워진 주택으로 히로쓰 가옥으로 불린다. 목조 2층 주택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2005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한마음지역자활센터가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 2025년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17개 지역자활센터 가운데 6개 지역센터만이 선정됐다. 군산시 한마음지역자활센터의 경우 참여주민의 자립 성과와 지역사회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직무·소양 교육의 내실화 ▲맞춤형 사례관리 ▲친환경 사업단 ▲자활기업 연계 등으로 참여주민들의 자활 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을 강화해왔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것은 참여주민과 직원 모두가 함께 일궈낸 자랑스러운 성과이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주민들의 자립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도영 센터장 역시 “이번 성과는 참여주민들의 노력과 직원들의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와 협력하여 옥서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가정은 심한 지적장애가 있는 부모와 발달 지연이 관찰된 첫째·둘째 자녀, 최근 셋째를 출산한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돌봄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특히 노후화된 주택으로 훼손된 도배·장판, 불결한 주방은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태였다.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 가정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월드비전 전북본부와 연계해 약 2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노후화된 주방 등을 전면 수리해 아동 양육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과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대상 가정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새집처럼 변한 집에서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월드비전 전북본부 관계자는 “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가정을 지원하는 데 후원금이 사용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던 ‘2025 군산짬뽕페스티벌’을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짬뽕의 도시 군산을 대표하는 이번 미식축제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을 미식여행의 진수를 선보였다. 실제로 행사 기간 내내 백년광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고, 얼큰한 짬뽕의 향기와 맛이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고기짬뽕·해물짬뽕·이색짬뽕 등 다양한 테마형 먹거리 존을 통해 군산 짬뽕의 풍미를 한껏 살렸으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짬뽕과 짜장면 0.5인분 판매는 여러 메뉴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1인분보다 더 만족스럽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9일부터 11일 저녁에 열린 ‘프리미엄 짬뽕레스토랑’ 에서는 감성적인 재즈 공연이 진행돼 짬뽕 한 그릇에 여유와 낭만을 더했다. 음악과 미식이 어우러진 야간 미식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낮 시간대에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에서 근대, 현재를 넘어 2050년 미래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시간여행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져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었다는 평가와 함께 자체 집계 결과, 총 13만 5,000여 명이 방문해 군산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명성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군산 타임슬립 퍼레이드’와 ‘군산을 춤추게 하라’는 시대별 공연팀의 화려한 행렬과 군산의 만세운동을 재현한 퍼포먼스로 군산만의 역사적 정체성을 생생히 보여주었으며 이어서 펼쳐진 댄스 챌린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화려한 주제공연과 영상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 ‘개막행사’와 ‘군산 타임슬립 디스코 파티’, 그리고 이튿날 진행된 ‘EDM 파티’엔 남녀노소 수많은 방문객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